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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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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46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11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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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4.11 12:05 PM

    먹고 싶다,,
    손하나 까딱 하기 싫은 날이네요,,오늘은,,
    어제도 시누이 집에서 저녁 얻어먹어서 ,,좋았는데,,

  • 2. 로로빈
    '04.4.11 1:30 PM

    그렇게 괜찮은 친구를 왜 다른 애들은 왕따시켰을까요?
    우리나라 여고생들은 우아표, 천사표들는 따돌리는 경향이 있다니깐...
    대가 쎄야 살아남을 수 있지요...

    우리 학교에도 천사표가 많았는데, 애들이 걔들을 씹는 이유는 "왜 저렇게 착한 척해?"
    였구요, 너무 페미닌 해도 욕먹고... 너무 공부 잘해도 성격 털털하지 않으면 욕 먹고...

    학창시절도 어려운 시절이지요. 그 지뢰들을 밟지 않고 처신한다는게...

    저도 저렇게 싸 봐야 겠어요.
    밥은 초밥이라구요? 소금, 참기름이 아니고...

  • 3. 카페라떼
    '04.4.11 2:05 PM

    일요일은 누가 해준 밥 얻어먹고 싶어요..
    혼자 먹을려고 지지고 볶고 하기도 싫고...
    사먹는건 별로 안좋아라 하고...
    저두 김밥 먹고싶네요..
    표고버섯,오이,당근을 배합초에...맛있겠땅...
    음..쉽군..저도 해먹어야 겠네여..

  • 4. june
    '04.4.11 2:31 PM

    재료가 모두다 채 썬게 들어간다니... 칼질 못하는 전 그냥 눈으로만 즐겨야 겠네요

  • 5. 솜사탕
    '04.4.11 3:08 PM

    후토마끼 맛같을것 같아요. june 님.. 전 걱정 없어요. ^^ 전 이상하게.. 오이를 채썰어서 넣으면 씹는 맛이 없는것 같아서... 오이만큼은 그냥 크게 썰어 넣거든요.
    오늘.. 김밥 얘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먹구 싶당...

  • 6. 홍차새댁
    '04.4.11 3:18 PM

    배합초라면 초밥의 배합초랑 같은건가요?

  • 7. engineer66
    '04.4.11 3:21 PM

    예,맞아요.
    집집마다 배합초의 비율이 틀린데 저는 소금양을 줄이고
    식초와 설탕을 조금 많이 넣었지요.

  • 8. 솜사탕
    '04.4.11 4:04 PM

    엔지니어님~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오이 돌려깍기 해서 채썰면요.. 안의 허연 부분도 같이 넣으셨나요?
    사진에는 색이 파랗게 예쁘게 나와서요. 궁금궁금~ @_@

  • 9. engineer66
    '04.4.11 4:07 PM

    안쪽의 하얀거는 그 자리에서 아이 하나 주고 저도 하나 먹고..
    그렇게 먹어 치웠습니다.

  • 10. 솜사탕
    '04.4.11 4:12 PM

    죄송.. -_-;;; 또 질문이요.. 오이 몇개 정도로 김밥 몇줄 정도 나오나요?
    껍질 부분만 쓰면... 많이 들어가겠지요?

  • 11. 나나
    '04.4.11 4:17 PM

    정말 깔끔한 이미지의 김밥이네요..
    엔지니어님 따님친구들도,,
    깔끔한 이미지의 친구 엄마로 기억해 줄 것 같아요..

  • 12. engineer66
    '04.4.11 4:23 PM

    저는 오이 한개로 김밥 5줄 만들었어요. 속대는 그냥 먹고...
    처음에는 듬뿍듬뿍 넣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넣었지만요.
    뭐, 그 이상도 나올 것 같아요.
    살짝 볶은 다음 빨리 넓은 접시에서 식히세요. 그래야 파릇하니 예뻐요.

