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섹쉬한 연근초절임
비트가 말라서 냉장고에서 뒹굴고 있길래 즙을 내서 이것 저것 초절임을 했습니다.
낮엔 고기 구워먹을때 양파에 이 국물을 부어 절였다 같이 먹었더니 괜찮았어요.
근데 너무 진한 색깔에 먹기가 섬뜩하더군요.^^
연하게 핑크빛으로 내면 더 이쁠것 같아요.
레시피입니다.
1.설탕:식초:소금=3:3:1비율로 섞고 비트는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색깔 봐가면서 넣습니다.
2.연근은 끓는 소금물에 넣었다 꺼낸뒤 위의 촛물에 넣습니다.
촛물은 많이 만드실 필요없습니다.
연근을 뒹굴려서 물이 들게 두었다가 꺼내면 됩니다.
저는 연근 10cm정도의 굵은 뿌리 한개와 가는 뿌리 한개에 설탕TS,식초3TS,소금1TS섞고 비트 한뿌리 즙짜서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보면서 하시면 됩니다. 제 입에 맞아도 다른 분의 입에는 다소 시게 혹은 짜게느껴질 수 도 있으니까요.
연근은 속과 겉의 색깔을 달리 해서 (속은 연하게 겉은 진하게) 물들여 봤어요.
사진상엔 별 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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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론의 여왕
'04.4.5 12:18 AM아니에요, 표 나요!! 우와, 진짜 섹쉬한(?) 연근이네요. 너무너무 예뻐요.
겉과 속의 톤을 달리 하신 비법은 뭔가요?
아, 진짜 "짜잔~" 하면서 내놓으실 만하네요.^^2. 짜잔
'04.4.5 12:22 AM허걱,,,벌써 리플이 달리다니...
이론의 여왕님,, 비법은 무신,,,부끄럽네요..
연근을 첨부터 잘게 썰어 담그는것이 아니라 통연근을 크게 서너 등분하여 담급니다.
그리고 속까지 색이 들기전에 따로 건져놓죠...3. 짱
'04.4.5 12:26 AM히~햐 색 무자갱 이뿌다 먹기 아까워랑
연근이 이렇게 변신 할 수도있군요^^4. 커피앤드
'04.4.5 12:36 AM너무 예쁘게 줄을 서 있어서, 하나라도 먹으면 망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네요,,,신기하게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꾸박^^
5. 이론의 여왕
'04.4.5 12:37 AM제가 82cook 죽순이라서요.. 흐흐
게시판 한번씩 검열(?)하고 다시 돌아와보면 또 새 글이 올라와있으니
리플을 이렇게 줄줄이 사탕으로 다는 거랍니다. (이것두 빠른 리플의 비법?)
♪아하, 그렇구나, 아하, 그렇구나♪
역쉬 머리 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6. 제임스와이프
'04.4.5 2:40 AM와...정말 이쁘네요...
짜잔님...내공이 있으신 분이군요....^^*
이궁...7. 소머즈
'04.4.5 3:22 AM캬 멋지네요......
겉과 속을 어떻게 달리하나요
나도 해봐야지~8. 솜사탕
'04.4.5 4:15 AM전 비트를 한번도 못써봐서... 비트 들어간 음식은 모조리 넘 예뻐 보이는것 같아요. 갈색연근보다 더 땡기네요. 멋져요!
9. 김혜경
'04.4.5 9:45 AM진짜 섹쉬연근이네요.
10. 카페라떼
'04.4.5 5:14 PM색깔이 진짜 예쁘네요...
더 맛있어 보이구요...
비트즙을 내서 연근을 담궈놓으면 되는건가요?11. 레아맘
'04.4.5 7:59 PM하하하..섹쉬한 연근이라...이론의 여왕님 참 재미있으시네요....
근데 정말 섹쉬해요....맛나겠다~ 레시피 부~탁~해~요~12. 밴댕이
'04.4.5 9:46 PM이뻐서 이걸 어찌 먹는데유...
근디 비트가 뭐다냐...13. 짜잔
'04.4.5 11:17 PM레시피 올려드립니다.
설탕:식초:소금=3:3:1비율로 섞고 비트는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색깔 봐가면서 넣습니다.
연근은 끓는 소금물에 넣었다 꺼낸뒤 위의 촛물에 넣습니다.
촛물은 많이 만드실 필요없습니다. 연근을 뒹굴려서 물이 들게 두었다가 꺼내면 됩니다.
저는 연근 10cm정도의 굵은 뿌리 한개와 가는 뿌리 한개에 설탕TS,식초3TS,소금1TS섞고 비트 한뿌리 즙짜서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보면서 하시면 됩니다. 제 입에 맞아도 다른 분의 입에는 다소 시게 혹은 짜게느껴질 수 도 있으니까요.
밴댕이님, 비트는 둥그런 조그만 무 같이 생겼는데 색깔이 붉은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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