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구지 한단으로...세가지 반찬을.

| 조회수 : 3,51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5-12 21:58:42

경상도 사투리로 '정구지'고 표준말로 '부추'지요?
첨에는 부추란 말이 참 어색하고 부담스럽던데 이젠 좀 익숙합니다.

요상스럽게 생긴 부추를 발견하고 한단 샀습니다.
호부추는 아닌데 굉장히 두껍고 흰부분도 많구요.꼭 실파같애요.
부추 김치로는 왠지 맛이 없을것 같아서 뭘할까 하다가 부추 듬뿍 넣어서 부추 잡채 만들구요, 오이무침에 넣고, 새콤 달콤 고추가루도 넣어서 부추무침해봤어요.
잡채안의 부추는 질겨질까봐 살짝만 볶았습니다.

근데 이 부추는 얇은 부추에 비해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5.12 10:03 PM

    햐~
    밑에 정구지무침 사진 주김니다..깨가 또로록 떨어질거 같어요.
    침이 왜 고이는지..

  • 2. 재은맘
    '04.5.12 10:11 PM

    정구지..참..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저희 엄마가 담궈주시는 정구지 김치..진짜 맛있는데...
    결혼 4년차인데도..김치 못 담그는 절 위해 어머니가 정구지 김치 보내주셔서..지금 잘ㄹ~~묵고 있습니다..
    참..맛나보이네요..ㅎㅎ

  • 3. 김혜경
    '04.5.12 10:14 PM

    전은 안부치셨어요?
    잡채도 맛있겠네요..

  • 4. 짜잔
    '04.5.12 10:17 PM

    치즈님,,고수님 앞에 서기가 부끄럽네요.
    재은맘님, 정구지 김치 정말 맛있죠? 담엔 맛난 정구지 사서 김치 만들어야 겠어요.
    김혜경샘,,,전은 넣을 재료가 부족한 관계루다가,,,다싯물도 없고 해물도 없고 해서요.

  • 5. 레드샴펜
    '04.5.12 10:23 PM

    처음 시집갔을때 시어머님이 소불로 뭘해라^^ 하셨는데 네?? 못알아들었어요
    그랬더니 다시 그럼 정구지로 뭘해라^^ 하셨는데 또 네?? 못알아들었지요
    옆에서 듣고 있던 시누가 언니 부추.. 하더군요..
    지금도 못알아듣는 말이 아직 있네요 결혼6년차..

  • 6. lyu
    '04.5.12 11:41 PM

    단오 전의 부추는 보약이랍니다.
    많이들 먹자구요.
    추석전의 미꾸라지 처럼요.^^

  • 7. 삥홍차
    '04.5.12 11:47 PM

    정구지...^^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우리 신랑은 무슨말인지도 모른데~요.
    근데 저 부추는 여기 중국에서 보는 부추같애요.
    우리는 한국 영양부추처럼 가늘디 가는 부추가 먹고 싶다구요....쩝..

  • 8. 전라도
    '04.5.13 12:44 AM

    전라도는 솔이라고 한답니다.

  • 9. 짜잔
    '04.5.13 12:47 AM

    전라도님, 그렇군요... 첨 알았아요.

  • 10. an
    '04.5.13 2:37 AM

    정구지 하니까 생각나네욤~ 경상도 사투리...못알아듣는 단어가 몇몇개있죠...ㅋㅋ
    여기서 문제~ ^^;; '철수야~ 저기 찬장 만대이에 있는 가시개 좀 갖고온나~~' 가 무슨 말일까요? ^^;;;;;;;

  • 11. 소머즈
    '04.5.13 7:32 AM

    an님 너무 재밌네요
    무슨 뜻이예요? ㅋㅋㅋ

  • 12. 프리지아
    '04.5.13 8:10 AM

    제가 전라도 살다가 시집와 경상도에 살게 되었는데
    시장에서 혼자 "정구지 500원" 터득했답니다
    부추밑에 골판지에대고 이렇게 써놓거든요
    엊그저께 2단 사서 부추김치 담아놓았답니다
    하루지난후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맛있겠죠?
    참고로 전라도 사투리는 부추김치를 "솔지"라고 한답니다

  • 13. 싱아
    '04.5.13 8:53 AM

    an님 그뜻은 철수야~찬장 꼭대기에 있는 가위 좀 가지고와라.
    이런 뜻이죠.
    정구지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충청도 시댁은 졸. 이라고 부른답니다.

  • 14. 경빈마마
    '04.5.13 9:33 AM

    저거 몽땅 다 한입에 쏙~!

  • 15. 김흥임
    '04.5.13 9:57 AM - 삭제된댓글

    맞아여
    제 고향에선 일명 쫄 이라 불리는...

    근디 요즘은 저것도 중국산이라네요.

  • 16. irenne
    '04.5.13 10:40 AM

    정구지라는 말만 보고 냉큼 들어왔네요 ^^ 저도 고향이 부산인지라..부추란 말이 낯설어요..
    모냥새가 일본 부추같이 생겼네요?? 잡채에 필 꽂혔습니다..^^

  • 17. an
    '04.5.13 7:56 PM

    싱아님 정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 jasminson 2026.01.17 457 0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5 챌시 2026.01.15 3,063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29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44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73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17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95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037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5,34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4 발상의 전환 2025.12.21 11,088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27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708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4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56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26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7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84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746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7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7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2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8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570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43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53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93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14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4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