  • 13. 피글렛
    '04.4.11 7:14 PM

    오~ 베지테리언 김밥인네요!
    오늘 당장 싸보고 싶은데 이런 김밥 김이 없네요.
    얽힌 사연을 듣고 나니 김밥이 더 맛있게 보입니다.

  • 14. 김새봄
    '04.4.11 8:11 PM

    내 김밥보다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저 어제 김밥 꽁다리 간신히 두개 먹었거든요..

  • 15. 소머즈
    '04.4.11 9:11 PM

    ㅋㅋㅋ
    이야기는 내 이야기인데..
    김밥과 약대부분이 쩜........
    아닌것 같네 ㅋㅋㅋㅋ

  • 16. 파파야
    '04.4.12 12:15 AM

    엔지니어님,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쉽게 따라 해볼 수 잇을 것 같아 좋네요.저도 인스턴트 식품 조심하는 편이라 아이들꺼 김밥 줄때도 단무지와 맛살 햄 전부 빼고 싸주어도 잘먹는데 배합초로 싸볼 생각은 못햇어요.버섯으로 넣어도 맛잇겠군요.시도해 볼랍니다.
    소머즈님..재밌으셔요.ㅋㅋ

  • 17. 게름이
    '04.4.12 9:11 AM

    배합초는 무엇 무엇을 넣는 것인지 정확하게.. ^^;; 알려주세요~
    모르거든요~ 한번 해보고 싶은데~

  • 18. engineer66
    '04.4.12 9:33 AM

    배합초는요,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의 비율로 하는데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세가지 비율이 집집마다 달라요.
    식초, 설탕, 소금 이 세가지를 배합한 것을 배합초라고 합니다.

  • 19. 게름이
    '04.4.12 10:15 AM

    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귀한 걸 배웠어요~ ^^ 감사~

  • 20. katie
    '04.4.12 2:43 PM

    소머즈님 재미있으세요, 정말. :)

    전 김밥에 넣는 것이 훈제생선과 오이 두가지여요.
    훈제생선은 훈제연어 혹은 훈제고등어(우리나라엔 훈제고등어는 없을 것 같은데.요)
    밥에는 간을 전혀안하고 김밥 쌀 때, 간장(라임즙과 통깨를 넣은)을 티스푼으로 쭈욱 발라주고 밥을 말아요.

  • 21. 시네마
    '04.4.15 12:27 AM

    맛있겠네요. 요즘은 김밥값이워낙 싸서 다덜 사서 먹던데..저두 해볼래요..
    그런데 배합초만들때 섞어서 끓이는건가요? 아님 그냥 섞기만 하는건가요?
    그리고 밥과 배합초 섞을때 재빨리 휘휘 불면서 섞으라던데...사실인가요?

  • 22. 민정맘
    '04.4.15 12:29 AM

    앗..빠진 질문이 있어서요..밥과 배합초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김밥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소소한 질문만 드리네요..예들들어 밥4공기에 배합초는 얼만큼인지....질문이 허접해서 죄송하네요.

  • 23. engineer66
    '04.4.15 3:03 PM

    배합초의 비율은 식초3큰술, 설탕 2큰술, 소금1큰술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집집마다 입맛이 틀려서 다르지요.
    밥 4공기일때(어렵네요^^)는 저라면 식초3.5큰술, 설탕 2큰술, 소금반큰술 정도
    넣겠어요.
    섞은 다음 다시 맛을 보면서 모자란 것을 보충하면 돼요.
    저는 눈 짐작으로 해서리..... 저도 간을 보면서 추가할 거 더하고 그런 답니다.
    저는 식초 설탕 소금을 섞은 다음
    약한 불에 녹이기만 했어요. 끓여도 상관없어요.
    꼬들꼬들한 밥에 재빠르게 섞으셔야 해요.
    옆에서 부채를 부쳐 주던가 하면 좋겠지만 저는 그냥 주걱으로 섞어서
    대충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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