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흥임님의 전기밥솥 감자찌기

| 조회수 : 9,09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5-15 19:18:31
따라하기로 키친토크에 입성하게되어 감사함과 동시에
따라쟁이모드라 또한 뻘쭘함에 참으로 어색 민망하기는하나
많은 분들이 밥솥감자찌기에 궁금함을 표하는지라
마침 감자를 찔려는 찰나 김흥임님의 글을보고
옳다구나!!바로 이것이야 하며 곧장 실습모드로 돌입
감자 중간사이즈 다섯개에 소심한아짐 물이 모자르진 않을까
약간의 물을 더첨가하여 취사버튼누르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중
무지무지 맛있는냄새에 여지껏 어떤 음식냄새에도 반응을 보이지않던
울딸냄들이 "이것이 도데체 무슨냄새냐며"냄새의 근원지를 찾아헤맬정도로
근사한 냄새를 풍기며 그렇게 전기밥솥표 감자는 탄생이 되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대만족입니다 기냥 취사만 눌러두면 지가알아서 "나 익었어용~~~~~"
해주지 맛도 좋지 뭘 바라겠습니까?

이상 참으로 뻘쭘한 키친토크 입성기였습니다~~~~
마플 (akvmf)

82에 그만 풍덩빠져버린 딸셋 아짐입니다 요리에 관심만!!많고 할줄은 모르는 사이비 주부이기도하지요 이세상에 82없으면 무슨 재미로~~~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5.15 8:51 PM

    입성 축하합니다.~~~ 빰빠라빰~~ ^^
    제가 기다리고 있던 실습기였습니다.
    글만 읽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저희집 내일 간식은 전기밥솥표 감자가 될 것 같습니다. ^^

  • 2. 김혜경
    '04.5.15 9:59 PM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지 궁금하옵니다!!

  • 3. 마플
    '04.5.15 10:17 PM

    오마니나!!
    샘 글씨가 보여서 깜딱 놀랐다는....
    물을 정량대로 넣을경우 한 2-30분????
    시간을 안봤어요 ㅠ.ㅠ
    보통 밥하는 시간이랑 얼추 비슷한것같아요

  • 4. jooh
    '04.5.16 1:04 AM

    당연 껍질은 벗겨 넣나요? 아무 간도 안하고?

  • 5. mooa
    '04.5.16 4:05 AM

    선생님 ,취사 보온만 적용 되는 전기 밥솥은 만능 찜통 입니다 .비싼 돈 주고 찜기 살 필요는oh,no ~~ 시간도 중요 하지 안 습니다. 감자 ,고구마 넣고 물 약간 넣고 탈까 하고 지킬 필요도 없읍니다. 딸깍 하고 보온 으로 바뀌뿌리니 타 봤자 노릿 노릿 ...
    떡 ,만두.송편, 기타 등등 삼발이 놓고 찌면 푸욱 쪄 집니다. 잠금 장치가 잘 된고로. 요것도 안절 부절 물 쪼릴까 걱정no. 찜통 탈까 no, 건망증 있는 분들은 필히 사용 하시길...

  • 6. 미스테리
    '04.5.16 12:32 PM

    저도 하나 건졌음당!!!
    힘들게 지켜보며 찔 필요가 없었군요.....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운다는데 전 82에 들어오곤 생각이 바뀌었어요...

    """""" 죽어서도 배워 환생해서 모두 써먹자...^^;; """""""""

  • 7. 홍차새댁
    '04.5.16 2:26 PM

    음..저희집도 단순기능 전기압력밥솥인데...약식, 식혜, 밥(백미, 현미, 잡곡, 일반), 카스테라까지는 해봤죠, 그러면 감자만 추가하면... 만능에 줄 서는거네요~

  • 8. 짱여사
    '04.5.17 1:47 PM

    아..그렇군요..^^
    나도 한번 해 봐야지...

  • 9. 박혜령
    '09.6.24 1:54 PM

    아~ 좋은 정도 감사드립니다..
    방금 산 감자 쪄서 먹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7,087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396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5,050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568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345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380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460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864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918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17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84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217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12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781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66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78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08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09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46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42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78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77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97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02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86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23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96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11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