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의 밤참
저희 남편은 새벽에 퇴근하는 일을 합니다....
일찍 오면 세 시, 오늘은 다섯 시에 왔네요...
일하다가 그 시간에 오면 많이 배고파 해요..
그래도 간단히 과일이나 먹고 자야 살도 안 찔텐데
꼭 다른 걸 달라 합니다...
그러니 밤참도 아닌 거의 아침을 먹고 자네요....
닭죽은 아이가 좋아해서 엊저녁에 멕이고 남편 몫으로 남겨놓은 거구요...
더덕 넣고 끓이니 향이 좋네요...
굵지 않은 좀 작은 것들은 싸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죽 종류를 안먹어요.... 위 부담도 덜 되고 더 나을텐데...
몇 숟갈 뜨더니 라면 달라네요...
그래서 끓는 물만 부으면 되는 인스턴트 누룽지, 현미국수 주고 말았어요... -_-;;
누룽지 끓여주긴 귀찮구 그래서 함 사봤거든요...
현미국수도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편해서 몇 개 사다 둡니다...
물만 부으면 되니 편하고 국수 느낌도 나구요...
어떻게든 편해보려는 귀차니스트의 몸부립입니다.... ^^
아래 사진은 두릅전이구요.... 바지락살 넣고 부친 겁니다.
아침까지 쭉 자보는 게 소원이예요... ㅠ.ㅠ
저흰 일요일도 없거든요.....
저희 엄마 말씀... 근데 살 안 빠지는 거 보면 신기하다... -_-;;
================================================================
<두릅전>
두릅은 살짝만 데칩니다. 숙회로 먹을 때보다 빨리 꺼냅니다. 찬물에 헹궈두구요...
두릅 굵은 부분은 잎 부분쪽 굵기 정도로 채썰어 줍니다.
바지락살은 굵직하게 칼질 몇 번 하구요...
반죽에 섞어서 노릇노릇하게만 부치면 됩니다...
너무 오래 부치면 두릅향이 없어지거든요... 씹히는 맛도 덜하구요...
- [이런글 저런질문] 혹시 카툰 네트워크 만.. 2005-05-21
- [이런글 저런질문] 은수저 다시 예쁘게 만.. 2 2004-11-04
- [이런글 저런질문] 남편의 기침 3 2004-11-01
- [이런글 저런질문] 가슴이 아픈데.... 11 2004-05-31
1. 칼라(구경아)
'04.4.24 7:53 AM수퍼맨남편~~~
새벽에 상치리기 보통아니죠
전 죽었다 깨니도 못합니다.
아침녁에 잠귀신이 붙들고 안놔주니까요.
오늘아침엔 일찍일어나 컴부터 열고 82cook으로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한그릇주세용~~~2. 레아맘
'04.4.24 8:14 AM두릅전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힘드실텐데 준비하시는 정성이 대단하세요.^^
3. one2mom
'04.4.24 8:15 AM사랑받는 이쁜 아내이신것 같아요.
아래 두릅전 저도 한입 하고파요.4. 아테나
'04.4.24 9:05 AM맛있어 보이네요
레시피 알려주세요5. 핫코코아
'04.4.24 9:09 AM전을 어쩜 저리 먹음직스럽고 이뿌게 부치셨는지요..
아무튼 새벽에 오시는 남편분 건강 돌보시느라 애쓰십니다~^^6. 소리풍경
'04.4.24 9:20 AM인스턴트누룽지요... 그거 슈퍼에서 파는 그건가요??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한번도 안사봤거등요... 맛이 어때요??
가끔은 구수하게 숭늉을 먹고 싶을때도 있어서...
전은 넘 맛있어보이네요.....
우리 여성들 남편들 챙기느라 너무 애쓰네요...^^7. 혀니
'04.4.24 10:35 AM앗..두릅이다...이거 어떻게 만드는지 좀 갈쳐주세요...조개살만 넣구 하신거에요?
넘 맛있을 거 같아요...8. 치즈
'04.4.24 8:39 PM두릅 ..너무 비싸서 개우 개우 데쳐 초장 찍어 먹는게 다였어요..흑흑..
조개살 넣고 양을 왕창 늘려 부침개 하면 좋겠네요..
