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직설적이었나요?
고상하게 "친정아버지 생신상 준비" 이렇게 쓰려다가,,
그냥,,평상시 쓰는 용어로 편하게 쓰고 싶어졌어요.
토요일이 울아빠 생신이에요.
시부모님 생신상은 꼬박꼬박 차리면서,
시집간 딸이라고, 직장다닌다고 부모님은 생신상 한번 차려드리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렸었어요.
올해는 꼭~,꼭~ 하면서 그냥 지나치기를 몇해..
드뎌,, 올해는 아빠 생신상은 내가 집에서 직접 차려드린다고 미리 공포했어요. (또 맘 변하기전에..ㅎㅎ)
그러면서,,좀 일을 확대했죠. 큰집,작은집 식구들 모두 오시라고...
다모이면 어른만 15. 아이포함 총 22명이죠. 뭐,,그럭저럭 할만하겠죠?
오늘 가지수가 좀 많다싶게 메뉴를 선정해서 아빠한테 보여드렸더니,,
왠걸,, 할 수 있는거 다하라고 하시면서 전에 드셨던 메뉴까지 더 추가하시네요.
울 큰딸이 이렇게 잘 차렸다고 자랑하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말씀하시는거 다 넣었더니,,테마 불문에 종류가 많아졌어요.
그래두,, 울아빠 흡족하게 해드려야죠.
에구,,아직 장도 안봐놓고 낼 점심 약속도 해놓고,, 무슨 똥배짱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선정한 메뉴 궁금하시죠?
1. 밥 + 맑은장국
2. 겨자채
3. 참치 다다끼 샐러드
4. 연어보쌈
5. 구절판 (밀전병 대신 무절임 + 겨자마늘소스)
6. 갈비찜
7. 돈.쭈 (쭈꾸미 삼겹살 볶음)
8. 고추잡채와 꽃빵
9. 새우튀김과 마요네즈 소스
10. 버퍼로 핫윙
나물과 전은 생략하기로 했고, 이 메뉴에 김치 2종류정도 내려구요.
토요일날 생신상 사진을 찍을 정신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찬음식 먼저 차려놓고,, 더운음식은 앉으시면 올릴 예정이라서,,
아마 손님들 계시는데 사진 찍기는 좀 뭐할꺼구,, 접시담으면서 살짝 살짝 찍어봐야죠.
제가,, 사진 올리는데 요즘 재미를 붙여서리... ^^;;
그럼,, 낼 오후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아자, 아자~~~~~~~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빠 기세워주기 *^^*
kkozy |
조회수 : 2,562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5-14 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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