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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후의 첫 도시락...^ㅅ^

| 조회수 : 4,65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4-09 10:44:58
어린이집에서 급식을 하니 매일 빈도시락만 들고 갔는데 ,,
오늘은 빵공장 견학을 간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저도 도시락이란걸 쌋어요..
아직 어린 지후가 차타고 공장간다니(?)

참,,,어제는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맘이 좀 편안해져,,,김밥을 말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에게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엄마 오늘,,빵먹으러 가는거야..김밥 가지고...하는통에 더이상 말릴수가 없었어요.
엄마랑 김밥싸서 그냥 놀이터에서 먹을까?하고 꼬셔도 단호히 거부 하더군여...^ㅅ^
감질나는 꼬마 김밥을싸다보니 성질 나올뻔 했지만,,,'저도 왠지 들뜬기분으로
흥분해서 김밥을 말았다니깐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4.9 10:47 AM

    어머~ 그 뽄드걸 지후가 엄마곁을떠나 견학식이나 간다니..
    처음본지 6개월지난사이 많이큰듯합니당..

  • 2. 꾸득꾸득
    '04.4.9 11:00 AM

    아,,이거 포샵 용량 가늠하기가 넘 힘들어요..--;

  • 3. 아침편지
    '04.4.9 11:05 AM

    김밥양을보니 돌아오는 길,,지후 배가 빵빵해지겠는걸요~
    어머! 추억의 보자기에 싸셨네요~^^

  • 4. 나나
    '04.4.9 11:06 AM

    웰리스 도시락 넘 귀여워요>,<..
    오늘 날씨가 김밥 먹기 딱 좋겠네요..
    저도 오늘 김밥 말아서,,도시락 쌌는데..
    울 홈돌이 도시락통 저녁 마다 설겆이가 하기도 귀찮아서..
    걍,,,쿠킹 호일에 말아서 싸 줬어요..다 큰 총각 도시락인지라..
    양이 많아서,,저런 귀여운 도시락에는 못 싸요..

  • 5. june
    '04.4.9 11:20 AM

    김밥에 과일까지~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이네요~

  • 6. 꾸득꾸득
    '04.4.9 11:56 AM

    캬,,,겨우 그림 좀 바꿔봤네요..ㅎㅎㅎ
    마우스로 그릴려니 그림이 지후수준입니다..ㅋㅋㅋ

  • 7. 카페라떼
    '04.4.9 12:17 PM

    아니 지후가 벌써 빵공장 견학도 가네요..
    맨날 애기같더니 벌써?....
    지후 빵공장 견학 갔다니까 저도 유치원때
    샤니 빵공장 견학갔던 생각이 가물가물 나네요..

  • 8. 꾸득꾸득
    '04.4.9 12:24 PM

    아니 ,,카페라떼님,,,,지후도 샤니로 간다던데,,이런~

  • 9. 이론의 여왕
    '04.4.9 1:50 PM

    저두 유치원때 샤니 빵공장 견학갔었는데. 하하하...

  • 10. 푸우
    '04.4.9 2:12 PM

    전 빵공장말고 코카콜라 공장 견학갔었던 거 기억나는데,,

    도시락 크기랑 김밥 크기랑 가늠이 안되네요,,
    제가 1학년 담임할땐 엄마들이 어찌나 조그맣게 아이입에 맞게 김밥도 아기자기하게 싸주던지,, 저도 꼭 저렇게 해주어야지 했는데,,
    요즘은 도시락은 커녕 세끼 밥해먹이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 11. 기쁨이네
    '04.4.9 2:39 PM

    지후 참 많이 컸구나~
    김밥 꼭꼭 씹어먹고 잘 다녀오세요~

  • 12. 미소지움
    '04.4.9 2:55 PM

    우리애들 유치원 다닐때 견학가면....
    김밥싸주고 솔직히 애들 김밥 한줄이면 되잖아요
    그거 한줄 준비하려고 아침일찍부터 이것저것 준비해서
    그걸로 온식구 아침먹고(나만 빼구)
    애들 보내고 동네 아줌마들 모여서 그 김밥 또 먹구
    그다음~~~ 커피에 수다에~~~
    아!!! 그때 그립다

  • 13. 오이마사지
    '04.4.9 3:01 PM

    저두 코카콜라 갔었는데,,, 부산엔 코카콜라 공장이 가까웠나봐요,,~
    전 조그만한 김밥이 도저히 안싸져서,,
    꺙,,주먹밥으로 한적 있어요,,ㅎㅎ

  • 14. 호야맘
    '04.4.9 3:20 PM

    꾸득꾸득님~~
    저 그 마음 알아요.
    호야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 간다고 도시락 싸는데...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곁을 떠나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게....
    너무나 위험하지 않을까? 혹시 사고나지 않을까?
    벼라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없던것도 아닌데...
    그냥 걱정이 마구 되는거요.

    지후 그림솜씨가 대단해요~~
    울 호야가 오빤데... 지후따라 갈려면 그림실력이 아직 갈길 먼거 같아요.
    엄마가 큐레이터라 역쉬!!!! 지후도 그림을 잘 그리는거 맞죠?
    안그럼 울 호야가 넘 불쌍해져요.... ㅎㅎㅎ

  • 15. 꾸득꾸득
    '04.4.9 3:47 PM

    흑,,호야맘님,,,,,ㅠ,.ㅠ
    그림 제가 그린거여요,,,,타블렛이 없어서 마우스로 그냥 그리다보니,,,
    지후수준으로 나오것 뿐,,,,사실 제수준이기도 합니다...ㅡ0ㅡ

  • 16. 포카혼타스
    '04.4.9 11:38 PM

    꾸득님 사진두 많이 늘구 그림 기법까징 터득했군요
    울 아들은 김밥싫어해 소풍갈때 고민 됩니다

  • 17. champlain
    '04.4.10 6:35 AM

    ㅎㅎㅎ 손수건(?)으로 도식락을 싸신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 18. 헤스티아
    '04.4.10 2:31 PM

    하하하 지후 그름으로 오인받은 꾸득꾸득 님의 그림~~~~~~
    공장 견학가는 아들 걱정하는 맘, 기대하는 맘이 느껴집니다~
    아이들..부쩍부쩍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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