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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쫀득한 감자 옹심이

| 조회수 : 2,491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03 22:56:16

첨으로 감자옹심이를 해봤습니다.
날씨도 스산하고 국물이 먹고싶어 언젠간 해먹어봐야지 했는데 오늘 날을 잡았습니다.
감자 10개 정도 갈고 국물짜서 전분 가라앉혀 건더기와 가라앉은 전분을 섞고 소금 조금 넣어 끓는 국물에 동글동글 빚어 넣었습니다.

떠올라서 불끄고 한입 먹어보니,
'감자 옹심이가 이런 맛이었구나.'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돌솥에 끓이니 더 맛있는것 같더군요...

레시피 정확히 올립니다.
1. 우선 다시 국물을 만들어놓고 갖은 야채 썰어놓습니다.
2. 감자를 강판이나 녹즙기에 갑니다. 곱게 갈수록 입에 들어갔을때 부드럽습니다.
3. 면보에 감자 간 것을 싸서 국물을 꼬옥 짜고 건더기는 따로 둡니다.
4. 물은 가만히 두고 시간이 지나면 하얀 전분이 가라 앉은 것이 눈에 보입니다. 가만히 물을 따르면 끈끈한 전분만 남습니다.
5. 이 전분을 아까 두었던 건더기와 섞어 소금으로 간하여 반죽합니다.
6. 끓는 국물에 둥글게 빚어 넣고 야채도 넣습니다.
7. 국물의 간은 기호에 맞게 해서 맛있게 먹습니다....

저는 남은 물도 아까워 따로 쓸려고 뒀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5.3 10:59 PM

    우와, '금자'를 10개나... 쫄깃하니 맛있겠어요. 국물도 시원해보이고... 후루룩~

  • 2. 짜잔
    '04.5.3 11:02 PM

    역시나 오늘도 이론의 여왕님이 이렇게 빨리나 올리시네요.^^
    10개 아주 작은 놈들이었습니다. 아기 주먹만한 놈으로요...

  • 3. 이론의 여왕
    '04.5.3 11:06 PM

    이론의 여왕 = 82cook 죽순이... = 감자킬러... 헤헤^^

  • 4. 소연엄마
    '04.5.3 11:39 PM

    칼국수 같이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면과 옹심이를 함께 먹을수있죠.

  • 5. 이혜경
    '04.5.3 11:50 PM

    그럼 전분은 쓰구 국물은 버리는 건가요???
    이번에 시부모님 오시면 해 드리고 싶은데...
    여긴 감자는 정말 싸거든요 ^^

  • 6. 새댁
    '04.5.4 12:02 AM

    자세히 알려주세요 감자갈아서 건더기를 짜구요 나온 국물을 가라앉히라구요? 아~궁금해 죽겠어요 너무 좋아하는데..당장해먹구 싶어요

  • 7. 짜잔
    '04.5.4 12:39 AM

    이혜경님,새댁님,,레시피 올렸습니다.

  • 8. 현석마미
    '04.5.4 7:58 AM

    저도 이거 잘 해먹어요..
    전 감자만 안하고..감자전분도 좀 넣는 답니다..
    그럼 반죽하기가 좀 수월헤서요...^^
    쫀득한게...정말 맛있어요~~

  • 9. 현석마미
    '04.5.4 8:00 AM

    참...전 믹서기에 가는 것 보다..강판에 가는게 훨씬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10. 코코샤넬
    '04.5.4 9:19 AM

    저 옹심이 함 먹어봤으면.....^^
    잠 부지런하시네요....옹심이 까정....

  • 11. lois
    '04.5.4 9:44 AM

    이야... 저희 작은집 근처에 감자옹심이 식당이 있거든요.
    작은집에 갈때마다 그 식당에 가서 감자옹심이 먹곤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호호호... 오늘 해먹어야되겠네.... 앗! 감자가 엄땅... ㅠ.ㅠ
    감자사는대로 해먹어야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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