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스민님햄 샌드위치

| 조회수 : 5,98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30 16:43:56
(편한대로 자스민님햄이라 썼습니다.)

어제 남대문갔습니다.
처음으로 가는거라 눈 휘둥그래져서는 와~와~~ 해대면서 촌티좀 냈지요.
자스민님이 소개해주신 햄(19,000원-천원깎은 가격)도 사고
피자치즈 1kg(9,000원), 버터(3,000), 블랙올리브(2,000), 초극세사 걸레(2,000)
선물용 국자세트(90,000원-이건 살림돋보기에서 보여드릴께요.)...
..이렇게 샀지요. 가격 참조 하시라고 함께 올립니다.
저것들고 집에 오니 어깨가 다 뻐근하더군요.
남편이 나중에 같이 가서 사자고 했지만
빨리 먹고 싶어서 화초장 지고가는 놀부마냥 전철타고 인덕원까지 이고지고 왔답니다.
엄마 아시면 무지 혼날짓했죠.(제가 디스크가 있어설랑 걸레도 안빠는 한량이라..)
집에 와서 보니 자스민님햄, 무게도 무게지만 써는것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거실바닥에 도마를 깔고 캔을 뜯어 퍽 엎으니
국물이 줄줄줄.....@@(꼭 오목한 그릇에 받쳐 물을 빼거나 씽크에서 하셔야..)
걸레들고 우왕좌왕 닦아내고 본격적으로 썰기 작업..
썰어도 썰어도 없어지지 않는햄..또 썰고 또 썰고..땀닦고 또 썰고..햄한테 치어보긴 처음이네요.
다 썰고 지퍼백에 나누어 이쁘게 담아두고(므흣~^^)
샌드위치 만들어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스팸생각하고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웠더니 조금 타대요. 기름기 거의 없습니다.
저먹을것 찌끄래기 햄으로 만든거라 군데군데 햄이 비는곳이 있네요.
자스민님 감사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들바람
    '04.4.30 5:08 PM

    역시~~
    대단한 사진 실력이시군요..
    글도 참 재미있게 적으셨구요..
    한입 앙~~ 물어보고 갑니다.

  • 2. 어쭈
    '04.4.30 5:28 PM

    정말 저 햄 맛이 느므느므 궁금합니다 ㅋㅋ

  • 3. 로즈마리
    '04.4.30 5:49 PM

    아...안양사시는구나...저도안양살아요..저도 햄맛이 무지궁금합니다...
    지난번 푸우님한테 햄이를 물어보구는 감싸 인사말도 아직 못했는데
    지금 이기회에 감쏴 드려용.....푸우님 감사(꾸벅)

  • 4. 최은주
    '04.4.30 5:52 PM

    남대문가서 그햄봤는데 넘커서 엄두가 안나던데
    가서 꼬옥사와야겠어요...일명 아줌마들께서는
    다리미햄이라 부르던데요...

  • 5. 장금이
    '04.4.30 6:38 PM

    어제라면, 남대문에서 서로 마주쳤을텐데....

  • 6. 김혜경
    '04.4.30 7:35 PM

    인덕원 사세요? 저희 시누이들 삼호아파트 사는데...

  • 7. jasmine
    '04.4.30 8:08 PM

    그거 다 들고 오시느라 고생 엄청 하셨네요....
    놀부의 화초장....ㅋㅋㅋ

  • 8. 두들러
    '04.4.30 8:42 PM

    와 선생님 저 삼호옆 삼성 살아요~ 으흐흐 반가워라..^^ 로즈마리님은 안양 어데요?
    장금이님 다음엔 이름표 붙이고가 알아보기 할까요.^^;

  • 9. 푸우
    '04.4.30 10:15 PM

    맞아요,,진짜 엄청 무겁죠?
    전 그냥 첨부터 19000원이라고 하던데,,
    저두 저 햄 덕분에 샌드위치 열심히 해먹고 있습니다,,,^^

  • 10. 로즈마리
    '04.4.30 10:22 PM

    두들러님....전 종합운동장옆 비산동 삼호아파트 살아요....

