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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나리의 재발견

| 조회수 : 2,84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13 19:13:05
미나리...에 대한 저의 편견은요....

해물탕이나 등등의 찌개류에 초록색을 살짝꿍 내서 시선을 자극하는 ,,,그런 용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왠지 한단을 사긴 좀 뭐~한. 암튼 그랬었답니다.
혹가다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하기두 하지만, 오히려 쑥갓이나 청경채 무침보단 못한....

하지만!

제가 엊그제 미나리에 대한 편견을 버렸습니다.

이번에 사온 미나리가 워낙 싱싱해서, 차갑게 한 미나리를 잘라서 그냥 커다란 그릇에 확 펼쳐놓고,
그 위에 조갯살 삶아 놓은것을 올리고,,,거기에 회먹다 남은 초고추장을 확! 깨소금 송송~~~

이걸로 마무리인데요,,,
너무 맛있습니다. 사각사각 시원하고, 조갯살은 쫄깃쫄깃, 매콤 달콤 새콤,,,아 침고입니다.

전 조개살이 많이 생겨서 넣었구요, 오징어, 골뱅이 등 다 괜찮을 듯합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야심작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 찍을 생각두 않고 다아 먹어버렸습니다.

요리 과정을 보면,,,분명 키친토크 하향화 의도가 맞는데요,,
맛은 꽤 쓸만합니다. 으, 갑자기 궁색해보이는 군요...

그만 물러가야징... =3 =3 =3

아 참, 먹다가 넘 맛나서 미나리 꽃잎 있자나요, 동글동글한 부분, 그 부분까지 다 먹었거든요, 원래 이부분은 안 먹자나요,,괘안을까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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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04.4.13 7:21 PM

    하루만 더 일찍 올려주시잖구 .어제 한단 다 데쳐버렸다지 뭡니까.

  • 2. 김혜경
    '04.4.13 9:51 PM

    미나리 나물도 맛있잖아요.그런데 조갯살이 들어갔으니.. 웰빙반찬이네요.

  • 3. 홍차새댁
    '04.4.13 10:31 PM

    저는 미나리 좋아해요~ 한단 사다가 데쳐서 양념하면 밥보다 더 많이 먹어요 ^^
    아...미나리 꽃잎은 원래 못먹는건가요? 저는 그것도 다 먹는데...^^

  • 4. 민영
    '04.4.14 8:18 AM

    푸드채널방송때 이종임요리 연구가에게서 배운건데요.
    미나리를 쫑쫑 썰어 김치볶음밥할 때 넣어주면 아주 맛있어요.
    음식점에서 메인요리 먹고나면 마지막에 볶아주는 그 밥맛
    비슷하게 나지요.

  • 5. 미백
    '04.4.14 9:39 AM

    그거에 밥비벼 먹음 죽음인데....
    미나리와 초고추장은 진짜 환상궁합이죠...

  • 6. 코코샤넬
    '04.4.14 4:45 PM

    전,미나리 들어간 반찬은 다 좋아합니다. ^^
    (하긴,제가 좋아하지 않는게 없을 정도..^^)
    아잉..또 침넘어가넹......쓰으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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