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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 해본 충무김밥

| 조회수 : 3,19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02 20:02:53
점심에 또 뭘해주나~ 하다가 며칠 전에 본 충무김밥으로 결정을 했지요.
편리한 프레시안 오징어 데쳐서 홍차새댁님이 올리신 양념 분량대로 버무리고(감사!)
- 전 설탕은 1ts만 넣었어요.
무 대신에 단무지 양념하고,
김은 여수에서 사온 파래김으로 말고
색깔 맞추기 위해 계란말이밥도 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끓였어요.- 전 식구들끼리 먹을 때는 멸치도 그냥 넣어요. 어쩐지 그게 더 영양가가 있을 것 같아서요.
계란말이밥 할 때 전 끝이 잘 안 붙거든요?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맑음 (hmh55)

제 이름은 황명호랍니다. 저는 중학교 교사랍니다. 과목은 국어이구요. 딸 둘의 엄마이구요, 58년 개띠랍니다. 스마트쿠킹 시절부터 김혜경님의 솜씨..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04.5.2 8:14 PM

    워떠케야 사진이 요러케 맑게 나온대요?
    닉네임처럼 사진도 맑고 요리도 깔끔하시네요.
    계란말이밥 붙이기라.. 저는 해본 역사도 없지만서두.. 갑자기 떠오른 생각.
    계란물을 조금 남겨서 끝에 칠하고 달군 후라이팬에 살짝 굴려주면 되지 않으까요?
    번거로와서 좀 그렇죠?

  • 2. 치즈
    '04.5.2 8:31 PM

    햐~ 일인분씩 담으신거 참 이뻐요..
    저도 담에 따라해야겠어요.^^

  • 3. 미씨
    '04.5.2 8:44 PM

    색의 조화가,,일품입니다..
    콩나물 국물까지,,,,
    제 생각에도 다시마님의 말씀처럼,,,계란물 남겨서 살짝 굴려주면될듯,,,,

  • 4. Ellie
    '04.5.2 8:49 PM

    타원형의 투박한 그릇에 환한 색깔의 계란이 돗보이는군요...*^^*

    (앗 또 접시.. ㅡ.ㅡa)

  • 5. 날마다행복
    '04.5.2 9:03 PM

    앗! 저기 김밥 놓은 접시, 혹시 아울렛 꺼 아닌가요?

  • 6. 맑음
    '04.5.2 10:27 PM

    아하~ 다시마님 말씀처럼 하면 되겠네요. 감사, 꾸우벅.
    치즈님, 일인분씩 담은 건 우리 수험생딸이 먹성이 좀 좋거든요.
    한꺼번에 담아 놓으면 얼마큼 먹었는지 몰라서 조절하라고 그렇게 놓은 거예요. ㅎㅎ
    날-행복님! 접시는 일본 꺼구요, 4개가 한 세트예요. 몇 년전에 선물 받은 거라, 값은 몰라요.

  • 7. 홍차새댁
    '04.5.2 11:42 PM

    앗...파래김에 계란말이밥...그리고 시원~~~~한 콩나물국...
    게다가 일인분씩.....저도 담에는 따라해야겠어요~ ㅎㅎㅎ
    근데 프레시안 오징어가 뭐에요? 상표명인가요? 아니면..오징어 종류?

  • 8. 맑음
    '04.5.3 10:24 AM

    오잉? 홍차새댁님! 제 인사 받으셨지요? 양념 진짜 좋았어요.

    프레시안이 아닌가? 에구 이 아줌마의 기억력...
    올가에서 파는 냉동 생선 상표인데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직장맘은 무지 편해요. 값이 좀 비싸긴 한데, 오징어는 꽤 살이 도톰해서 비싼 값을 해요.

  • 9. 홍차새댁
    '04.5.3 8:25 PM

    맑음님..당근 받았어요~ 제가 담에 따라할거에요~
    아...그렇군요. 프레시안이 상표군요...^^ 저는 월마트표 오징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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