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점심 생일 포트럭파티에 대한 조언...

| 조회수 : 3,32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2-11 10:49:55
이번주 금요일이 저희 회사 사장님 생신이세요...

늘 무언가 끊임없이 주려고만 하는 사장님...

보름날은 부럼잔뜩하고 오렌지 한박스를 사오셔서 다 나눠주셨구요

몇달에 한번 여직원들만 부르셔서 사장님이 젤 좋아하시는 가위바위보를 시켜

귀걸이, 목걸이, 시계, 버버리목도리같은 선물도 자주주세요...

부럼도 직접 코스트코가서 사오셨다는....

아주 작은것까지 배려해주시는 분이라 직원들이 무언가 해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생신때 여직원들끼리 한가지씩 간단한 음식을 해와서 포트럭형식의

점심을 하자는 제안이 있었어요....

인원은 15명정도되는데 현장나가는 직원들이 있어서 10명정도 될거같구요...

제가 제일 큰언니라 총대를 매야하는데 5명 여직원중 3명이나 미혼이고 저랑 또한명만 기혼인지라

머 폼나는 음식을 해오라 할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한명은 미역국(사모님이 외국에 봉사활동가셔서 형식적으루)... 또한명은 전종류... 또한명은 잡채....---- 미혼

전 떡케잌할거고 구절판은 먹기가 불편할거같아 무쌈으로 말아오고... 또한명은 샐러드종류...

김밥과 유부초밥좀 사고 과일하고 음료수준비하려구해요...아님 집에 해놓은 식혜한병 집어올까나..ㅋㅋ

메뉴는 바뀌어도 괜찮으니 전날 밤에 해서 다음날 낮에 먹기 편한 음식좀 알려주세요...

중요한건....ㅠ.ㅠ 제가 제 무덤을 팠지요...

떡을 몇번해서 여직원들 간식으로 줬더니만 이번엔 저보고 떡케잌을 해오라네요...

두어번 집에서 해봣지만 첫번째는 20점.. 두번째는 60점....이번엔 성공할수 있을지...

물내리기가 젤 문제라 낼 아침에 쌀을 물에 담가두고 오후에 어머님보고 물좀 빼라해서 퇴근하고

방앗간가서 물내리기해달라하고 빻아서 집에 와 바로 찔려구요...

제 분수를 모르고 2단으로... 하단은 단호박쪄서 맵쌀과 같이 빻고 단호박 잘게 썰어 같이 찌고 고명으로

녹두고명쓰려구요.... 윗단은 녹차가루와 잣, 호두, 대추를 넉넉히 다져넣고 찌고...

근데 떡케잌은 대부분 맵쌀로만 하던데 찹쌀은 모양이 안살아서 그런건가요???

이렇게 할거다하고 멀 조언얻겠단건지 헷갈리게 별것도 아닌글을 엄청 길게 쓴거같네요...

질문1. 회사에서 복잡하지 않게 점심생일포트럭파티를 할건데 어울리는 음식이 머가 있을지...(회사에 전자렌지,부르스타있음)

질문2. 떡케잌엔 찹쌀을 섞으면 안되는건지...

ㅋㅋ~ 윗사진은 두번째로 만든 거피팥고명을 한 케잌이예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2.11 10:57 AM

    찹쌀 섞으면, 정말 떡져버립니다. 맵쌀로만 하세요.
    메뉴는 좋은데요. 김밥, 유뷰초밥보다 생선초밥이 더 좋은데....비싸죠...

  • 2. 푸우
    '04.2.11 2:33 PM

    대단하셔용,,,
    저번 부터 떡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더니,,떡케잌이라~~ 이양,,~~!!
    근데,, 사장님께서 사람관리를 잘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월남쌈도 점심때 먹기에 좋을것 같은데,,

  • 3. 미씨
    '04.2.11 3:21 PM

    정말 부럽네요,,, 내리사랑이라고,, 사장님이 그렇게 하시니까,,직원들도,,,
    사진의 떡케익도 넘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해파리냉채 어떨까요?? 글고 부르스타가 있으면 국물있는것 하나 하셔도 되겠네요,,
    아무튼,,멋진 생일파티가 되겠습니다..

  • 4. ^^yj
    '04.2.11 5:07 PM

    정말 회사 다닐 맛 날것 같아요... 상막한 회사에서 하루종일 입다물고 일만하는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저로서는 정말정말 부럽네요~~ 즐거운 생일파티 하세요 ^^*

  • 5. 김혜경
    '04.2.11 6:04 PM

    정말 멋쟁이 사장님이시네요!!잘해드리세요.
    생신 축하한다는 말씀도 전해주시구요.

  • 6. 현정맘
    '04.2.12 12:17 PM

    정말 좋은 사장님이시네요..부러워요..그런사장님 밑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진현 2026.01.01 3,536 1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4 에스더 2025.12.30 5,308 4
41149 챌시네소식 21 챌시 2025.12.28 3,944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0 발상의 전환 2025.12.21 8,850 19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256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5,846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257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855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842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064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337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273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75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738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499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20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161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153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99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301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739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40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23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69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653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71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303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45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