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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 피자

| 조회수 : 2,65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2-19 12:56:01
오랫만에 친한 언니가 놀러왔어요. ^^
갑자기 와서 맛난것도 못해주고, 피자먹고싶대서 만드었어요.

도우는 식빵믹스를 우유에 반죽에 밥솥에 발효시켰어요.
미지근한 우유에 반죽에 보온밥솥에 30분쯤 넣어두면 뽕뽕~하게 발효 잘되요.
한번 발효하고 몇번 두들겨 다시 30분쯤 발효시키면 빵이 폭닥폭닥 맛나요. ^^
(이상태에서 계피가루+흑설탕+견과류 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구으면 시나몬롤됩니다. )

도우에 스파게티소스바르고, 냉장고속 야채랑 이것저것 토핑했어요.
스팸(아침에 구워먹고 남은것. ^^;), 오뎅, 토마토, 양파(찌개끓였다 남은 쪼가리) 넣었어요.
진짜 부실하죠? ^^;
토핑부실한거 가리려고 냉동실속 피자치즈 듬뿍 뿌리고팠습니다. --;
오븐 180도 12분 구웠어요.

못생겨도~ 맛은좋아~  
완존히 못생겨도 맛좋은 피자네요. ^^
이렇게 오늘 점심도 해결했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짱
    '04.2.19 1:32 PM

    우~~와!! 맛나겠어요...^^
    펭님 나보다 2살이나 어린데 가끔 내가 형~~님이라 부르고 싶은 건 왜 일까요??ㅎㅎㅎ
    (2살이나 어린건 어찌 알았을까...^^)

  • 2. scja
    '04.2.19 2:12 PM

    맛있기만 하겠는걸요뭐~~^^

  • 3. 변진희
    '04.2.19 2:18 PM

    맛있겠어요...애꿎은 피자만 째려봅니다
    우린 오늘 남편해장라면(?)으로 때웠는데...
    펭님..못하는게 없으시구만요...

  • 4. 키세스
    '04.2.19 2:21 PM

    식빵믹스로도 피자도우를 만들수 있겠군요.
    게으른 저는 딸래미가 어제 피자 해달라고 해서
    1. 냉동실에서 식빵 꺼내 피자소스 바른다.
    2. 먹다남은 불고기, 양파, 버섯등 야채위주로 건져내서 잘게 잘라 뿌린다.
    3. 피자토스트치즈 올려서 전자렌지에 돌린다. 끝
    요렇게 만들어서 엄마가 불고기피자 만들었다고 호들갑 떨며 주니까 너무 좋아하대요.
    불쌍한 것 ㅡ_ㅡ

  • 5. 깜찌기 펭
    '04.2.19 3:51 PM

    딸기짱님~ 6개월전 저를 못봐서 그래요. ^^;
    약 4년전부터 6개월 전까지 제가 끓였던 김치찌개는 모두 맛이 달랐다는 전설이..--;

  • 6. 딸기짱
    '04.2.19 4:54 PM

    펭님 ㅎㅎㅎㅎㅎㅎㅎ
    난 아직도 그러니 이일을 워째야 쓸까요??ㅎㅎㅎ

  • 7. 문은경
    '04.2.19 5:24 PM

    피자치즈 냉동보관되는 건가요???

  • 8. 꾸득꾸득
    '04.2.19 9:28 PM

    펭의 요리쏨씨,,이젠 신혼이 아니야요.~~~

  • 9. 김혜경
    '04.2.19 9:54 PM

    펭님!! 하산 하시옵소서.

  • 10. 깜찌기 펭
    '04.2.19 10:04 PM

    음.. 뭔가 이상해.. --*
    솜사탕님도 피자올렸을때 이런 반응은 아니였는데..

    앗- 펭 82쿡 왕따작전 아니야?
    음..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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