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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앵두나무 그늘 아래서 앵두주를!

| 조회수 : 1,846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4-06-16 01:55:46
시골집 마당의 앵두 나무에 앵두가 다닥다닥 열렸지요.
그 앵두를 따다가 오늘 앵두주를 담갔는데, 예쁜가요?

서울 시내 마트마다 82식구들이 다녀갔는지,
동대문 홈플러스에도, 강남 월마트에도 과실주병은 없더이다.
병이 있던 흔적만 남아 빈 공간을 휑하게 만들고 있고. ㅠ.ㅠ


이런 질문 하지 마세요.

왜 락앤락통에 과실주를 담갔는가?
- 위에 이유를 말했음

왜 여러 통인가?
- 락앤락통은 내일 평소 내게 이쁘게 보인 네 사람들에게 줄 것임.

오랜 시간 락앤락통에서 술을 숙성시켜도 되는가?  
- 모름. 받은 자들이 알아서 유리병에 옮기든지 말든지.

그럼 유리병의 것은 누구 것인가?
- 당연히 내 꺼. 홈플러스에 이 병이 딱 한 개 있었음. 선물에 섞이면 그들이 싸울 것이므로
   내가 가져야 함.

락앤락통의 술이 모자란 이유는?
- 술을 모자라게 사왔으므로. 내일 알아서 각자 더 사서 부으라고 할 것임.

라벨의 아름다운 여자는 누구인가?
- 맑음.
맑음 (hmh55)

제 이름은 황명호랍니다. 저는 중학교 교사랍니다. 과목은 국어이구요. 딸 둘의 엄마이구요, 58년 개띠랍니다. 스마트쿠킹 시절부터 김혜경님의 솜씨..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들꽃
    '04.6.16 1:58 AM

    이쁘네요.
    맑음님은 귀여우시구요. =3=3=3

  • 2. 미스테리
    '04.6.16 2:20 AM

    ㅋㅋㅋ...
    전 요즘 병모으느라 난리예요!!!
    작은병이요...나눠줄려구요^^*

  • 3. 솜사탕
    '04.6.16 5:30 AM

    흐흐.. 맑음님.. 글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

    근데, 전 첨 락앤락통을 4사람에게 준다고 해서, 그 글을 보는 순간 제 머릿속엔 어떻게 해야
    맑음님께 초고속으로 이쁨을 받을까 하고 잔머리가 굴러갔었네요. ^^;;;;
    이미 정해져 있는거지요? ^^;;;;;;;

    그 네분.. 넘 복받으신 분들입니다요. ^^*

  • 4. 칼리오페
    '04.6.16 6:23 AM

    한마디로......저라도 그렇게 했음..ㅋㅋㅋㅋ

    맑음님.......이른 아침 제게 이런 웃음을 선사해 주셨으니....
    저두 기를...모아 모아서......날려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

  • 5. 김혜순
    '04.6.16 9:06 AM

    앵두주..작년에 조금 담았었는데..
    색도 넘 이쁘고..맛도 좋았었다는...
    올핸..남은ㄱ거이 하나도 없어요..
    두 주당이 마주앉아 주거니 받거니..다 마셔 버렸다는

  • 6. 김혜경
    '04.6.16 9:27 AM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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