향이 기가 막힐거 같아요.9. 미씨
'04.4.24 9:16 PM전,, 그냥 부추전이겠지,,,했는데,,
두릅과 조개살과의 만남,,, 괜찮데요,,
그냥 두릅을 살짝 데쳐서,,반죽을 하면되나요,,
아님,, 생두릅을 그냥 썰어넣고 하나요???10. 아짱
'04.4.24 9:23 PM오홋...두릅전도 해먹을수 있군요...
11. 김혜경
'04.4.24 10:14 PM두릅전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데친 후 썰어서 부치셨나요?
12. orange
'04.4.24 11:14 PM칼라님~ 에고.. 슈퍼맨도 아니랍니다.. 그만큼 늦게 출근하는지라.. 오늘도 다섯 시에 나갔다지요... 정말 저한텐 별로 반가운 패턴은 아니지요... -_-;;
레아맘님~ 저도 맨날 이렇게야 하겠어요... 어떤 때는 락앤락에 과일만 깎아놓기도 하구...
저것두 랩 씌워뒀다가 데워준 거랍니다... 히~~ 감사합니다.....
소리풍경님~ 누룽지는 하나로에서 샀는데 컵라면처럼 종이용기에 들어있어서 물만 부으면
되더군요... 저는 종이냄새 싫어서 그릇에 따로 담아서 물 부어먹구요...13. june
'04.4.25 3:03 AM두릅전은 또 어떤 맛이려나요..
14. 올리브
'04.4.25 9:14 AM새로운 찌짐이닷~
어찌 저리도 곱게 부치셨네요^^15. champlain
'04.4.26 9:46 AM물만 부으면 누룽지가 되는 것도 있나봐요? 요즘 한국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81 | 오랜만에 왔어요 1 | juju | 2026.05.31 | 1,037 | 1 |
| 41180 | 아침은먹었나요? 8 | 하얀쌀밥 | 2026.05.25 | 4,757 | 2 |
| 41179 | 마늘쫑파스타 4 | 점점 | 2026.05.16 | 5,978 | 3 |
| 41178 |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 챌시 | 2026.05.15 | 5,470 | 6 |
| 41177 |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 챌시 | 2026.05.12 | 6,774 | 3 |
| 41176 |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 행복나눔미소 | 2026.05.06 | 4,796 | 8 |
| 41175 | 오월, 참 좋은 계절. 7 | 진현 | 2026.05.05 | 5,587 | 3 |
| 41174 | 가죽과 마늘쫑 6 | 이호례 | 2026.05.01 | 5,665 | 4 |
| 41173 | 보릿고개 밥상...^^ 16 | 은하수5195 | 2026.04.20 | 9,449 | 3 |
| 41172 |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 르플로스 | 2026.04.20 | 6,831 | 2 |
| 41171 | 봄나물 밥상 14 | 싱아 | 2026.04.17 | 6,900 | 3 |
| 41170 | 우리도 먹세 5 | 이호례 | 2026.04.17 | 5,590 | 3 |
| 41169 |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 솔이엄마 | 2026.04.12 | 9,126 | 6 |
| 41168 |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 주니엄마 | 2026.04.11 | 6,019 | 4 |
| 41167 |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 소년공원 | 2026.04.08 | 10,362 | 2 |
| 41166 |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 쑥과마눌 | 2026.04.03 | 9,510 | 8 |
| 41165 |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 차이윈 | 2026.03.28 | 9,825 | 6 |
| 41164 |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 행복나눔미소 | 2026.03.25 | 8,004 | 9 |
| 41163 | 몬트리올 여행 17 | Alison | 2026.03.21 | 8,274 | 5 |
| 41162 |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 ㅂㅈㄷㄱ | 2026.03.12 | 10,524 | 1 |
| 41161 |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 행복나눔미소 | 2026.03.09 | 5,378 | 6 |
| 41160 |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 오늘아침에 | 2026.03.09 | 7,916 | 3 |
| 41159 |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 ilovemath | 2026.03.07 | 5,860 | 6 |
| 41158 |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 김명진 | 2026.03.04 | 7,918 | 6 |
| 41157 |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 미미맘 | 2026.03.03 | 9,468 | 11 |
| 41156 | 제 최애 가수는요. 20 | 챌시 | 2026.03.03 | 7,097 | 3 |
| 41155 |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 발상의 전환 | 2026.02.26 | 9,127 | 7 |
| 41154 |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 소년공원 | 2026.02.16 | 9,657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