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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은님의 돼지갈비 바베큐를 했습니다.

| 조회수 : 3,43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3-29 08:54:20
지은님 레시피중에 어느분이 짜다고하셨던거 같아서 간장만 1컵으로 했습니다.
고추장은 1큰술했구요

그런데 정육점에서 파는 돼지갈비는 베이비백립이 아니 커다란 갈비더라구요
그래 갈비대수는 한 5대정도인데 갈비도 너무 크고 붙어있는 살도 많고 기름도 많고....
암튼 그거 정리하는 대만도 엄청 시간걸리더라구요

1차 양념에 30분 재우고
2차 양념에 1시간 재워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굽고 양념장 덧바르고, 15분 굽고 덧바르고 또 15분 굽고.....

맛은 환상입니다.
맴지도 짜지도 않구 돼지고기살이 꼰득하니 살아있는게 애들과 남편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
성공입니다.

그.런.데.
집안에 배인 그노무 냄새는 어찌해야하나요?
고기는 하나도 안탔지만 바닥에 있던 양념이 탔는데 그 냄새가 장난이 아니네요
집안 곳곳에 베여서는 잘려고 누구니 침구에 까지...ㅠㅠ

아직 반은 남았는데 담에 또 구우면 이 난리를 또 겪어야되겠죠....

참 이번에 돼지등심도 갈아와서 산.들.바람님의 김치버거까지 만들어 냉동실에 꽉꽉 재워놨습니다.
주말이 너무나 뿌듯하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 Cucina
    '04.3.29 9:16 AM - 삭제된댓글

    집에 향초 하나 준비해두세요.
    가끔식 요긴하더라고요. 손님 오시기 전에 냄세가 너무 나거나..
    보통 뭐 해 먹고 냄세가 심할 경우 향초..켜 놓으면 괸찮아져요.
    전 복숭아향 나는 향초 사용하는데 향도 좋고 괸찮더라고요.

  • 2. 이영희
    '04.3.29 9:19 AM

    미백님...너무 부지런한거 아니예요.ㅎㅎㅎ 님의 맛도못본 파이 가 생각나는군요. 예쁜 따님도 잘있죠. 전 음식 만든지 오래 전이예요.ㅠ.ㅠ 먹을 사람이 없으니...

  • 3. 솜사탕
    '04.3.29 10:18 AM

    ㅎㅎ 전 엽기 솜이라서 그런지... 그 냄새가 좋다는.. ^^;;;

  • 4. 미백
    '04.3.29 3:31 PM

    향초있는데... 생각도 못했다는...ㅠㅠ
    그 냄새가 첨엔 좋은데 시간 지나서 침구류등에서 나는 냄새는 좀 그래요....
    이영희님, 저 토욜날 딸기 치즈케잌 만드는데 가서 배워왔거든요
    성공하면 올려드릴꼐요...
    파이보다 훨 멋드러진거랍니다.....ㅎㅎㅎ

  • 5. 김혜경
    '04.3.29 4:04 PM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가는군요...저도 해보고 싶은데, 자신이 생기질않네요...

  • 6. 홍차새댁
    '04.3.29 9:42 PM

    미백님 찌찌뽕~
    제 머리속에 들어있던 메뉴를...바로 이렇게 만들어내시더니..*^^*
    뭔가 통해요~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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