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두 밥통 카스테라 만들었어요^^

| 조회수 : 5,46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3-13 21:22:18
흐흐흐...리미님이 벌써 만드셨네요.
결혼때 혼수로 하지 않은것 중에서 가장 후회한것이 오븐이었는데...
전부터 레아맘님의 밥통 레시피 받아두고 언제할까 언제할까 하다가....드뎌...오늘 오후에 했습니다.
(사실은 울 신랑 .. 어제부터 쫌 삐쳐있어서...좋아하는 카스테라로 달래볼려구요...)
오븐..부럽지 않네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바닐라 향만 좀 넣었어요.

재료는 박력분 150그램에 설탕 한컵,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계란 4개, 바닐라향 1작은술
          버터 손가락 두마디정도크기 3개

1. 박력분이랑 베이킹파우더랑 바닐라향은 먼저 체에 쳐두고, 버터 전자렌지에서 10초동안 녹이고
    밥통엔 버터 좀 발라두고
2. 계란은 흰자, 노른자 나누어서 각각 설탕 반컵씩 넣어가면서 거품을 냈어요.
   (도깨비 방망이로 거품냈는데..생각보단 많이 안 일어요.)
3. 계란 흰자, 노른자 거품낸것을 합하고 다시 1번과 합한후에
4. 밥통에 넣어 탕탕친다.(반죽이 평평하라고)
5. 취사를 두번 한후에 카스테라 뒤집어서 취사를 5분정도 한후에 강제로 끄면
    카스테라 아래위가 노릇노릇해 지더군요.

시중에서 파는 카스테라만큼은 안 부드러워요.
아마도 계란의 거품이 제대로 일지 않아서 그런듯..요즘 새로나온 핸드블랜더에는 거품내는 기능도 있던데..
이 도깨비 방망이...빨리 고장 안나나..
근데 신랑은 이게 훨 좋대요. 히히히...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양념게장이랑 밥 한그릇 먹은후에도 한조각을 그 자리에서 다 해치우더니..또 한조각 가지고 가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x
    '04.3.13 9:30 PM

    이름 바꾸셔요..
    홍차 헌댁님..
    새댁이 뭐 이래..

  • 2. 변진희
    '04.3.13 9:39 PM

    포근하니..맛나보여요
    접시도 봄같구요

  • 3. 김혜경
    '04.3.13 9:41 PM

    호호. 신랑님이 카스테라로 풀어지셨군요...

  • 4. 치즈
    '04.3.13 9:51 PM

    이름 바꾸셨네요? black tea 로...ㅎㅎㅎ

  • 5. 국진이마누라
    '04.3.14 12:49 AM

    넘 부드러워 보여서 입안에 넣고 싶은 맘 간절해요.. 내일 얼굴 부을까봐 물도 안마시고 있었는데 이 사진보니 더 괴로워졌어요.. 으... 책임지세요 -_-

  • 6. 이론의 여왕
    '04.3.14 2:18 AM

    다이나마이트 중인데, 사진만 봐도 아주 회가 동합니다 그려...^^
    그나저나 레아맘 님 보구 싶다...

  • 7. YoungMi
    '04.3.14 2:55 AM

    밥통 카스테라 첨 들어보는데...밥통으로도 만들수 있는거군요...
    우와 넘 훌륭합니다^^.

  • 8. champlain
    '04.3.14 10:47 AM

    얌전하게 잘 만드셨네요...

  • 9. 홍차새댁
    '04.3.14 12:50 PM

    Mix님...^^
    변진희님..champlain님..칭찬감사드려요~
    예..카스테라 한판에 삐친거 다 풀어졌어요..-> 단순한 남자들이죠^^
    치즈님..닉네임을 blacktea로 바꿨어요 *^^*
    국진이 마누라님, 이론의 여왕님...다이나마이트중..죄송해요~
    YoungMi님..훌륭하긴요..이런 레시피를 주신 분들이 더 훌륭해요.

  • 10. 흰구름
    '04.3.14 4:02 PM

    계란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하면 거품이 잘 안생겨요
    상온에 30분이상 꺼내놓은상태에서 하거나 아님 따뜻한 물에 잠시 담궈 뒀다 해보세요
    훨씬 거품이 잘 생겨요

  • 11. 홍차새댁
    '04.3.15 12:09 PM

    흰구름님..그렇군요. 제가 사용한 계란은 다용도실에 두었던건데..
    아마도 도깨비 방망이의 사용법에 미숙했던것 같아요.
    손으로 하는건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포기했거든요.

  • 12. 아라리
    '04.3.15 12:55 PM

    밥통이 전기압력밥솥도 되나요?
    아님..그냥 전기밥솥이야 되나요??

  • 13. 홍차새댁
    '04.3.15 5:30 PM

    아라리님...저는 전기압력밥솥(LG 6-7인용, 찜기능 이런거 없는 가장 단순한기능)으로 했어요.
    처음엔 그냥 압력기능(항상 쓰는기능)으로 취사한번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아서
    두번째 취사는 일반밥 기능으로 했어요.
    드실땐 꼭 마실것 준비하세요.
    좀 목이 막혀요. 울신랑은 그냥도 잘먹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3 쑥과마눌 2026.04.03 4,756 5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0 차이윈 2026.03.28 6,685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5,329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378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364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440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88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59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90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8,096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79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214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007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58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75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508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97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38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98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69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83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31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50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34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103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21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87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30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