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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나리와 쑤~욱

| 조회수 : 2,03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4-09 16:39:09
미나리 이천원어치 다듬다가 @.@;;
이천원어치가 왜이리 많은지...삶아놓으니 두젓가락..^^;;
식초를 넣었더니 입맛이 확~! 돕니다.(요즘엔 너무 돌아서 탈이지만)

요즘 밭에 가본지도 오래됐고, 상추자랑(^^;)하시는분이 부러워 전
밭때기채 보여드리려 기세도 등등하게 나섰건만...카메라가 수중에
없다는걸 알아챈후 어찌나 허탈한지...쑥이나 캐자 해서 두시간동안
저만큼 캐왔습니다. 꽃님이가 나비를 보고는 잡아보려고 겅중겅중
밭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어디선가 김치쪼가리를 주워 입에넣고
질겅질겅 씹는모습, 아름다운 봄날의 그림같은 날이었습니다요.

사실을 고백하자면 쑥캐다가 제가그만 졸도(ㅋㅋ)를 (졸도죄로 고발
당하는거 아닌가 몰라) 하고야 말았네요..^^;;
대파 딱 한뿌리입니다요...미나리무침에 파다져서 넣었답니다..^^
그런데 쑥을 캐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__0__0__^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4.9 4:49 PM

    꽃님이가 겅중겅중 뛰는 사진이 보고 싶어요~
    항상 나물 다듬어서 무쳐 두면...허탈하죠..
    잔뜩 다듬은 것 같은데..한 젓가락 밖에 안 나오는 것 같아서리....

  • 2. 로이스
    '04.4.9 4:53 PM

    저도 엄마가 쑥을 한소쿠리 뜯어오셔서 다듬으라고 하시길래 "이많은걸.."했는데..
    다듬고 나니 얼마 안되더군요 ~ 전 정말 쑥 좋아해요~
    쑥가루를 매일매일 미숫가루에 타서 먹을정도거든여 ~ 히히

  • 3. 민서맘
    '04.4.9 5:26 PM

    나물 손질하기 넘 힘들어서 전 나물 잘 안해먹습니다.
    영양소 걱정이 무지되기는 하지만...
    대신 다 손질해서 삶아서 파는거 가끔 사다 먹어요.
    쬐끔 비싸기는 하지만...
    나물 사다놓고 손질못해서 물러져서 버리기 일쑤였거든요.^^

  • 4. 설련화
    '04.4.9 6:24 PM

    헉... 저는 입맛이 완전 토종이라 시골에서 화요일에
    뜯고 캐온 나물들로 저녁 차립니다..
    쑥부쟁이(빈혈에 효과), 쑥, 미나리....
    쑥부쟁이와 미나리 삶아서 놔뒀고(신랑 퇴근하면 바로 무칩니다)
    쑥은 된장국에 많이 넣어뒀어요...
    흐흐,,, 비빔밥 킬러인 저.. 며칠동안 매콤한 고추장에 고소한 참기름과
    저 나물들을 넣고 비빌 생각하니 꺽~~~~
    저녁은 다이어트 하는 관계로 생략 ㅠ.ㅠ...

  • 5. 레아맘
    '04.4.9 6:45 PM

    오~ 미나리 정말 맛나게 무치셨네요...시큼하니 맛나겠따~

  • 6. La Cucina
    '04.4.9 7:21 PM - 삭제된댓글

    윽..쑥이다
    저도 쑥 킬런데...쑥 없어서 쑥가루로 떡하면서 달래고 있다는...흑
    미나리도 너무 맛나게 보여요 ^^ 진짜 제 입으로 2번에 다 먹겠어요..헤헤

  • 7. 카페라떼
    '04.4.9 7:34 PM

    저도 쑥좀 사다가 해먹어봐야 하는데..
    쑥향기도 맡아보고..
    아..배고픈 나의 배야..
    이젠 먹는것도 귀찮아서리...
    미나리 무친걸로 밥비벼서 쑥국이랑 먹고시포요..흑흑..

  • 8. scja
    '04.4.9 8:36 PM

    아침편지님 ~ 미나리의 새콤함이 전해지는걸요~~^^

  • 9. Ranhee
    '04.4.10 2:17 AM

    미나리 무칠 때 뭐 넣어야하나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어제 다른 거에 넣느라고 미나리 사왔는데, 아직 많이 남아서 안그래도 미나리로 search해봐야지 하던 중이었습니다.
    무지 군침도네요. 지금 방금 점심 먹었는데...
    나물 무치는 거 고수님들에겐 레서피도 아니겠지만, 저같은 왕초보에겐 무지 난감한 일입니다.
    고추가루를 넣어야하는지 고추장을 넣어야 하는지, 설탕과 식초는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아줌마들에게 물어보면 항상 대충 & 적당히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거 무지 황당한 말이거든요.
    몇 숟가락씩 넣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안되면 비율로라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 10. 아침편지
    '04.4.10 9:26 AM

    음...저건 돌미나리로 무친거구요..양념은 그냥 디리 부어서 어떻게 가늠을
    못하겠네요. ^^고추장,고춧가루,국간장,파,마늘,깨소금,식초(원료)
    적당량을(ㅋㅋ.근데 진짜 적당량이거든요~첨부터 많이 넣지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며,
    무치면서 간을 보세요.특히 고추장을요.)그러면 새콤한 미나리무침이 될거예요.

    Ranhee님~화이또!!

    아! 전 설탕은 안넣었어요.^^

  • 11. 가을국화
    '04.4.10 11:09 AM

    쑥 튀김옷 입혀서 튀기면 아이들도 잘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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