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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자실습기...

| 조회수 : 2,10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3-25 10:36:07
솜사탕님과 다른분들의 글을 열심히 읽고 오늘은 꼭 해봐야지 했답니다..
마침 울신랑 저녁도 부실하게 먹어겠다..한10시쯤해서 시작했어요...
우선 피자빵가루에 따뜻한 물2/1컵 넣고 조물딱 조물딱...좀 질다 싶더라구요...그래서 이게 맞나 걱정하면서 삼발이에 그릇에 반죽넣고 비닐로 싸서 보온밥통에 넣었어요...발효시간은 30분...
꽃보다 아름다워 보면서 시계보면서...드디어 30분은 흘러가고....동그랗게 이쁘게 부풀었더라구요...30분정도 더 발효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시간이 너무 늦을것 같아 그냥 했어요...
때리기도 하고 마구 주물르면서 가스빼주고...오븐토스터기 판에 호일깔고 올리브오일 바르고 반죽을 폈어요...좀 진것 같아서 모양이 잡힐까 걱정했었는데 솜사탕님으 말씀 상기시키며 제대로 가고 있는거야 혼자 위안하며 만들었죠...우선 도우위에 피자소스 한번 바르고 한 5분정도 구웠구요...
그뒤에 양파 양송이 베이컨 브로컬리 볶아서 올리고 피자치즈 올리고 또다시 토스터기에서 20분...
혹시나 탈까봐 애기 다루듯이 살피고 노릇노릇해질때 이제 됐다 싶어 기대반 걱정반으로 피자완성...
와!!!!이게 정말 제가 만든 피자입니까...울신랑 우리마누라는 요리천재야 하면서 부추기고...^^
처음으로 한건데 정말 제상상외에 성공!!!!!!!!
그때가 11시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울신랑과 저 한판 싹 비우고...정말 피자 밖에서 사먹을 필요없겠다 하면서 울신랑 맛나게 먹어주더군요....아 행복하여라~~~
다음에 만들때 조금 아쉬웠던점 보안해서 더 맛있게 할수있을것 같아요....
솜사탕님을 비롯하여 피자만들기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주셨던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참참...빵이 생각했던것보단 부드럽지 않았어요...제가 얇게 도우를 만들었나 어제먹은 피자는 거의 씬에 가까웠어요...씬도 좋치만 폭신한 팬피자도 좋아하거든요...
폭신한 빵을 하려면 발효를 더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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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3.25 10:51 AM

    짭짭짭.. 저도 피자생각나네요. ^^
    피자빵믹스쓰시면 씬피자에 가까워져요.
    폭닥한 도우를 만드시려면, 식빵믹스써보세요.
    식빵믹스 1/2봉+물or우유 100미리 쓰시면 레귤러싸이즈피자도우크기나와요.
    식빵믹스 발효법은 검색하시면 나와요. ^^

  • 2. 솜사탕
    '04.3.25 11:03 AM

    헉! 써놓고 보니.. 펭님께서 답을 주신것 같네요.. ^^
    제가 착각했습니다. ㅎㅎ 근데.. 믹스값이면... 이스트 하나 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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