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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나랑 안친한 시금치...T.T

| 조회수 : 1,889 | 추천수 : 145
작성일 : 2004-05-04 21:58:32

>시금치의 첫번째 실패는...결혼하기 몇년전 친정에서 엄마가 잠시 안계신 자리를 대신해 반찬을 하다
>시금치 된장국을 끊이고 남은 시금치로 시금치 무침을 하다가 씁쓸한 맛으로 시금치를 다 버렸다는...
>시금치의 두번째 실패는...비오는 어제...시어머님의 잠시 빈자리를 대신해 밑반찬 몇가지와 시금치 나물에 다시한번도전한저....또 실패 하였습니다.
>도대체..뭐가 문제인지....
>저번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친구가 시금치를 너무 팍 익힌것 말고는 너무너무 맛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칭·쉬를 펼쳐들고 시금치나물 데치는것은 반의 성공이다라는 혜경샘의 말씀에 음...데치는 것이 중요하군..!이라 머리속에 되뇌이며...
>팔팔 끊는물에 소금을 넣고...(좀 많이 넣은것 같아여..--;)
>시금치를 앞치락 뒤치락 찬물에 씻고
>다음 다진파와 마늘, 참기름..
>맛이 씁쓸한 맛이나요...
>잘못 데쳐서 그런가요?
>사실 넘 두려워서 첫번째 도전과 두번째 도전 빼고는 시금치나물반찬을 안해먹었답니다.
>엄마가, 시어머니게서 주시는 시금치나물만 먹었어여..부끄..--;
>제발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여...
>
>저희 시엄니푠데여..시금치를 데치고 파마늘다진것 조금,소금,깨소금,참기름,그리고 중요한게 설탕약간.
설탕이 들어간다는것이 조금 의아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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