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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밤의 테러. 마지막 대게 ^^

| 조회수 : 2,29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22 00:48:59
9시쯤 포항 친정부모님 전화왔어요.

" 엄마 지금 대게가지고 간다. "

정말 저 한마디만 하고 전화끓으신 울엄마. ^^;;
급하게 찜통찾아 물올리고, 술사오고, 밥안쳤습니다.
마지막 대게일듯해서 딸이랑 사위먹일려고 일부러 한상자사오신 울아빠, 엄마.
정말 자식에게 지극정성이지 않습니까? 딸이 뭐그리 잘해드린다고..
대게만 먹고 좀전에 부모님은 내려가셨어요.
하루 주무셔도 좋을껀디.. 마음이 섭섭..하네요.

한상자인데 30센티짜리라서 인당 10마리 이상식은 먹은듯하네요.
개비린내나서 더는 못먹겠어요.

마지막대게..  직접 대접은 못하고 사진으로 대접합니당..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임스와이프
    '04.4.22 12:54 AM

    친정부모님의 마음이 정말 느껴집니다...
    남다른 대게였군요..^^;;

  • 2. 쵸콜릿
    '04.4.22 12:59 AM

    게 냄새 맡고 시포라 ~~~

  • 3. 김혜경
    '04.4.22 1:00 AM

    펭님...경고...한밤의 테러죄로...

  • 4. 강수니
    '04.4.22 1:28 AM

    엄마가 최고지요 ..^^
    엄마 ....ㅡ.ㅜ

  • 5. 엘리사벳
    '04.4.22 1:43 AM

    정말 맛있었겠다, 그쵸?

    그런데 그냥 밥을 드셨어요, 게딱지의 속을 파서 미나리 쫑쫑 썰고, 참기름 넣고,
    김부스러기 넣고, 밥하고 넣고 비벼 보세요.

    식당에서 먹어보면 가지 각색으로 비벼 주는데 제가 소개한 방법으로 비빈밥이
    제일깔끔하고 맛있어요.

  • 6. 소머즈
    '04.4.22 2:41 AM

    아휴 정말 얄미워라...
    얼마나 맛있었을꼬....

  • 7. 아짱
    '04.4.22 2:41 AM

    지난주 맛대맛이 꽃게와 대게였는데
    그걸 보며 얼마나 군침을 흘렸느지 몰라요..
    흐흐흑..저를 두번 죽이시는군요...ㅠㅠ

  • 8. kay
    '04.4.22 2:46 AM

    해도 해도 너무 한당....흑흑
    지금 허벅지 꼬집고 있는 중 ... *^^*

  • 9. 이론의 여왕
    '04.4.22 3:48 AM

    어흑, 저걸 10마리나... 새벽부터 소녀 몸부림치옵니다. ㅠ.ㅠ

  • 10. 봄봄
    '04.4.22 7:00 AM - 삭제된댓글

    와- 와- 흑..
    (= 맛있겠다, 정말 맛있겠다, 먹고싶다 ㅜㅜ)

  • 11. 깜찌기 펭
    '04.4.22 7:25 AM

    괴로움을 드려서 죄송합니당... ^^;;

    엘리자벳님 개딱지 비빔밥은 당근빵이죠.. ㅎㅎㅎ

  • 12. june
    '04.4.22 7:25 AM

    진짜 이건 책임 지셔야 하는 아이템이라구요... 에궁... 다음주 식비가 꽤나 나가겠다는 ㅠ_ㅠ

  • 13. 깜찌기 펭
    '04.4.22 7:33 AM

    june님~ 거기두 대게 팔아요?
    우찌 책임을 져야 하는동~ ^^;;

    대게주신 어부아저씨댁에는 작은 대게모아다 게장담근답니다. --;;
    게장용 게보단 대게가 더 많아서 그렇겠죠.
    저는 맛도 못봤는데, 울아빠 말씀이 맛이 죽인데요. .

  • 14. candy
    '04.4.22 7:53 AM

    영덕대게 냄새가~솔솔~

  • 15. 나나
    '04.4.22 8:22 AM

    인당 10인분에 쓰러집니다..
    아..아침부터,,압박에 테러네요..
    밥 먹고 바로 컴앞에 앉았는데.
    절 두번 죽이시네요..

  • 16. 어쭈
    '04.4.22 9:06 AM

    허걱~ 1인당 10마리씩이나요???
    우와~ 우와~
    지난 주 맛대맛에서 대게 & 꽃게 보면서 침 질질 흘렸는데...
    너무하십니다. ㅜ.ㅜ

  • 17. 깡총깡총
    '04.4.22 9:27 AM

    게 비린내가 난다 굽쇼! 펭님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합니다~아아~

  • 18. 수국
    '04.4.22 9:32 AM

    저 맛대맛 왕펜인데~~ 그날 못봤는데 대게와 꽃게였군요~`
    누구이겼데요???
    ㅋㅋㅋ 글읽는다 다들 결과는 말씀없더라구요~~

    저두 게 먹고싶어용 ㅠㅠ

  • 19. 설련화
    '04.4.22 9:42 AM

    죽도 먹고.. 밥 볶아서도 먹고.. 해물탕에다 퐁당 해서 먹고
    오뎅국에도 퐁당 해서 먹음 진짜 봄철 입맛 찾겠다 싶어요

  • 20. 롱롱
    '04.4.22 10:07 AM

    그날 맛대맛 대게가 이겼어요.
    대게가 비싸서 그런가..

    그리고 그날 김청이 나왔었는데, 저 김청 좋아했는데 실망했어요.
    류시원이 먹는걸 보고 엄청 약올라하면서
    위아래가 있지 어쩌구 하는 말을 계속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원래 대게팀이었는데 꽃게팀으로 가더라구요. -_-;;
    프로그램 진행이 원래 그런것을 어쩌라고...

  • 21. 핫코코아
    '04.4.22 11:31 AM

    그 비싼 것을 10마리씩이나 드셨다니 ..부러워 죽겠습니다
    우리 남편 뭐하노!!!

  • 22. 분홍리본
    '04.4.22 11:44 AM

    울신랑 맨날 노래하는 대게!!
    절대 안보여 줄랍니다

    가계부 빵꾸나면 펭님이 책임질껴?

  • 23. 밴댕이
    '04.4.22 12:25 PM

    헉...비린내가 나서 더는 못 먹겠다라굽쇼?!?
    흐미...

  • 24. 키세스
    '04.4.22 12:43 PM

    우리 테러리스트를 추방합시다!!!!!!!!!!!!!!! ^^

  • 25. 깜찌기 펭
    '04.4.22 2:16 PM

    뜨아.. 이렇게 분노(?)하실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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