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서산댁님 쭈꾸미도 끝내줘요!

| 조회수 : 2,90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5-11 13:23:42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바지락 이야기는 많은데 야들야들, 쫄깃한 쭈꾸미 이야기는 안보이네요.

내장도 같이  요리하면 더 맛이 좋다고 하던데 전 다 제거 했구요.
낙지 볶음 처럼 했는데 낙지 보다 더 연하고 맛있었어요.
볶을 때는 식용유와  들기름 각각 한 술씩 했구요, 양념장 미리 만들때 액젖을 1작은 술 넣으면
조미료 같은 감칠 맛이 더해진다고 해요. (최고의 요리 비결 EBS)

쭈꾸미가 서운할까봐 사진도 없이 허접한 글 하나 올립니다.
라라^^* (ryustella)

은 보자마자 저의 애독서가 됐어요. 그리고 이렇게 멋진 사랑방이 있어서 행복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ozy
    '04.5.11 1:26 PM

    음.. 지난주 맛대맛에서 쭈꾸미 석쇠구이 하던데,,
    갑자기 침이 고이네요.
    서산댁님 쭈꾸미 광고도 같이 하시지,,, 주문할떄 같이 할껄 그랬네요.

  • 2. 키세스
    '04.5.11 3:16 PM

    야들야들 쭈꾸미 너무 먹고 싶어요.
    겨울에 너무 먹고싶어서 냉동쭈꾸미 사다 만들었는데 질기고 맛도 없고...
    레시피 알려주세용~ ^^

  • 3. 라라
    '04.5.11 5:49 PM

    ㅋ..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만...

    고운 고추가루 3큰술, 굵은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액젓 1작은술 섞어서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두고,
    야채는 양파 채썰고, 애호박 반달썰기, 당근 조금, 풋고추, 대파, 깻잎 송송 썰고.
    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 호박, 당근 볶다가 쭈꾸미 넣고, 양념장을 넣고 저으면서 볶아내요.
    깨소금과 들기름으로 마무리!!!

    또띠아에 싸서 먹어도 좋아요.

  • 4. 키세스
    '04.5.11 6:11 PM

    제가 싱싱한 쭈꾸미 구하는대로 맛있게 해먹을께요.
    고운 고추가루랑 굵은 고추가루 같이 들어가는게 특이하네요.
    전에는 양념에 절여놔서 쭈꾸미가 질겼나봐요. ^^;;

  • 5. 김혜경
    '04.5.11 7:34 PM

    그 내장 먹는거라고 하던데요...

  • 6. 라라
    '04.5.11 9:54 PM

    그렇죠? 샘, 드셔보셨어요?
    전 웬지 이상할까봐서...
    눈만 제거 하고 다 먹는 거라죠?

  • 7. an
    '04.5.12 6:10 AM

    한동안 쭈꾸미 석쇠구이붐이었는데~~ 사먹는 쭈꾸미는 넘 비싸서 원...ㅡㅡ'
    그 양념장에 쭈구미 절여놨다가 석쇠에다 구워먹어도 맛나겠어염~

  • 8. 용서
    '04.5.12 5:03 PM

    예편네다 보이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눈대중쪽으로 듣고 난 즉 잊어버리고 긍께 한마디로 할줄은 모르고 먹는건 디지게 좋아하고 누가 해주면 더 좋고 할라하이 돈도 글고 이핑계 저변명으로 사는데 자책감도 들었다 하며 사는 한심한 편인데 자세하고 친절한 뭐 레시핀가 하는 양념법 자세히 갈켜 주시는 분 덕에 감사한 맘으로 자책감이들어 메모도 해보는 성의가 생기고 다들 노력과 부지런함에 감동 받고 또 욜심 따라 해 볼랍니다. 어려운 말 은 질색여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063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59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45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8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9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9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06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8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36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1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5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16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6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1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1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4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5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8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0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52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6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