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원래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나마 잡지 책도 사진만 보걸랑요.
저도 공부하는 걸 싫어하는지라
여기 와서도 사진이 많은 키친 토크외에는 잘 안가졌어요.
나이가 점점 더해지면 아는 길만 다니지 모르는 길은 잘 안 다닌답니다.
새벽에 일어나 무심히 본 혜경쌤의 명절음식 남은 것에 관한 글을 읽고
이렇게 또 자판을 두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지루하던 무채색의 차례음식을 재미나게 해 보았지요.
별 특별한 맛은 없으나 기분전환으로요.
지난번 추석음식 재활용하기를 주제로 한 요리대회에 해 보았던 것이예요.
고사리나물을 잘게 썰어 밥과 참기름등으로 비비고
소고기 볶은 걸 한 켜 깔고,
시금치 나물도 역시 그렇게 비비고 오이 절였다가 볶아서 한켜 깔고
남대문 시장서 샀던 생선 소보로가루로 분홍 밥을 만들어 층층이 쌓은 거랍니다.
전 김밥 광이라서 게다가 만들기 편한 장미 김밥을 잘 하거든요
그래서 인스턴트 소보로를 늘 준비하지요.
그리고 차례상에 올랐던 견과류들을 모아 시럽에 졸여
가나페처럼 올려 간식으로 먹으면 그나마 남은 음식 처리에 도움이 될라나?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1. 소쿠리
'04.1.28 9:13 AM우와.. 진짜 예쁘네요...감탄...
2. 홍차새댁
'04.1.28 9:17 AM우와~~~~~~~ 여자뿐만 아니라...설날음식의 변신은 무죄!!!!! 맞죠 *^^*
책이나 잡지를 볼때 그림이나 사진만 본다 -> 저랑 반대시네요 ㅠㅠ 저는 글자를 먼저 보거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앨리스 언니처럼..그림없는 책 매니아입니다.
근데 82쿡 알고부터는 사진이나 그림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ㅎㅎ3. 치즈
'04.1.28 9:18 AM멋지셔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더불어 장미김밥은 언제 싸실건가요? ^^
보여주실거지요?
기다릴께요.*^__^*4. 소머즈
'04.1.28 9:26 AM홍차새댁님, 제동생이 그런 타입인데요 전 그런 사람 이해를 못한답니다 라고 답글을 쓰고 보니 꼭 시비 거는 것으로 오해 할까봐 얼른 지웠답니다.
역시 얼굴 안보고 말하기는 어려웁네요. ㅎㅎㅎ.......
저도 여기서 긴글 읽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ㅎㅎㅎ
치즈님 전에 장미김밥 오렸었어요...5. 빈수레
'04.1.28 9:27 AM에그머니나~, 대단하십니다요~!!
<추석음식 재활용하기를 주제로 한 요리대회>도 나가시다니~!!!6. 오이마사지
'04.1.28 9:35 AM위에 밥케잌사진 어디서 봤는데....생각이,,,,생각이,,,,,
7. 치즈
'04.1.28 9:36 AM이론이론...지송.^^
기억력의 한계입니다.
얼롱얼롱 검색해 볼께요.^^8. beawoman
'04.1.28 9:59 AM소머즈님 감탄 감탄입니다. 아들 딸 위한 음식 보고 또 보고..
어제 밤에도 이름으로 검색해서 다 살펴보았는데 역시 고수는 다르다.
나는 언제 그 경지에 갈까? 갈수는 있을까요?9. 아라레
'04.1.28 10:20 AM방금 장미김밥 검색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왔습니다. 허거덕덕덕덕....
어찌 그리 예쁘고 눈부신 음식만 올리시나요?
전 디카 살 생각 접어야 겠습니다.....
저... 그리고 좀 늙은 수양딸 맞으실 생각 없으신가요...? =3=3=3=3=3=310. jp아줌마
'04.1.28 10:57 AM사진보는순간 캬............움메...감탄의 감탄입니다....@@
정성가득...영양가득...자극의 또 자극....오늘 아침부터 눈 튀어 나오는줄 알았쪄요잉...
키친토크에 올리는 사진들 보구 저두 정말 사진 올릴 엄두가 안나네요.....기죽어잉....
먹고 싶다잉.....한쪽만 어떻게ㅋㅋㅋㅋㅋㅋ....안될깝유....ㅋㅋㅋㅋ11. champlain
'04.1.28 12:14 PM장미 김밥이 쉽다고라고라...
12. 보라돌이맘
'04.1.28 12:34 PM우왕... 소머즈님...
올리시는것마다 감동의 연속입니다~13. 솔트
'04.1.28 12:37 PM대단하세요...색감도 뛰어나고....
14. 포카혼타스
'04.1.28 12:47 PM감쪽 같아요
대회도 나가시다니 요리의 대가십니다15. 깜찌기 펭
'04.1.28 4:28 PM찌라시 초밥같아요.
밥케익~ 밥케익~ ^^16. 김혜경
'04.1.28 5:51 PM우와!!
17. 깜뛱슈미
'04.1.28 8:51 PM울신랑 보기전에 얼렁 컴 꺼야지이거~~ 정말루 대단하심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29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4,726 | 6 |
| 41128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 챌시 | 2025.11.02 | 7,440 | 5 |
| 41127 |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 김명진 | 2025.10.29 | 5,346 | 3 |
| 41126 |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 강아지똥 | 2025.10.27 | 5,719 | 4 |
| 41125 |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 juju | 2025.10.26 | 4,748 | 5 |
| 41124 |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 르플로스 | 2025.10.26 | 4,510 | 4 |
| 41123 | 저도 소심하게 16 | 살구버찌 | 2025.10.24 | 6,264 | 7 |
| 41122 | 지난 추석. 7 | 진현 | 2025.10.22 | 5,542 | 7 |
| 41121 | 우엉요리 14 | 박다윤 | 2025.10.16 | 8,276 | 7 |
| 41120 |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 anabim | 2025.10.12 | 11,941 | 6 |
| 41119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 은하수 | 2025.10.12 | 5,715 | 11 |
| 41118 |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0.10 | 7,021 | 8 |
| 41117 | 밤 밥 3 | 나이팅게일 | 2025.10.08 | 6,102 | 3 |
| 41116 |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 andyqueen | 2025.10.05 | 5,420 | 2 |
| 41115 |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 챌시 | 2025.10.05 | 3,829 | 5 |
| 41114 |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 해리 | 2025.10.05 | 5,302 | 5 |
| 41113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 은하수 | 2025.10.05 | 3,258 | 3 |
| 41112 |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 진현 | 2025.10.05 | 3,166 | 5 |
| 41111 |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 웃음보 | 2025.10.04 | 3,631 | 5 |
| 41110 |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 솔이엄마 | 2025.09.29 | 8,345 | 5 |
| 41109 |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 화무 | 2025.09.29 | 5,174 | 3 |
| 41108 | 강원도여행 8 | 영도댁 | 2025.09.25 | 7,433 | 5 |
| 41107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 은하수 | 2025.09.25 | 5,266 | 9 |
| 41106 | 마지막.. 16 | 수선화 | 2025.09.25 | 5,175 | 5 |
| 41105 |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 ryumin | 2025.09.23 | 6,261 | 5 |
| 41104 | 닭 요리 몇가지 17 | 수선화 | 2025.09.23 | 4,590 | 7 |
| 41103 |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 anabim | 2025.09.22 | 6,840 | 7 |
| 41102 | 꽃게철 14 | 수선화 | 2025.09.22 | 4,656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