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보다 느끼한 샌드위치있음 나와봐!!
그래서 침대에서 엄마에게
" 엄마 계라~~안 좀 ~~~"
먹고 났는데 계란 노른자3개를 버리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심심한데 샌드위치나 해보자~~ 하고 했죠!
헉!!!
근데 지금 저 죽겠어요.
오이, 스팸 채썰다 기절하는줄 알았구요~
식빵들 마요네즈 발라서 굽느라(전에 어떤님께서 샌드위치 모듬편 보니까 마요네즈 발라서 구웠다구해서~~) 재료들 마요네즈 바르느라~~
그 냄새에 아주 기절할뻔 했어요.
헉스~~ 저번에 어떤님께서 신랑분께서 술드시고 오신 다음날 삼겹살 구워준다거나한 얘기가 절로 생각나더군요!!!
너무나 너무나 간단한 샌드위치예요~
재료: 오이 ( 돌려깍기하면서 안에 부분은 제가 먹었죠)
달걀노른자 ( ㅋㅋ 흰자두 따로 썼는데 오늘은 제가 먹는바람에~~ only 노른자)
스팸 ( 채썰어서 팬에 구운후 기름기제거)
요것들을 모두 먀~요~네~즈~에 버무렸어요.
거기다가 빵을 또 마~요~네~즈에 쬐금 발라서 귀웠구요~~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느끼왕창 샌드위치를 만들었을까요~~
김치에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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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이스
'04.4.29 5:39 PM맛있어 보여여..
단면이 이쁘네요 ^^
전 얼마전에 식구들한테 샌드위치 맛보게 해준다고 뚝딱 거렸따가
맛이 없어서 무안했습니다..--;;2. 남양
'04.4.29 5:58 PM콜라랑 드시면 덜 느끼하겠죠...
아니다.. 웰빙해야 되니까 녹차랑 같이 드심이 좋을 듯 해요...3. 나르빅
'04.4.29 6:31 PM헉.. 보기만해두 느끼해요~~(죄송, ㅡㅜ)
지금 고구마전 한접시를 다먹은터라 느끼함에 몸부림치고 있어서..4. 쵸콜릿
'04.4.29 7:01 PM요 샌드위치가 저 중학교다닐때 교과서 샌드위치입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우리 다섯식구 배부르게 먹였던 기억이 있네요.
마요네즈 듬뿍...전 너무 좋아하는데요 ㅎㅎㅎ
주말에 만들어 봐야겠네요...감사5. 알로에
'04.4.29 8:22 PM저렇게 해주면 울서방님은 진짜 왔따임다~할껀데 제가 별로 안내켜서 해주기 싫네요 ㅎㅎ 이러구도 아직 무사히 살고있는거 보니 복이 많은 여자일까요?ㅎㅎㅎ
6. 수국
'04.4.29 8:29 PM나르빅님~^^ 저두 그 생각에 동감인걸요~~
술먹은 다음날은 왜 속이 느끼할까요???
크흐~ 쵸컬릿님 딩동댕~~
제가 중 3때 가정시간에 실습해본거 아닙니까~~
노른자 처리용~ 집에 있는 재료가 이거밖에 없으니 이 샌드위치밖에 할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아까 저녁때 아빠가 1개 드셨는데 ㅎㅎㅎ 너무 맛있다고하시네요.
저희 아빤 제가만든건 다 너무 좋아하셔서~^^
알로에님~~^^ 더 맛있는거 해주실거 같은걸요~~7. 홍차새댁
'04.4.29 8:43 PM저는 느끼한거 좋아하는대~
8. 이론의 여왕
'04.4.29 9:17 PM채썰기... 저는 거의 안 합니다. 기피대상 요리네요. ㅎㅎㅎ
특히나 스팸 채썰기는... 윽. 자신이 떡인양 칼에 떡떡 들러붙는데...
하지만 누가 채썰어서 해주는 요리는 좋아해용. 한 쪼각 먹구 갑니다.9. 칼라(구경아)
'04.4.29 10:00 PM스팸냉동실에 살짝넣엇다가 썰면 잘 썰어지는뎅......
맛나보여요~~~니끼한거도 맛나면~*^^*10. 로로빈
'04.4.29 11:42 PM배고픈 시간에 보니까 느끼는 커녕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요동을 칩니다..
나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성공 할 수 있을까...11. an
'04.4.29 11:51 PM감자 샐러드 만들어서...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두 맛있는데...^^;;
샌드위치 먹어본지 정말 오래됐어욤.... 제몫까지 맛나게 드세염~12. 파파야
'04.4.30 1:20 AM느끼해도 좋다..살쪄도 모르겠다..기냥 확 깨물어 먹고싶네..
13. 제임스와이프
'04.4.30 11:07 AM@,@
저 느끼한 거 엄청 좋아거든요...
저는 접시째로 슝~~~~ 가져갈랍니당..못보셧죵? ^^14. lois
'04.4.30 1:35 PM읽는데 뱃속이 요동치는 걸 보니 점심시간이 넘었네요. -,-;
맛있게 생겼어요~ 으~~ 먹고싶어라~ ^^15. 수국
'04.4.30 11:30 PMㅋㅋ 이론의 여왕님~ 전 채써는거 무지 좋아해용^^
집에 파채칼이 없는관계로 거의 4일째 아침마다 대파3개정도를 채썰고있다는거 아닙니까~~
아!! 물론 저랑 엄마랑 야채쌈으로 먹으려구용~~
로로빈님.. 으~~ 다이어트.. 왜 그런날 있죠. 몸에 붙어있는 살의 느낌이 너무 싫을때...!!
죽음이죠 그때...에휴..
an 님 ㅋㅋ 한동안은 느끼한 냄새때문에 김치만 먹을려구요^^
파파야님~~ 아침에 울 오빠가 먹더니 너무 맛있다데요. 느끼하지 않데요~
소금에 절인 오이를 많이 넣어서인지~~ 울 오빠 저거 두개먹고 학교갔습니다~
제임스와이프님!! 삐뽀~삐뽀~~ 가져가시는거 봤습니당^^
전 제임스와이프님 요리보면 기죽어서 접시째로가주갈 꿈도 못꾸는걸요~~
lois 님~ 음~ 지금은 점심 드시고남을 시간이죠??
헤헤 이건 그냥 눈요기만 하시구 실제로는 더더욱 맛있는거 드세요^^
모두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가입하구 첨 키친토크에 글 남겼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리플주신 님들에게 요란스럽게 보일지 모르지만 ㅡㅡ''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한 글이기에~~ 답글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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