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천하고 싶은 소스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스
김새봄 |
조회수 : 2,78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2-14 23:39:36
정신없이 감사인사부터 한다고 해야할말은 빼먹었습니다.
지금은 애들이 모주 잠들어 한가하니까..차분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추천하고 싶은 소스는
1.XO장 입니다.
이미 굴소스는 많이들 쓰시기 때문에 그 맛을 잘 아시고 또 어떤음식을 만들때
쓰신다 그러면 어떤맛이 나올지 대충 짐작이 오실겁니다.
그런데 XO장은 뭐랄까..특별히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확실히 다른맛을 내주는거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것이 제일 큰 흠이랄까요.
2.두반장 소스
중식 음식을 할때 매운맛을 내주는 두반장 소스요.
제가 아마 가장 즐겨 쓰고 좋아하는 소스일 겁니다.
고추장 고추가루를 아무리 동원을 해도 두반장이 들어간것과 안 들어간것은
확연히 다릅니다.(어쩌면 당연한 소리 -고추장 고추가로는 한식재료인데)
매운맛 때문인지 조미료 특유의 달고 느끼함이 잘 안느껴집니다.
일밥에 나와 있는 두반장 감자조림을 해도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스
1.치킨스탁
전 분말로 된것을 썼는데 -조미료맛에 민감하신 시아버님 때문에
일단 레시피 보다 적은 양부터 시작을 해서 맛을 봐가며 조정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느끼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차라리 닭발을 사다 육수를 낼껄 그랬나 라는 잠시 후회도 했습니다.
그러나..먹는 식구들중 아무도 딴지 안 걸었습니다.
(닭발로 육수를 내면 좋은데 남은 닭발은 식구들이 안 먹으니 우짭니까..버리긴 아깝고..)
후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즐겨 쓰지도 않는 소스..
1.블랙페퍼소스
칭쉬에 나와있는 완자와 블랙페퍼소스로 만들어 먹는것이 가장 맛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이걸로 고개도 재워서 볶아 먹기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먹기엔 오리지널 컨츄리입맛 남편은 갸우뚱...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근데 완자랑 해 먹었을때는 정말 맛있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이용을 할까 궁리중인 소스입니다.
아직 집에 매실소스도 있고 해선장도 있는데 좀 더 해 보고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음식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고 컨츄리스타일 입맛을 가진
저희집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집집마다 식구들 마다 입맛도 좋아하는 기호도 다르니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열심히 머리를 짜내서 심봤다 소리가 나올만한걸 만들어 봤으면..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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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수레
'04.2.15 12:23 AMXO장, 이거는 밥맛없고 반찬도 시원찮을 때, 뜨끈한 맨밥에 이것만 조금 넣고 마구마구 비벼서 먹어도 좋아요.
한 번 해 보세요~.^^2. 무우꽃
'04.2.15 1:01 AM저 그런데 ....
"XO장"이 무엇이오이까? 인터넷 검색으로도 안나오이더이다.3. 빈수레
'04.2.15 1:14 AM헤, 중화XO소스로 검색해 보시어요...
원료가, 대두유, 건조갯살, 햄, 홍고추, 새우분으로 되어 있는데....
볶음밥 마무리에 이거 조금 넣어주면 매콤하니 감칠 맛 나고(울아들 취향~),
배아파서 아니고 입맛없어 죽 먹을 때 간장이나 이런 거 대신 요고 조금 섞어 먹으면 칼칼하니 입맛살고.
가장 편하기로는 밥반찬 없을 때, 후리가께 넣고 요거 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밥 썩~썩~ 비벼주면...우유 한 잔만 더 올려 주면 한끼 끝납니다, ㅎㅎㅎ.4. 아이고
'04.2.15 12:07 PM새봄님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열정적이시던지
우리 회원 모두 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중화소스에 있는
MSG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부분인지
감이 안옵니다.
우리 회원들
일하면서 밥해먹기 힘든데
우리 인공조리료가 듬뿍 들어가있는 중화소스
다시 한 번 두번 생각해 봅시다.5. 붕어
'04.2.15 10:19 PM굴소스는 절대 쓰지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정말 미원덩어리에요. 저는 굴소스 한스푼만 들어가도 토하고, 설사하고, 열나고 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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