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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는 실패했는데요

| 조회수 : 2,32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3-29 00:01:31
저도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들 난린지 한번 해 봤는데요... 콩나물1000원어치랑 돼지고기도 넉넉히 넣고 양념장도 그대로 했는데 양념장이 모자라서 다시 양념 만들고 하느라 콩나물은 푹 익어버리고.. 암튼 전 실패했어요. 재료량을 줄이든지, 양념 양을 늘이든지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님 성공하신분들 g수로 정확한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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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4.3.29 9:13 AM

    정확한 g수의 레시피 보다는 본인의 입맛에 맞추는게 가장 맛있는 맛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두 첨에 한거는 좀 짰어요.. 그래서 그 담에는 간장양을 줄였어요..
    제가 이걸 좋아하는 이유는 친정엄마가 콩나물을 삶아서 무치지 않고 항상 볶아주셨는데
    제가 해보니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콩나물 볶음과 비슷한 맛이 나서 아주 좋았답니다.
    근데 울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대뜸 "에구 기름 범벅일거 같다"하시네요.. 쩝..

  • 2. 이영희
    '04.3.29 9:14 AM

    열심히 읽고만 있는데요(돼지고길 못먹기에).고기랑 야채(특히 콩나물)익는 시간이 틀려서 신경을 써야할것같아요,양념장이 하다 모자르지않으려면 고기에 양념장으로 조물조물한다음 고기가 반쯤 익을때 콩나물 넣으면 더 맛있게 되지않을려나......물론 콩나물에도 미리 양념장으로 버무려서 ...전 이음식을 소고기 기름기 많은걸로 할수있나 연구하고 있어요.

  • 3. 황정옥
    '04.3.29 9:25 AM

    참 그리고 콩나물 대가리는 따나요? 찜이라서 따고 하긴 했는데..

  • 4. 콩나물은 그대료
    '04.3.29 9:39 AM

    콩나물 참수형시키지 마세요..그냥 하세요. 저두 그냥했고, 올라온 사진들 보면 그냥들 하셨던데요.

  • 5. 강금희
    '04.3.29 9:49 AM

    이영희님, 소고기로 하면 아주 맛있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한동안 잘 가던 식당에서는 등심콩나물찜이라는 메뉴가 아주 인기였는데요,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추장을 안 넣는 것 같았어요.
    아주 맛있었어요.
    그 왜, 있죠, 작년 82쿡 송년횐가 하던 장소, 함지원이 있는 건물 뒤쪽에 그 식당이 있어요.
    거기서는 콩나물과 소고기를 같이 넣는데 오히려 뚜껑을 첨부터 열고 하더라구요.
    그 집에서 알았는데
    콩나물은 김 나기 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지만
    처음부터 열고 요리하면 냄새가 안 난답니다.

  • 6. 이영희
    '04.3.29 9:56 AM

    아!!!!!!등심이요. 전 고기를 무얼로 할까 고민중 이었거든요.음...콩나물은 볶을때 항상 열구해요. 무침보다 아삭한 맛때문에 날콩나물을 양념장에 버무린후 휘리릭 볶아먹길 좋아해서.......고마워요.

  • 7. 복주아
    '04.3.29 10:06 AM

    콩나물을 살짝 데쳐서 넣으면 어떨까요?
    양념 다 한다음에 데쳐서 찬물에 헹군 콩나물을 넣고 뒤적뒤적...
    전 오징어볶음에 이렇게 콩나물을 넣어 먹는데
    아삭아삭... 콩나물씹히는맛이 아주 좋아요.

  • 8. 개영맘
    '04.3.29 11:25 AM

    저도 어제 해서 먹어보았는데요.
    콩나물 1000원어치는 많아요. 그냥 슈퍼에서 파는 한봉지를 씻어서 그대로 넣고 고기는 삼겹살정도 두께면 양념에 따로 무치지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양념은 아무래도 각자의 입맛이 있으니 가감을 해야겠지만 전, 설탕을 약간 넣어주고 다시다도 악간 넣어주고는,간이 베일 수있도록 뒤저여주다 마지막에 센불에 한번 살짝 끓여줬거든요

    원래의 레시피대로 하시되 악간의 가감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기는 앏으면 일이 편하겠더라구요

  • 9. 고구미
    '04.3.29 11:36 AM

    저두 어제 해봤는데요 아주 맛있었어요.
    콩나무 한봉지에 돼지목살 마트에서 한팩사다가 양념장 그대로해서요
    남편이 눈이 아파서 기름기있는걸 못먹는다고해서 저혼자 다먹었슴다.
    담에도 또 해먹을건데요
    알려주신 연탄장수님께 넘 감사스려요. 꾸벅~~.

  • 10. 야옹냠냠
    '04.3.29 12:32 PM

    고백하자면 저도 실패^^;; 윗분 말대로 레시피대로 했더니 양념이 좀 부족했구요. 콩나물 오래 끓이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돼지고기 익기를 기다리다 보니 너무 오래 끓여서 콩나물이 실처럼 변했어요. 돼지 비계도 바삭하게 구워진 건 잘 먹는 편인데 이건 씹는 맛이 좀..
    레시피만 따라할 게 아니라 머리 속으로 이래이래 하면 요렇게 나오겠구나 미리 생각했어야 하는데..다음에는 좀 나아지겠죠.

  • 11. 키세스
    '04.3.29 12:52 PM

    해보지는 않았지만... 콩나물 천원어치하고 봉지콩나물하고는 부피가 몇배 차이나는 것 같네요.
    인심 좋은 아줌마면 결과물은 더 심각할거고...
    저도 한번 해보려고 정보 수집 중인데 봉지 콩나물이 중요할 것 같네요. ^^

  • 12. 신유현
    '04.3.29 2:04 PM

    전 풀무원에서 나온 봉지콩나물..2/3쯤넣구요. 삼겹살 굽는 크기로 자른거에서 큰거는 3등분, 작은거는 2등분해서 넣었거든요. 전 딱 좋았는데...^^;;
    근데 제가 계량을 할때 간장양을 좀 줄이고..고추가루양을 좀 늘렸더랬어요.
    그래서 어제 신랑이랑 둘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근데 콩나물은 찜용으로 나온 통통한 콩나물이 좋을것 같아요.

  • 13. 짱구
    '04.3.29 9:20 PM

    저도 저번에 해먹었는데요 양념은 레시피 참고, 입맛에 맞게 잘 했는데요. 콩나물 익는 시간에 맞추다 보니 돼지고기는 허연한 것이 좀 먹기가 그랬고, 맛은 뭐 그냥 콩나물 볶은 맛과 비슷했어요. 특별히 색다른 맛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혹시 다시 하게 되면 돼지고기를 미리 좀 구워서 넣으면 더 나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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