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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독성이 강한...

| 조회수 : 3,15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1-30 19:05:44
82쿡   정말  이렇게  중독이  될  줄  몰랐네요.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저녁밥  해  먹고  바로  와서  앉았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  차리는데  남편이  왜  오늘은  사진  안찍나?  하길래  아참!
하고  다시  찍기  시작했지요.

설  전에  사나  놓은  가지가  썩어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좀  먹을만한   부분만  도려내어   역시  말라비틀어지기  직전의  게 맛살을  찢어  마요네즈랑
파 소금, 후추 넣고  버무려  소박이 처럼  넣고  오븐  토스터기에  구웠습니다.

그리고  가는채는  더덕이구요,  가운데는  인삼을  채썰어  아까  만들었던  마요  소스에  초고추장  조금섞어  석석  비벼서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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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1.30 7:08 PM

    남편 말씀! 재밌어요!~혹시 사투리는 아닌지? 경상도...

  • 2. candy
    '04.1.30 7:09 PM

    남편분이라 하는게 맞나요?!

  • 3. 솜사탕
    '04.1.30 7:11 PM

    전 이게 뭔가 했어요. 첨엔 초밥? 하다가 두번째 줌인 사진을 보니 가지네요.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금 올리신거가 다는 아니죠? ^^ 아니, 제 말은... 저건 첫상에 내놓는거구..
    뒤루 한웅쿰 만들어 놓으신거 있는거죠? 너무 앙증맞아서...

  • 4. 소머즈
    '04.1.30 7:16 PM

    킄킄킄..조게 다예요.
    가지 3개가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사실 저것도 엄밀히 맣하면 버려야하는데
    너무 아까워서 1인분은 되잖아요. 가지는 조게 다 구요.
    반찬은 몇가지 더 있었습니다.

    제 남편은 경상도 맞답니다. 전 경상도 사투리를 왜 못고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아예 온 식구가 퓨전 경상도 사투리가 되었답니다.

  • 5. 김혜경
    '04.1.30 9:53 PM

    하하...대단하세요.

  • 6. 새벽공기
    '04.1.30 11:04 PM

    이젠 소머즈님표 음식은 눌르면서..다짐하지요.."절대로 놀라지 말자.."
    음..그래도..여전히 꾹 누르고 나면..."우째...이런 요리가..."하곤..입이 떡...
    정말..이래도 되는겁니까..
    맨날 이런 반찬 얻어 드시는 분~~께 한 말씀..
    "복 터졌습니데이~~마나님 업고 계이소오~~"

  • 7. 깜찌기 펭
    '04.1.30 11:33 PM

    계속 중독되어 주세요.
    보는 즐거움이 대단한 작품들이거든요~ ^^*

  • 8. 아라레
    '04.1.31 2:01 AM

    마자요. 소머즈님꺼 볼 때는 "오늘은 어떤일이 벌어질까~♪"하면서
    보게 돼요. ^^

  • 9. 경빈마마
    '04.1.31 10:17 AM

    그 중독이 우리들을 발전하게 합니다.

    난 언제 저리 해 보나~~~~~끙~~~

  • 10. 트루
    '04.1.31 10:27 AM

    가지가 아니라 다시마인줄 알았어요

    소머즈님에게 중독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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