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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월대보름

| 조회수 : 3,65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2-03 21:08:22

정월 대보름나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다들 잘아시겠지만..
묵은나물 삶아서 조물조물 양념해서 다시 볶았답니다..



오곡밥은 찹쌀과 맵쌀을 전 3:1로 해서 했답니다.

어릴적 다리밟기를 하면서 쳐다본 둥근달이 생각납니다.
82쿡식구들도 혜경샘도 좋은일 많이많이 있기를 빌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2.3 9:31 PM

    예술이십니다.

  • 2. candy
    '04.2.3 9:32 PM

    오곡밥 그릇이 범상치않군요?!

  • 3. 김혜경
    '04.2.3 9:42 PM

    제가 담아놓은 나물들과 너무 많이 비교가 되네요...(부끄부끄)

  • 4. 치즈
    '04.2.3 10:16 PM

    삼 삼은 구.!!

    이렇게 놓을 생각을 왜 미처 못했을 까요?
    배워 갑니다.
    동그랗게 놓는 것도 이쁘지만 삼삼은구 로 놓아도 참 새롭네요.^^

  • 5. 훈이민이
    '04.2.3 10:46 PM

    오랜만이시네요...
    역쉬~~
    깔끔하고 정갈하십니다

  • 6. orange
    '04.2.4 12:06 AM

    와~~ 정말 맛있어 보여요.... 오곡밥이 그릇하구 넘 잘 어울리구요...
    오곡밥 색이 넘 이쁘네요....
    역시 다꼬님이세요.....

  • 7. 중계동
    '04.2.4 1:38 AM

    다꼬님 정말 오랜만에 오셨네요.
    아드님 합격소식후에 바쁘셨나요?
    저희 아들은 1년 더 한다고 고집하네요
    위 나물접시에 두번째줄 왼쪽 무슨 나물인가요?무우나물옆
    이번 보름은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 해도 저 혼자 먹거든요
    아들은 편식이 너무심해 걱정입니다.남편은 아주 조금
    다꼬님 나물과 오곡밥 보닌까 먹고싶어서 해야겠네요.

  • 8. 다꼬
    '04.2.4 5:25 AM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대문사진에 걸리게 돼 영광이예요 .

    방학이라 컴퓨터 차지가 만만찮아 눈뜨자 마자 들어와보니..
    헉! ~ 부끄럽네요..
    다~들 잘봐주셔서 고맙고요..
    저 놋그릇은 비빕면기인데 비빕밥 담으면 훌륭하답니다..
    물려받은 제가 아끼는 그릇입니다.

    중계동님. 고사리나물인데..사진이 좀 그렇네요..
    더 좋은길을 위함인데 일년은 그다지 길지않답니다.
    중계동님 아드님께 둥근대보름달의 정기가 그득하길..

  • 9. 중계동
    '04.2.4 6:59 AM

    다꼬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0. 꽃게
    '04.2.4 7:27 AM

    정말 드문드문 오시면서 우리를 깜짝 놀래키시고...
    예술입니다.
    저도 요번엔 조금씩 아홉가지 해볼까~~~~요??

  • 11. 홍차새댁
    '04.2.4 9:29 AM

    삼삼은구...아홉이라니....아홉까지는 저한테는 아직 무리이고..
    집에 있는 건나물종류가 고사리, 취나물, 호박나물 3가지에 김치만두 만들려고 사다둔 숙주까지 합하면 4가지...그리고 항상 있는 무까지 합하면 5가지....해볼까 말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숙주를 포함시켜도 되나요?)
    울 시어머니께서 오늘 저녁 퇴근때 전화하시면 시댁가서 얻어오고^^ 전화안하시면 오늘 밤에 쬐금씩 만들어서 먹고 내일 시댁과 친정가서 왕창 얻어오고...^^

    여기 선배님들...워찌이리..정갈하게 잘도 하시는지.....눈팅으로만 만족^^

  • 12. 성류맘
    '04.2.4 10:56 AM

    원래 9가지나 먹나부죠? ^^;....
    저는 어제 이마트에 가서...왜 이렇게 마니 팔어..하면서
    5가지 종류만 사왔는데..--; 손질도 안하고 그냥 냉장고에 있네요..
    남편이 감기몸살이라면서 컴앞에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보면 꾀병이라고 하겠네요^^;

    다꼬님꺼 보니까....빨리 해야지 하면서도 어느세월에...--;...란 말이 실감남니다...
    부러워요--;

  • 13. 아프로디테
    '04.2.4 11:38 AM

    정말 예술이시네요,,,
    글구 다꼬님 오랫만에 뵌거 같아 반가워요,,,
    정말 예뻐요,,,
    저도 대보름준비해야겠네요,,

  • 14. 꾸득꾸득
    '04.2.4 2:20 PM

    정말 오랜만이라 반가워요..
    아홉가지나....
    어마가 낼 밥 가져다 준다고 하지마라 그러셔서 좋아라만 했는데 부끄럽네요..--;;

  • 15. 안양댁^^..
    '04.2.4 7:08 PM

    지끔 나물 씻어놓고 ,양념을 어케 해야하나 고민하믄서..........
    나물복는 레시피 찿아 헤메네요.소금으루 해얄지 집간장으루 해얄지....
    정말 ?팔려서 챙피 하네요...급하니까 조끔 사다먹구서리....그래두 맛나게,
    해보구싶어서요,

  • 16. 세실리아
    '04.2.7 10:43 AM

    보름엔 오곡밥에 아홉가지나물이 제격입니다
    새우젖 넣은 햇 깍뚜기와 북어찜을곁들이면 좋구요
    열나흩날 일찍해먹어야하고 아홉번 먹어야 한다지요 아마도
    밥 얻어 먹으러다니던 기억도나고...
    여러가지 풍습이 있는것 같은데 할머니는 계시질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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