  • 11. 두들러
    '04.4.30 10:42 PM

    푸우님...수입상가 안에서도 가격이 다르기도 하는가보죠?
    음..담부턴 몇군데 다녀보고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머 로즈마리님, 므흣~^^
    저 안양체육쎈터 수영장 다녔었는데..
    거기 대물림 칼국수 맛있잖아요.
    골프장옆에 있는 누룽지삼계탕도 맛있구. (먹는 얘기만 하냐..ㅋㅋ..)
    반가워요..

  • 12. 나나
    '04.5.1 12:08 AM

    햄의 구체적인 맛이 넘 궁금해요..
    색으로 봐서는 모르고 먹어본 것 같기도 하거든요..
    놀부의 화초장,,,ㅎㅎㅎ만점 짜리 표현이네요~

  • 13. Ranhee
    '04.5.1 2:07 AM

    자스민님이 올리셨던 바로 다음날 저도 저 햄을 샀어요.
    그리고 삼주만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주 맛있게....자스민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스민님은 그냥 썰어서 냉동해 두시고 드실 때마다 팬에 데워드시는 것 같던데,
    전 처음 사봐서 햄 밑면에 있는 instruction대로 해봤거든요.
    원래 저게 날거로 나오잖아요. 포장에서 뺀 후에 오븐용 그릇에 넣고
    물 반컵인가 넣은 후에 오븐에서 한시간 반정도 구우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요, 물에 기름이 둥둥...
    97% fat free라고 되어있던데, 이 기름들이 빠져야 그렇다는 얘기인지...
    식힌 후 썰어서 먹어보니 델리에서 파는 신선한 햄, 바로 그맛이었습니다.
    오븐에서 요리한 후에는 그냥 샌드위치용 델리햄처럼 팬에 안 데우고 먹을수 있어서 편하고 좋더군요.
    그런데, 몇조각을 냉동한 다음에 해동해서 먹어보니 좀 짜지던데요.
    샌드위치에도 넣어먹고, 스팸처럼 부대찌게에도 넣어먹고, 볶음밥에도 넣고, 아주 풍성하게 잘 먹었습니다.
    남편이 썰면서 무지 힘들다고 다음부터는 안사고 싶어하는 눈치이지만,
    잘드는 칼을 하나 생일날 선물하려고 계획중입니다...^^

  • 14. 유지선
    '04.5.1 9:22 AM

    저도 대도지하에서 피자치즈 샀는데 만웠줬어요.흑...피엑스물건이라나 모라나 하면서 팔던데...제입엔 좀 짠거같더라구요.미제 피자치즈가 원래 글케 짠건가요?

  • 15. 두들러
    '04.5.1 11:33 AM

    란희님 정말 그런 디렉션이 있네요! 안그래도 맛있지만 다음엔 그렇게도 해보겠습니다.
    유지선님, 저도 피엑스 물건이라고 말하는 아줌니한테 샀는데 아직 먹어보질 않아서..빨리 먹어봐야겠네요.

  • 16. june
    '04.5.1 5:45 PM

    피자치즈 사실때 sodium이 몇% 짜린지 확인해 보세요. 회사마다 염도가 달라서 어떤건 진짜 짜기도 하더라구요.

    놀부의 화초장...읽으면서 콕 들어왔는데 다른분들도 다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4 행복나눔미소 2026.01.09 1,018 3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9 챌시 2026.01.07 3,474 2
41150 30 그리고 60 18 주니엄마 2026.01.06 4,27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6 박다윤 2026.01.06 2,446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534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8 에스더 2025.12.30 7,844 6
41146 챌시네소식 23 챌시 2025.12.28 4,85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10,019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5,89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367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71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24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249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36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708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601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490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95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0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07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384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30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544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02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10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341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28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5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