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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엉반찬 2가지

| 조회수 : 5,51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5-04 02:29:49
대형 슈퍼에 갔더니 우엉이 있어 반가운 맘으로
2통 집어 왔습니다.

한 통에 750 g 인데 저녁 반찬으로
반반씩 나누어 조리고 무쳤습니다.

우엉은 껍질을 까서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면
끈끈한 액이 나오질 않아 썰기에 편하답니다.

380g의 우엉에 맛간장 2Ts 로 조리다가 꿀을 조금 넣었습니다.
같은 양의 우엉에 오이와 같이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고춧가루 1 1/2Ts, 식초 1Ts, 설탕, 파, 마늘 갈아 놓은 것 넣고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아이들에게 우엉을 먹으면 눈이 반짝반짝해져서
왕자님이 얼른 잘 알아본데
여기 진짜 백설공주 있구나 하고... ... ...

했더니만 아직도 자기가 아인줄 아냐고
오히려 지천구를 먹이더군요. ㅋㅋㅋ

새콤달콤하게 무친 우엉은 먹어보면 도라지 맛이 난답니다.
도라지가 없는 외국에 계신 분들 함 우엉을 무쳐보세요
맛있답니다~

기쁨이네 (bogsim114)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참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많이 얻고갈께요. 감사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4.5.4 2:49 AM

    새콤달콤하게 무친 우엉 넘 맛있게 보여여., 미국슈퍼에서 우엉살 수 있나여? 그렇다면 우엉이 영어로 어떻게 부르는지 알려주세여.. 감사합니다..

  • 2. 기쁨이네
    '04.5.4 3:03 AM

    전 독일에 있거든요.
    독일명은 schwarzwurzeln 영어명은 black salsifies 입니다.

  • 3. 안나
    '04.5.4 4:23 AM

    오오~눈이 반짝~!우엉 한번 무쳐봐야겠네요~
    (우엉 생으로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그리고, 지금 여기서 불타오르고 있는 쯔비벨 무스터네요~^^

  • 4. 궁금해요
    '04.5.4 8:02 AM

    독일사람들도 우엉먹나요? 아니면 외국인용으로 파는건가요?

  • 5. 훈이민이
    '04.5.4 8:45 AM

    저희 민이 우엉조림 킬러입니다.
    접시채로 가져가면 안될까요? ㅋㅋㅋ

  • 6. 제임스와이프
    '04.5.4 9:09 AM

    와...하하하하하..
    독일에서도 이리 우엉조림하시는군요..
    저도 오늘 도시락반찬중에 우엉조림싸왔는데...^^*
    저는 간장조림햇는데 고추가루로 해서 정말 저리 맛나보이겟네용..

  • 7. 치즈
    '04.5.4 9:15 AM

    전 정말 이런 우엉같은 재료를 외국에서도 구해 먹을 수 있다는것이
    너무 신기해요.

    우엉을 새콤달콤하게는 안해봤었어요..오이랑 잘 어울리나봐요.
    또 레시피 하나 추가요..^^

  • 8. ahha
    '04.5.4 9:20 AM

    고춧가루로 하는거 접수해습당.

  • 9. 그거요
    '04.5.4 9:23 AM

    외국사람이 먹는게 아니라, 한국시장에서만 볼수 있는걸거예요.
    우엉의 영어이름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렇다고 코스트코나 safeway 같은 일반 식품점에서
    살수있는것은 아니지만. 간혹 동양사람 많이 사는지역에 가면 safeway 에서 김치도 팔아요.

  • 10. 어쭈
    '04.5.4 9:38 AM

    우엉조리 넘 맛나요~ 우엉좋아!!!

  • 11. 기쁨이네
    '04.5.4 1:18 PM

    궁금해요님~ 제가 있는 곳엔 한국사람들이 별로 없지요.
    중국사람들, 베트남 사람들이 많아요.
    헌데 꼭 이 사람들만 위한 건 아니구요, 독일 사람들도 우엉 먹어요.
    샐러드할 때, 중국 요리할 때 먹지요.

  • 12. 기쁨이네
    '04.5.4 1:21 PM

    훈이민이님~
    왕자님이 거기 계셨군요. ^^
    남은 우엉도 모두 드립니다~

  • 13. 나나
    '04.5.4 1:47 PM

    서양에도 우엉이 파는 군요^^,,
    엄마가 예전에 우엉으로도 김치 담궈 주셨는데..
    도라지 처럼 무쳐 먹어도 되겠네요,,
    접시랑 요리랑 넘 잘 어울려요..

  • 14. katie
    '04.5.4 2:11 PM

    저도 올해는 우엉사서 한 번 해먹어야겠어요. 제가 사는 핀란드에도 슈퍼마켓에 우엉이 나올 때가 있답니다. 핀란드 사람들도 이거 먹나봐요. 어떻게 해서 먹는지 궁금하네요. 우리처럼 우엉조림은 안해먹을 것 같은데..

  • 15. 기쁨이네
    '04.5.4 2:28 PM

    맞아요 나나님~
    우엉김치도 해먹고 열무가 없는 대신 래디쉬 사다가 물김치도 해먹는답니다~

  • 16. 로렌
    '04.5.4 4:58 PM

    뿌리채소가 그러케 좋대요...^^
    독일에 한국식재료 파는데도 있다는데 좀 비싸서 그렇지 별거 다 있대죠..?
    저도 우엉초무침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 17. 레아맘
    '04.5.4 6:15 PM

    참 부지런 하신 기쁨이네님~ 전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중국시장가서 함 찾아봐야겠네요^^ 연근뿌리는 봤는데...우엉도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 18. 김혜경
    '04.5.4 7:49 PM

    기쁨이네님 접시도 쯔비벨이네요...어딘 껀지??(접시에 너무 관심이 많죠??)

  • 19. 홍차새댁
    '04.5.4 8:20 PM

    ㅎㅎㅎ 애들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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