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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날궂이 음식

| 조회수 : 2,77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4-19 18:31:22

위의 도토리전은 양평 어느 식당에서 먹어본 도토리전을 흉내내본답시고 해본거예요...
그 집 도토리전이 야들야들한게 정말 맛있는데... 그러고보니 색도 더 진했던 것 같네요...
도토리가루가 달라서인지 좀 떫은 맛이 나네요...
도토리전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아래 매운탕을 순전히 저를 위한 거예요...
저희집 남정네들이 물에 들어간 생선은 안먹는고로
거의 안해먹는데 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오고 매운탕 국물이 땡겨서
우럭 한 마리 사왔습니다.
오늘 저희 동네 장 서는 날이거든요...
제가 고양이띠라 생선 가게를 그냥 못 지나갑니다... ^^

식구들이 손 안대도 오늘은 모른척 할랍니다.... ㅎ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19 6:45 PM

    도토리전 어떻게 부치셨어요? 도토리묵가루 반죽해서 부추넣고 부치신 건가요?

  • 2. 강수니
    '04.4.19 7:17 PM

    매운탕이 얼매나 맛있는데 그걸 안드신대요...?
    우럭매운탕 최고죠 ...^^

  • 3. 치즈
    '04.4.19 7:22 PM

    매운탕이 잘 안되요..
    레시피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너무 시원해 보여요.
    도토리가루도 있는데...어찌하나요?

  • 4. orange
    '04.4.19 7:23 PM

    샘님~ 도토리묵가루 말고 도토리부침가루가 있습니다.
    하나로에 있어요... 도토리가루에 밀가루가 좀 섞였더군요....
    양평 식당에서 저렇게 나오더라구요...
    간단히 부추만 넣구요.... 생긴 건 똑같은데 맛이 못 따라가네요... ^^

    강수니님, 매운탕 정말 맛있죠?? 안 먹는 사람들 손해지요 모...
    그래도 제 아들넘은 조금은 먹어요... 남편은 손도 안대지만요... ^^

  • 5. 카페라떼
    '04.4.19 7:53 PM

    오늘같은날은 부.침.개. 가 제격이죠...
    도토리부침개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네요..
    어떤맛일까?...
    저도 사다가 해봐야겠네요..
    매운탕이 얼마나 맛있는데...
    매운탕맛을 모르다니...
    오렌지님 남편분 술 안드시죠?
    술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매운탕 좋아하는데..^^

  • 6. 꾸득꾸득
    '04.4.19 9:33 PM

    정말 매운탕 제맛내기는 넘 어려워요...
    알켜주셔요...

  • 7. 거북이
    '04.4.19 10:44 PM

    전 여태껏 우럭이 조개류인 줄 알았어요...으메 부끄러버!...*^^*
    근데 생선 중에서도 큰 생선에 속하나보네요?
    생선살이 넘 부드러워 보이는데...맛있겠당!!

  • 8. orange
    '04.4.19 11:44 PM

    치즈님~ 도토리묵가루인가요?? 밀가루를 섞어보면 어떨까요... 도토리부침가루엔 65 : 35
    비율이네요.... 매운탕은 저도 집에서 하면 횟집 매운탕 맛이 안 나는게 불만입니다.
    그래도 양념장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거 쓰니까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구요...

    양념장(고추가루2컵, 국간장, 진간장 1큰술 반, 소금 2큰술, 청주,맛술 3큰술,
    양파즙 반 개 분량, 다진마늘 5큰술)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두 달 보관 가능하다네요...
    이 양념장 레시피는 김은경 선생님 레시피입니다.
    양파즙은 걸러서 썼구요... 양파즙이 들어가니 감칠맛이 나네요...
    달큰해져서 양파 들어간 매운탕 별로였는데 즙만 쓰니 괜찮군요...

    카페라떼님~ 저희 클레오파트라 남편.... 술 좋아합니다... 거의 고기만 먹지요... ㅎㅎ

    꾸득꾸득님~ 저도 매운탕 맛내기 어렵습니다... 저 혼자 먹을 셈으로 후다닥 버전입죠..
    멸치육수에 생선 넣고 양념장 넣고 마지막에 파 송송... *^^*

    거북이님~ 같이 드시죠... 혼자 먹기 심심했습니다.... ^^

  • 9. jasmine
    '04.4.20 12:16 AM

    우와....작년에 울 아들이, 낚시해 온 우럭, 여자친구집으로 빼돌린 사건 썼었지요?
    그 놈의 우럭이 눈앞에 삼삼해지네요.........ㅠㅠ

  • 10. 훈이민이
    '04.4.20 8:46 AM

    거북이님
    우럭이 조갠줄 알았다고라? ㅋㅋㅋ

    도토리전 맛나겠따.

  • 11. 미씨
    '04.4.20 9:10 AM

    자스민님의 글 보니까,, 또 찔리네,,,ㅋㅋ
    울 신랑 저랑 연애할때,,,
    낚시가서 잡은것 모조리 울 집에 갔다졌는데,,,

  • 12. 밴댕이
    '04.4.20 12:33 PM

    아하...도토리전이라는 것도 있군요...
    도토리묵 가루 65 : 밀가루 35 하믄 정말 비슷해질까여?
    손목이 부실해서 못 만들어 먹고 있는 도토리묵 가루가 엄청 많은디...
    더 첨가해야할 것이 있는지 고수님들 협조 부탁드려용용용~~~

  • 13. 동규맘
    '04.4.20 10:20 PM

    역시 오렌지님껀 왜 이리 맛나게 보이는지...아마도 맛도 진짜 있을 것 같아요...

  • 14. june
    '04.4.21 5:20 AM

    우렁 때문에 햇갈리셨나봐요.

    저도 우럭 좋아라 하는데 ㅠ_ㅠ 매운탕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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