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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 말이

| 조회수 : 3,411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5-13 16:37:08
채소는 먹는 게 아니라 먹어주는 거라는 울 짝은 아들을 위해 (짜아식, 누구를 위하여 먹어준다는 건지?)

계란 말이 하나에도 정성을...

아직은 이 엄마의 잔머리지수가 더 높은 걸 그 녀석이 알라나?

채소 먹으면 속이 이상하다더니~ 채소 많이 들어긴 계란말인 몇 개씩 미리

제 밥그릇에   챙겨둔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하는 아이란 사실이죠.


서울 어느동에서 9살 짜리 채소 두드러기가 있는 편식쟁이가

채소 듬뿍 넣은 계란 말이를 다량 섭취하던 중,

"밥한그릇 더줘요." 했습니다. ---이상은 9시 언저리 뉴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04.5.13 4:39 PM

    어떻게 하면 이런 모양이 나온단 말입니까???? O------O

  • 2. 미씨
    '04.5.13 4:40 PM

    계란말이가 예술입니다..
    정말 궁금,,, 저는 넙적하게 마는것 조차 안되는데,,
    어찌 이렇게 예쁘게 하셨는지,,,
    비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 3. 페프
    '04.5.13 4:42 PM

    웅...참말로 어찌하면 이런 모양이 나올까요???

  • 4. 나래
    '04.5.13 4:46 PM

    예뻐요 >.< 꺄악~~~~ ^^

  • 5. 김경자
    '04.5.13 4:50 PM

    저도 알려 주세요,,, 네~~~에.

  • 6. 재은맘
    '04.5.13 5:43 PM

    계란말이도 예술..
    저도 가르켜주세요..
    어찌하면 저런 모양이 나오는지??

  • 7. 이젠행복
    '04.5.13 6:12 PM

    예전에 어디서 보니까 삶은 계란을 뜨거울때 나무젓가락4개를 약간씩 간격띄우고 끈으로 돌돌말았다가 나중에 푸니까 꽃모양 나오던데요
    이것도 그런거 아닐까요? 아~ 설명을 잘 못하겠다 TV에서 봤었는데........

  • 8. 일복 많은 마님
    '04.5.13 6:21 PM

    ㅎㅎㅎ
    나도 주로 써먹는 방법.
    브로컬리가 좋다는데 도무지 우리집 식구들은 젓가락을 안대니, 궁리 끝에 계란말이, 된장국, 부추전 등에 다져서 넣어버린답니다요.
    오늘 회사에서 머리를 너무 써서 속이 다 울렁거리는데, 이제 집에 가서 식구들 뭐를 어떻게 먹이나 또 안돌아가는 머리 돌리려니 좀 서글퍼지네요

  • 9. an
    '04.5.13 8:02 PM

    혜경쌤~~ 지금 저랑 같이 보구 계신가봐요...^^ 아래로 쭈욱~~내려가면서 답글쓰기...ㅋㅋ

  • 10. 김혜경
    '04.5.13 8:02 PM

    정말, 모양을 어떻게 냈을까요??

  • 11. 레아맘
    '04.5.13 8:59 PM

    꼭 알려주세요~ 어떻게 모양을 내셨는지..저도 함 해보고 칭찬받을래요~^^

  • 12. 티라미수
    '04.5.14 10:32 AM

    김발로 말은거 아닐까요?
    정작 쥔장님은 말이 없으시네...궁금궁금

  • 13. 지니's
    '04.5.14 10:54 AM

    계란을 김밥처럼 동그랗게 만다음에 꽃모양이 나도록 옆부분을 눌러준게 아닐까요? 제생각^^;;

  • 14. mooa
    '04.5.16 3:36 AM

    전 글쓴이 " 프로주부"님은 아닙니다만....
    김발은 김발인데, 대나무로 밋밋 하게 엮어져 있는 모양새가 아니고 , 좀 굵은 대나무 (나무젓가락 사이즈 ) 를 삼각으로 깎아 엮은 김발이 있읍니다. 옛날엔 흔히 팔았는데....
    계란 말이 한 것을 김밥 처럼 둘둘 말아 잠시 두었다가 식었을때 자르면 꽃 모양 이 됩니다.

  • 15. 용서
    '04.5.16 8:14 PM

    참말로 이뿌기도 해라. 저 계란 함 해봐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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