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월욜 늦은 아침으로 먹은 샌드위치!

| 조회수 : 3,95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4-27 11:06:03
여기 미국은 월욜 밤이랍니다.
조금은 피곤함이 느껴지는 월욜 아침이였지요..
어린 아들래미랑 같이 11시가 넘어서야 아침을 먹었답니다.
영양좋고,맛도좋고,만들기도 간단해요^^

홀그레인 식빵(뭐 다른 종류의 빵으로도 하셔도 좋아요~)
한쪽면에 디존 머스터드를 바릅니다.
그리고 스위스 치즈랑 햄을 올려줍니다.(전 남편이 스위스 치즈 냄새를 좀 싫어해서
걍 집에 있던 아메리칸 치즈로 했어요) 그리고 식빵을 덮고 ...
달걀 2개정도를 푼후에 (식빵 한 5-6장정도까지 되겠더군요)
우유 1/4컵이랑 소금,후추를 넣은 믹스에 프렌치 토스트 하듯이
샌드위치 전체를 푹 담궈 계란물을 입혀서
버터를 녹인 팬에 노릇노릇 앞뒤로 구워주면 됩니다.....
위에 솔솔~~~ 파우더 슈가도 좀 뿌리주구요...
상큼한 오이랑 오렌지랑 같이 먹으면 깔끔한 마무리가 되지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4.4.27 11:10 AM

    아우아우아우...너무나 먹고싶네요...집에 있다면 당장 해먹을 텐데... 오늘저녁까지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네요.....점심때 크라제버거 가서 가장 비슷한걸루 점심 해결해야 겠어요.. 요즘 저의 식욕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배고픔을 참는 자제력도 제로랍니다. ㅜ.ㅜ

  • 2. ms. song
    '04.4.27 11:27 AM

    마구마구.....군침 넘어갑니다.....지금 서울 시각은 오전 11시 26분으로써...
    정확히 제 배꼽시계가 요동치기 시작하는 시간이옵니다....
    맛있겠당~~~~저 치즈 줄줄 녹은거 보쎠잉~~~

  • 3. 꾸득꾸득
    '04.4.27 11:28 AM

    아,,지금 더이상 키친토크에는 있지 못하겠어요...

  • 4. 어쭈
    '04.4.27 11:49 AM

    우와 우와~ 정말 맛있게 생겼어여~ ㅎㅎㅎ

    근데... 디종머스터드는 뭐에여? 일반 머스터드랑 맛이 틀려요?

  • 5. 로이스
    '04.4.27 11:53 AM

    지금은..우리 모두 점심을 먹을때..꿀꺽~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오이랑 오렌지도 상큼해보이고요 ^^

  • 6. YoungMi
    '04.4.27 12:05 PM

    본의 아니게 점심시간전에 올려서 괜히 죄송하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어쭈님
    디존(Dijon) 머스터드는요.안에 씨도 함께 들어있는 머스터드인데요.
    맛이 조금 더 쏴~하구요.끝맛은 부드럽구요.
    샌드위치 할때도 많이들 사용하구요.
    미국에선 샐러드 드레싱 만들때도 많이들 이용한답니다..
    혹여나 없으시면요.오리지널 머스터드 발라도 괜잖아요~~

  • 7. 빈수레
    '04.4.27 12:08 PM

    프랑스 디종지역의 머스타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씨 있는 것도 있고(개인적으로 이걸 더 좋아하지만), 씨가 없는 다 갈린 것도 팔아요, 한국서도요.

  • 8. 나나
    '04.4.27 1:06 PM

    치즈가 녹아 내리는게 먹음직스러워 보여요.일반 머스터드 보다,,
    저도 샌드위치 같은데는..
    디죵 머스터드 들어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미묘한 맛의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 것 같아요...

  • 9. an
    '04.4.27 3:12 PM

    어쩜 저리 맛나게 찍으셨어요? 치즈 흘러내리는거 바바바~~~~ㅋㅋㅋ
    참고로..전 치즈를 잘 안먹는편인데....저건 넘 맛있어 보이네염...

  • 10. YoungMi
    '04.4.27 9:06 PM

    빈수레님 보충설명 감사해요^^

    나나님..전 첨엔 그맛이 그맛이려니 했는데요.자꾸 사용하다보니까
    좀 더 깊은 맛도 알겠더라구요^^.

    an님 맛있게 보인다니 사진 찍는거 성공했네요..이번에..ㅎㅎ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060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59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45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8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9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9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06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8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368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1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5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16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6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1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1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4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5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8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0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52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6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