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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가설명

| 조회수 : 1,897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4-03-24 13:01:01
댓글에 썼다가... 원글보다 더 긴 댓글이 되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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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한참 웃었어요.. 글을 넘 재미나게 쓰셔서요..
이게 쉬폰틀 용량에 맞춘 레시피라.. 보통 파운드틀에 하시려면 반으로 줄이시는것이..
가지고 있는 틀에 맞춰서요.. 알아서 줄이셔요. 거기에 계란 흰자로 부피를 일부러 늘리는거니까요.

ㅎㅎ 초코칩.. 담엔 해동하셔서 갈아보세요. 곱게 가는것이 아니라 작은 파편으로 부셔야 하는거거든요. 모두 너무 곱게 갈리면 까만 초코빵이 되어버리겠지요. 일부는 작은 파편 정도로 부셔야 점점이 검은색이 박혀 별처럼 빛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답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미니칩을 갈아주는거니까 일반 초코칩을 쓴다면 반.드.시. 갈아줘야.. 밑으로 깔리는 현상을 막을수 있지요.

원래 쉬폰은 기름칠을 해주지 않아요. 그래야 옆면을 타고 슬슬 올라와서 내려앉지 않게 되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바닥이 분리되는거라서 조금 더 쉬웠는데요.. 예전에 파운드틀 쓸때도 기름칠 안하고 했어요. 다 식고 옆면을 칼로 잘 떼어주면 무게를 못이겨서 결국 뚝 떨어져 나와요.

초코칩때문에 그럴수도 있고요, 구겔호프틀이 원래 패턴위주 아닌가요? 그건 버터칠을 하게끔 되어있는거라서 칠을 안하면 떨어지기가 힘들수도 있다는...

뒤집어 놓는 이유는 폭삭 가라앉지 말라는 거에요. 이게 계란 흰자로 부피를 살려 놓았는데, 쉽게 가라앉거든요. 그래서 거꾸로 식히는거구, 일부러 기름칠도 안해주는거구요.

만약에... 쉬폰틀이 없다면 원형틀 보다는 파운드틀이 더 좋고, 파운드틀보다는 머핀틀이 차라리 더 낫답니다. 면적이 적어야 빨리 솟아오르고, 가라앉는 효과도 적어지지요.

^^;; 전 설탕.. 그때 레시피도 넘 달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보통은 그정도 하시면 맞을듯..

ㅎㅎ 담엔 더 잘하실수 있을꺼에요. 파운드틀에 해도 정말 멋있게 예쁘게 나왔거든요. 파는 롤케익보다 훨 맛있었다는....

설탕양만 줄이면.. 그리 해롭지 않은 케익이랍니다. ^^;;
(아.. 저도 친구들에게.. 또 만들라는 압박이 들어오는데.. 지금 버티고 있었어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04.3.24 1:41 PM

    자상하신 솜사탕님께 먼저 박수 짝짝
    담번에는 쉬폰틀사다가 제대로 해보려구요^^
    ㅎㅎ 좋은 레시피 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 2. La Cucina
    '04.3.24 11:44 PM - 삭제된댓글

    엔젤 케익틀이 없으시면 (분리 되는) 다음엔 그걸 식혀서 빼시거나 깔대기를 중간에 끼워 뒤집어서 두세요. 그럼 빠져요.

  • 3. 똥글이
    '04.3.25 9:11 AM

    아~파운드틀에다 해도 되겠군요^^ 나도 해봐야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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