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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체력은 국력이라구...

| 조회수 : 2,85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4-07 15:46:31

지금 밤 샐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가...  에라.. 키친토크에 사진이나 올리자
라구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바쁘다고 하면서 오늘 먹은 저녁입니다.  엄청 맛있겠지요?
ㅎㅎ 엄청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얌전히 일한다고 해놓곤... 부엌 드나들때마다 한가지씩 일을 했어요.
뭐.. 저야.. 누구처럼 밤샌다고 옆에서 만두 만들어 주는 사람도 없고 하니.. -_-++
제가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겠습니까?

음식 딱히 하지도 않은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많이 했네요.
점심 먹으면서 토마토 소스 만들어 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무초절임이랑 피클,
구이소스 만들어서 고기 재어 놓고,
부추김치 만들고....    이제 내일부터는 바빠도 걱정없겠지요.  ^^

쟈스민님 덕분에 숯불갈비 먹으러 멀리 갈 필요도, 비싼돈 들일 필요도 없게 생겼어요.
감사 감사!  ^^*

무초절임에 고기 한점 올려놓고 부추김치랑 해서 쏙 싸먹었어요.
먹고나니 약간 졸려서 걱정했는데, 석쇠 박박 닦고나니까 졸음이 달아났어요.  ^^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cja
    '04.4.7 3:52 PM

    와 저런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솜사탕님!! 저렇게 하면 기름이 떨어지면서 불에 문제가 생기지않나요??

  • 2. 뽀로로
    '04.4.7 5:37 PM

    맞습니다 맞고요~ 역시 밥을 든든히 먹어야...
    뒷처리하기 싫어서 직화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저도 호일깔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레시피는 그냥 불고기 양념인가요?

  • 3. jessie님 글.
    '04.4.7 5:41 PM

    프로포즌데....누구한테 하는 거실까.......나는 이미 남푠이 있는데.....내가 원하는 남푠이 바로 jessie님이 필요로 하는 아내상과 일치하는데......댄당. 누군들 이런 남푠이 필요하지 않겠어? 솜.사탕님은 어떤 아내가 될까.......누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운수대통할 주인공이 될까.......그녀는 아내가 될까....? -.-

  • 4. 레아맘
    '04.4.7 6:16 PM

    혼자 식사하면서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쁘게 드시고...참 보기 좋아요^^
    항상 많이 배우고 가요~

  • 5. 카페라떼
    '04.4.7 6:19 PM

    솜사탕님 미워~잉...
    지금 배고픈데 ..너무 맛있어보이잖아요...
    저도 구이소스좀 갈켜줘요..
    어제 숯불닭구이 보고 침 엄청 삼켰는데..오늘은
    솜사탕님이 절 울리시는군여..쩝....^^

  • 6. Fermata
    '04.4.7 6:29 PM

    우아~
    지~인짜 맛있어 보여요 @_@

  • 7. 나나
    '04.4.7 7:36 PM

    저녁 먹고..
    솜사탕님 사진 보니..
    배불러도,맛있어 보여요~

  • 8. 꾸득꾸득
    '04.4.7 7:48 PM

    아,,맛있겠다..저두 김치 담구고 시포여....

  • 9. jasmine
    '04.4.7 9:13 PM

    직화를 하시다니....그래도, 좀 번거롭죠?
    나보다 잘 먹고 사네요.
    오늘 울집 저녁은 던킨 도너츠랍니다.......*^^*

  • 10. 홍차새댁
    '04.4.7 9:27 PM

    솜사탕님...석쇠까지 가지고 계세요????

  • 11. La Cucina
    '04.4.7 10:52 PM - 삭제된댓글

    솜사탕님,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ㅡ.ㅜ
    솜사탕님 계시는 주로 이사갈까봐요 ㅎㅎㅎ
    제가 옆에 있음 솜사탕님 공부 방해작전 100% 성공하겄다 -.- 걍 참을게요...헤

  • 12. 엘리~♡
    '04.4.7 11:20 PM

    진짜 맛나게따..~...안그래두..고기가 먹구싶은 참이었눈데..솜사탕님 고문이어요..ㅜㅜ

  • 13. 올리브
    '04.4.8 12:05 AM

    앗! 저는 첨에 쪽파인 알았어요~ ^^; 부추란 놈이 무쟈게 튼실하네요. 아님 무시란 놈이 자그마한 거신가? ^^;;
    저 부추김치는 울 가족들이 무쟈게 좋아들 하는데, 요샌 비싸다고, 게으름 피느라 안 했네요
    저두 언능 부추 한단 사다 다듬어 맹글어야 겠숨돠~
    참, 나나님이 알려주신대로 양조식초로 코티지치즈 맹글었는데, 전 갠적으로 이거이 더 맛나요~ 포카치아에 넣어 하루 지나 먹으니 아주 맛났어요~ ^^
    솜님! 오널처럼 맛난거 영양 좋은거 마이 드시고 건강하게 봄 맞으세요^^

