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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든 아스파라거스 구제하기

| 조회수 : 2,11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3-20 23:35:34
며칠 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아스파라거스 한 다발을 4천 몇 백원에 팔길래
냉큼 집어들었죠.

하지만 냄편님이 계속 늦는 통에 요리로 거듭나지 못하고 냉장고 야채실에서
시들시들해지고 있던차에

오늘은 토요일이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를 구제해주기로 했죠.

소금물에 살짝 데친후, 버터에 소금, 후추 뿌려 잠시 구워서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요,

내친김에 양송이도 볶고, 양파도 볶고,

파니니그릴 장만한 김에 스테이크도 구웠죠.

별 소스 없이 스테이크용 시즈닝을 약간 뿌려 구워 먹어도 야채의 맛들과 어울려

맛이 괜찮았어요.

파니니그릴은 친구가 미국에서 사다 주었는데, 쓰임새가 엄청 많군요.

아침마다 아이 샌드위치 (라고 해봤자 사이에 치즈 끼워 멜팅하는 정도) 만들어주고,

고기류 구울 때도 아주 간편하네요.  다 구워지면 키친타월로 쓱쓱 닦기만 하면 되고...

후라이팬에 구울 때 보다 훨씬 심정적으로 간단해서 좋아요.

그릴도 사진에 약간 보이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4.3.20 11:54 PM

    와~~ 그릴 사진도 따로 보여주세요...
    드롱기꺼보다 홈이 더 깊네요...
    더 좋아보여요....

  • 2. La Cucina
    '04.3.21 12:11 AM - 삭제된댓글

    아스파라거스 한국이랑 여기랑 가격 비슷하네요. 아닌가 여기가 더 비싼가? 하여튼 저도 아스파라거스 너무 좋아해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ㅎㅎㅎ

    아참..파니니 그릴은 어디 것인가요?

  • 3. 김혜경
    '04.3.21 12:22 AM

    엇, 아스파라거스가 그렇게 싸요? 전 지난번에 보니까 1만원 정도해서 안샀는데...

  • 4. 체리
    '04.3.21 12:34 AM

    저도 그릴이 궁금하네요.

  • 5. 솜사탕
    '04.3.21 2:00 AM

    그릴이 조지포먼그릴 아닌가요? 낯이 익어서요.. ^^;

  • 6. june
    '04.3.21 2:08 AM

    어제 샘즈 가서 저거 계속 쳐다봤는데... 파니니 그릴이라고 새로 들어왔더라구요.
    샌드위치 스내커가 있어서 그냥 오긴 했는데 저게 청소도 더 편할꺼 같아요.

  • 7. 로로빈
    '04.3.21 10:00 AM

    맞아요, 조지 포먼 그릴이에요.
    각도가 기울어져 있어서 고기류를 구울 때 기름받이로 기름이 떨어지죠.
    샌드위치도 만들 수 있구요.

    윗 뚜껑에 파란덮개가 있어서 햄버거 번을 데울 수 있어요, 패티 굽는 동안에...
    귀여워요.

    미국에서 한 50-60불 했다는데...

    한국에선 그릴 너무 비싸죠?

  • 8. ...
    '04.3.21 11:06 AM

    네, 미국에서는 오늘 월마트 갔더니, 49$ 정도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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