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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빵기에 식빵믹스? 그냥 하는 법 있습니다.

| 조회수 : 4,36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3-16 16:06:39
  제빵기에 빵을 해 드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네요. 저는 블랙앤데커 제품 새것을 공짜로 얻었어요. 처음엔 저도 식빵 믹스로 했는데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빵 책보고 서너번 반복한 후 식빵믹스랑 똑같은 맛을 낸답니다.

  먼저 강력분 밀가루 3kg(2,300원 정도)
  드라이이스트(1,100원)
  버터 혹은 마아가린 등을 준비하면 10회 분량이 나옵니다.
  식빵 믹스 한봉지가 900원 정도 하는거에 비하면 엄청 싸죠.
  저울이나 계량컵이 없으면 눈금있는 컵이나 아기 분유병을 이용하시고,
  계량 스푼도 아기용 약스푼(길쭉한 것)을 이용합니다.

- 강력분 300g
   눈금 200리터가 100g입니다
- 이스트 6g
- 설탕 24g
- 소금 4g
   약스푼 사용
- 버터 24g
    전체 버터량에서 나눕니다.
- 달걀 1개
- 우유 100리터
- 물 100리터
   우유와 물은 조절 가능

  위의 재료를 모두 넣고 제빵기를 작동합니다.
  그러나 제빵기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물과 우유만 조절하시면 됩니다. 우유의 양에 따라 빵껍데기가 두껍기도 하고 타기도 하니까 30분 전후로 봐서 맨 윗부분이 노릇하면 작동을 멈추고 끄셔야 합니다.

  또 반죽 기능만 이용해서 반죽을 한 후 알맞게 떼어 속에 팥을 넣고 찜통에 찌면 맛있는 찐빵이 됩니다.
같은 반죽으로 흑설탕을 넣고 호떡을 해드셔도 좋아요.
밤이나 콩 등을 섞어서 그대로 찌기만 해도 맛있답니다.
튀김기가 있는 분들은 소시지 끼워서 핫도그 해드셔도 되고요.
반죽을 이용해서 만두속 넣어 찌면 찐만두랍니다.
많이 이용하시고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상은 제가 몇 달 전에 다른 카페에 올린 글인데요.
  요즘은 우리밀을 사용해서 빵등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예전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요.
  수입밀가루의 유해성을 안 뒤로요.
  설탕과 유제품이 너무 많이 들어간 케익류는 배우는 것도 포기했죠.
  아무튼 음식의 달인인 여러분들이 우리밀 사용을 늘리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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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3.16 6:04 PM

    저는 앞장 설 인재가 못되구요.
    다른 분들이 개발을 ^^;
    전에 김만님이 우리밀식빵 레시피 올려주셨어요. ^^

  • 2. 솜사탕
    '04.3.17 4:32 AM

    전 지금 미국에 있어서 우리밀을 못쓰는데요.. 우리밀이 여기선 통밀가루 정도 생각하면 되는것 같아요. 저도 설탕과 버터종류 크림.. 별로 많이 쓰지 않거든요.
    케익도 저는 설탕은 1/4컵에서 1/2컵 정도만 넣고 기름도 별로 많이 넣지 않아요.

    이스트 들어가는 빵은 기본적으로 물과 밀가루, 소금만 있으면 바게트라는 빵이 만들어 지지요. 우유나 계란, 생크림, 버터 같은것은 풍미를 좋게 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주기 위해서 넣거나 대체하는 것이니까.. 그냥 간단하게 바꾸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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