  • 14. june
    '04.4.8 12:45 AM

    아아.. 부추김치는 또 어케 만들죠? 부추잡채 만들라고 사다둔 부추가 냉장고에서 울고 있어요. 솜사탕님 사진 보니 부추 김치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 15. 제임스와이프
    '04.4.8 1:18 AM

    솜사탕님..부추의 아삭함과 무의 새콤달콤의 맛이 넘 환상이지요...흐믓한 음식이네요..보고있자니...^______________^*

  • 16. 폴라
    '04.4.8 5:40 AM

    접시위의 이파리 무늬 위에 놓으니 고기와 부추가 올려진 무초절임이 한 송이 꽃 같아요.
    우리 솜님 이젠 데코까지 마스터하셨네~! ^^
    고기 배불리 드시고 막판 홧팅 하시기를.

  • 17. 솜사탕
    '04.4.8 6:21 AM

    에고에고... 막간을 이용해서.. ^^ 글 올리고 손님맞이도 못하면서.. 후회했답니다.

    <폴라님> 방가방가~ 부끄럽게.. 극찬이십니다!! ^^;; 고기 배불리 먹구 홧팅 할게요!!
    <제.와님> ㅎㅎ 맛을 잘 표현하셨어요. 부추는 매콤했다는... 저두 먹으면서 참 흐믓했답니다. ^^
    <june님> 부추김치..전 액젓+고추가루+깨소금+설탕 넣고 버무렸어요. 부추 반단 정도(약 0.3 lb) 썼는데요... 양념양이 많아서 사과 두개, 오이 한개, 양파한개 넣고 같이 버무렸다죠. 남은 부추는.. 아껴아껴서.. ㅎㅎ 어느정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양념을 그냥 1T씩 넣어서 버무려 보세요. 설탕은 1t 로.
    <올리브님> ㅎㅎ 무쳐서 한두시간내에 먹어서 아직 뻣뻣해요. 파채처럼 먹을라고 한거였으니까.. 성공한거네요. ^^V 우와~ 올리브님.. 진짜 부지런하세요. 존경존경! 고맙습니다. 올리브님도 건강하세요~
    <엘리~님> <카페라떼님> 죄송해요. ㅠ.ㅠ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제가 맛나게.. ^^;;
    <나나님> <꾸득꾸득님> <레아님> <Fermata님>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쿠치나님> ㅎㅎ 오세요. 방해는요.. 그날부로 식솔 하나 거두시는 겁니다. ㅎㅎ
    <홍차새댁님> 석쇠.. 우연히 보고 샀는데... 싸요. 2불 정도밖에 안한듯.. ^^
    <자스민님> 고.맙.습.니.다!! 저 갈비는 숯불만 좋아하거든요. 저번에 장어구이 여쭈어보곤 돈 엄청 아끼고 있어요. ^^;; 가서 먹고 오는것보다 경제적이고 덜 번거로와요.
    <scja님> 기름기 없는 놈이라서 떨어지진 않구요.. 양념이 타는데.. 불뚜껑을 호일로 한번 더 감싸면 좋을것 같아요. 갈비는 쫌 겁이 난다죠? ^^;; 자주 해먹는건 아니니까요....
    <뽀로로님> 직화.. 바로 치우니까 별로.. 석쇠도 철수세미로 벅벅 미니까.. 차라리 넌스틱 브로일러로 갈비했을때 더 골치가 아팠다는... 불고기 양념으로 하셔도 좋아요. 전 귀찮아서 구이소스로 했어요. 양념 타지 말라고요.
    <카페라떼님> 구이소스 저번 쇠고기 음식때 댓글에 올려놨어요. 만들기 간단해서 좋아요.
    <손..님> ^^ 저도 정말이지.. '아내'가 필요하답니다. 근데, 저 역시 '아내'도 되고 싶다는.. 그런 운수대통 주인공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ㅠ.ㅠ

  • 18. june
    '04.4.8 11:43 AM

    한 묶음인데... 함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9. 솜사탕
    '04.4.8 4:56 PM

    아... june 님.. 제 설명이 좀 헷갈릴것 같아서요..
    부추 한묶음이라면 약 0.6-0.7 파운드 될꺼거든요. 그거 다 쓰실거면, 양념을 이렇게 해보세요.

    액젓(3T), 고추가루 (2-3T 맵기 알아서 조절), 설탕 (1t), 깨소금 (1-2T 알아서)

    무치실때는 벅벅이 아니라.. 살살 양념 뭍히듯이 살살 버무리세요.
    바로 드실수도 있는거니까 간 보시고요.. 넘 짜지 않게.. 한단이면 맞을꺼에요.
    전.. 이렇게 만들어서 반단을 썼거든요. 그랬더니 좀 짠듯해서 사과랑 오이랑 양파를 썰어넣었어요. 사과랑 오이는 바로 드실꺼면 좋아요. (따로 좀 꼬부쳐 두시던가요. ^^)
    양파는 채썰어서 넣으셔도 좋고, 귀찮으면 안 넣으셔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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