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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용기 내서 올려봅니다.

| 조회수 : 2,767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4-03-31 11:07:05

게시판에서 찌라시 초밥 보고는 "오늘 저녁이 바로 이거! 딱 걸렸쓰~~"

저녁에 오자마자 해서 30분도 안걸렸어요.
초밥 만들구요, 물론 배합초를 직접... 만들지 않고 가루를 썼지용 ^^*  
그 위에다가 알 을 깔구요, 아보카도도 넣구요. 이건 거의 제 스타일입니다.  
계란 올리구요, 그 위에 장어랑 새우 올렸어요.
맛은요..... 신랑이 맛있다고 먹으면 된거 아닌가요~~ ㅎㅎㅎ

찌라시 담을 마땅한 예쁜 그릇이 없어서, 전에 중국음식 시켜먹고 남은 플라스틱 그릇에 대강....

암튼, 반찬없을때, 넘 간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뭐 해산물 없으면 야채 얹어서 "건강식 찌라시 초밥"이라고 박박 우겨서 주면 될거고. 고기만 있으면 "고기 초밥" 이라고 해서 줘도 되고.. 히히

사진을 찍으니까 울신랑이 "갑자기 사진은 왜?"   "82쿡 에 올리려구" "???"
울 신랑이 나 보고 별짓 다한대요.  저도 폐인 되겠네요... 아니, 벌써 폐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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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3.31 11:10 AM

    어디 중국집이에용? ㅎㅎㅎ 그릇도 이쁘네..
    새우랑 장어를 어찌 장만 하셨는지요? 멋져요.

    전 용기를 내서 소시지 볶음 내려야 하나 고민됩니당.^^

  • 2. siso
    '04.3.31 11:16 AM

    아휴 맛있겠다. 배고파요..그러고보니 아침도 안먹고 계속 여기서 기웃대네요.

  • 3. 쭈야
    '04.3.31 11:17 AM

    맛도 있겠지만 엄청 있어 보입니다용. 식탁에 힘줄때 하면 좋을 메뉴!!

  • 4. 1004
    '04.3.31 11:20 AM

    사실 얼마 안돼요. 사진이... 참.. 제가 보기에도 거하네요...
    제가요, 얼마나 덜렁거리냐면요, 국도 준비 하지 않고 "먹어!"
    울 신랑 기냥 먹어요. 다 먹고나서 "어머나, 국이 없었구나.. 미안"

    사진 찍으려고 설치다가 그만... 저 이런 마누라랍니다.. T.T

  • 5. 꿀벌
    '04.3.31 11:27 AM

    헉 맛과 영양이 둘다 가득해보여요^^
    찌라시 초밥의 압박이 저에게도~~~ㅋㅋ

  • 6. 1004
    '04.3.31 11:53 AM

    치즈님, 장어랑 새우랑 모두 냉동이랍니다.
    전 장어 직접 할줄 몰라서 미리 되있는거 사다 먹구요.
    새우도 냉동 새우 사다가 넣두었다가 먹어요. 참으로 게으른 아낙입니다.

  • 7. 키세스
    '04.3.31 1:56 PM

    말씀만 겸손하시지 제게는 고수로 보인다는...
    너무 멋있어요. ^^

  • 8. 레아맘
    '04.3.31 7:15 PM

    오~ 너무 멋있는 요리군요....요즘 82cook에 처음 올리시는 분들의 솜씨가 보통들이 아니세요.
    음식들도 어찌 그리 이쁘게 담으시는지....어느 중국집인지 그 그릇 참 탐 나내요^^
    아~ 또 실습해야 할 음식이 생겼네요....리스트가 길어지고 있습니당~

  • 9. 김혜경
    '04.3.31 8:53 PM

    1004님 메일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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