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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밥이랑 알탕이랑 알잔치열렸네 ^^v

| 조회수 : 3,25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25 14:07:03
어제 신랑이랑 집에 가던길에

"오빠 잠깐만 서점에 들렸다 가자~~~"

"서점???"

"엉 잠깐 뭐좀 보려구....."

"아~~~ 칭찬받는 요리 사려구 그러는구나!??ㅋㅋ"

몇일전 빌려온 책을 읽고 읽고 또 읽고 하루종일 끼고 있던 모습을 보고는

서점간다는 말에 이케 말하더라구요..ㅋㅋ '칭찬받는 요리'..

저희 신랑도 82cook매니아 다됐어요..

라면이랑 계란후라이가 이세상 요리의 전부인줄 아는 신랑

요즘 제가 실습 하는 요리마다 모두 맛있게 잘먹어줘서 넘 고맙답니다..

김혜경 선생님,82cook회원님들 모두모두 넘넘 감사드려요..^^

이번주말 요리는 칠리새우 예약입니다..

따라해보는거지만 계속 올려도 되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4.5.25 2:25 PM

    흐흑....저 알밥을 못만들고 있다는......
    부럽습니다..자주 올려주시는건 당연하다고 말씀드리겄습니다.. ^0^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말 하는거쥐?? ㅎㅎㅎ)

  • 2. 강아지똥
    '04.5.25 3:02 PM

    저두 알밥이며 알탕킬러입니다. 냠냠...소스에 찍어먹는 알이란....^^

  • 3. happygo
    '04.5.25 5:29 PM

    우아~ 저는 며칠전 알탕 끓여따가 오빠가 콩나물국이냐고 해서 맘상했었는데...
    맛있겠습니당~

  • 4. 깜찍이공주님
    '04.5.25 5:34 PM

    부럽네요.전 결혼12년차지만 요리를 못합니다.
    1주일이면 3~4일은 밖에서 먹고 오는 남편 탓에다가 워낙 절대미각을 갖고 이 세상에 온 남편때매 아예 요리 할 생각은 접고(아시죠?뭘 하나 하면 뭐가 빠졌네 어쩌네...그래서 안해버려요)반찬 사다 받칩니다.국이랑 찌개도 가끔...
    흑흑,제가 맞벌이라 시간도 없지만,한번 구겨진 자존심에 요리란건 남의 일같이 안해지네요.
    게다가 친정도 시댁도 지방이라 명절에나 가니 요리 배울 기회도 없구요.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 5. 홍차새댁
    '04.5.25 8:35 PM

    사진속의 맛맛맛~ 글자가 확 들어옵니다.
    알밥속의 고명들이 맛있게 보여요~ 오렌지빛 알(뭔 알이에요?), 무순, 맛살, 단무지(?), 검정색(뭔지 모르겠어요^^) ...
    알탕도 시원하게 보이네요~

  • 6. 김혜경
    '04.5.25 8:38 PM

    그럼요...해보시고 후기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7. 꿀물
    '04.5.25 9:00 PM

    날치알이에요.. 연노랑은 천연 날치알이구 오렌지빛은 날치알에 보기좋게 색소 입힌거구요,(마트에서 쉽게 구입가능)검정색은 후리가께..(밥위에 뿌려먹는 맛가루..이케 설명하면 맞나?)글구 노란색은 치자단무지를 넣어봤어요. 그냥 단무지보다 색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보고자..ㅎㅎ
    책보고 그대로 따라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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