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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타리비빔국수~

| 조회수 : 2,70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4-23 00:15:22
제목보고 다들 아셨지요?
맛타리버섯을 넣고 만든 비빔국수입니다.

어제는 회사에서 야근을 했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밤 10시였습니다. 퇴근하여 집에 오는길에
내내 국수생각만 했었답니다. 요즘들어 왜이렇게 국수가
땡기는지....
하여간, 먹고싶은것은 먹어야 직성풀립니다.
늦은 밤시간이라 살찌는 것이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것은 먹어야지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국수삶아서 갓김치랑 초고추장이랑 쓱쓱
비벼먹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맛타리버섯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맛타리도 살짝 삶아서 같이 넣고 비비니 그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여러분, 맛있어 보이지요?
국수 먹은지 1시 30분정도밖에 안흘렀는데,
아까 먹은 국수가 또 생각이 납니다. 에구~~~ 살찔일만 남았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4.4.23 12:25 AM

    맛타리 버섯이라면 느타리 버섯의 사촌 쯤 되나요? 첨 들어요.
    사진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 2. 핫코코아
    '04.4.23 8:31 AM

    맛있겠어요~~ 오늘 점심으로 비빔국수 낙찰입니다~^^

  • 3. 나나
    '04.4.23 8:40 AM

    면 색이,,,원래 약간 노란면인가요?
    일반소면 보다 쫄깃할 것 같아요.
    팽이 버섯도 비벼 먹으면 맛있죠,,,
    다이어트 한다고,전 이런식으로 많이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맛있다고 많이 먹어서 도로아미타불 이랍니다..ㅡ,ㅡ;;

  • 4. 복사꽃
    '04.4.23 9:15 AM

    승연맘님, 맞아요 맛타리도 원래는 느타리과인데요,
    느타리버섯을 개량해서 만든 종자라고 합니다.
    느타리버섯보다 밑둥이 더 맛있어서 맛타리라고 한다는군요.
    나나님, 면이 원래 노란색 맞습니다.
    청정원에서 나온 수라국수인데요, 더 쫄깃쫄깃 하더라구요.

  • 5. 제임스와이프
    '04.4.23 11:22 AM

    복사꽃님..저두요..요즘 쭉 국수생각만 나요...빨갛게 한 비빔국수..헌데..남편이 좀 별루라 해서 참구 있는데...
    어제두 퇴근길에 비빔국수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시지염..
    앙앙...

    맛타리버섯은 처음으로 들어봐요..

  • 6. 두들러
    '04.4.23 12:03 PM

    아유..맛있겠어요. 저도 요즘 비빔국수가 땡기던데.
    저도 남편이 빨갛게 한것 별로라 잘 안해먹게 되요.
    비빔국수, 회냉면, 쫄면, 골뱅이, 순대볶음..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여보 당신은 그걸 왜몰라~
    그런데 누가 해주는것 먹고 싶어요. 제가 하면 맛이..ㅠ.ㅠ

  • 7. Grace
    '04.4.23 12:50 PM

    저 다이어트 중인데,,, 미워잉~~

  • 8. 지지
    '04.4.23 2:43 PM

    지금 혀 양쪽이 찌잉~~ 침이 고이네여..^^

  • 9. 카루소
    '04.4.23 11:15 PM

    저도 여기서 맛타리 버섯을 알게 됐습니다~~~~~

  • 10. 어쭈
    '04.4.24 9:35 AM

    침 넘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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