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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회무침....

| 조회수 : 3,00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1-26 18:33:42
시댁 식구들끼리 외식할때 먹었던 음식인데..
한번 도전해보고..맛있길래..여기에 조심히 올려봅니다..

천안에..회무침이 유명한 집에 있거든요..강릉집 이던가...
예약을 하지 않음..한 30분정도 줄섰다 먹어야 하는집이예요..

거기는 풀코스로 나오는데..
전 집에서..무침하고..다시마와 멸치국물로 미역국 끊여 내 놓았는데..
반응 좋았답니다..

재료 준비 및 손질

1. 우럭이나 광어회 한마리분..
2. 집에서 만든 초고추장 또는 시중에 나와있는 초고추장 (시중에 나와있는 초고추장 사용시 식초 마늘
   고추가루 설탕 조금씩 더 넣어야 맛있더군요..)
3. 부추 또는 영양부추  2cm 크기로 썰어놓구요
4. 쌈종류를 (청경채. 겨자잎, 치커리, 비타민, 당귀잎사귀,.. ) 작은 한입크기로 찢어 놓아요..
5. 양배추채, 적채
6. 깻잎
7. 날치알
8. 다시마와 멸치 육수에..소금으로만 간한 미역국..
9. 구지 않은 김 또는 살짝 구은 김..(살짝 구은김 추천..기름장 해서 구은 김은 절대 안됨)

깨끗이 씻은 깻잎...물기를 제거하고..
깻잎 중앙에 시중에 파는 쌈장을 팥알만큼 놓고..그 위에...
날치알을 이쁘게 놓아요..
큰 접시 가장자리에..깻잎을 삥 둘러 놓고..

큰 볼에 1.2.3.4.5 을 넣고..버무려요.
초고추장이 골고루 묻도록..            
다 무쳐으면...깻잎 두른 접시 중앙에..무친걸 이쁘게 담죠..

먹을때...날치알이랑 쌈장 얹은 깻잎에..회무침..을 넣고..구운김 넣고 싸먹는거예요..
조금 짜다 싶으면..김을 2~3장 넣고 싸면 되요

깻잎이 부족할테니...미리 한접시 만들어놓고..드세요...
그리고...회무침 다 드시면..초고추장 국물이 남겨든요..소면 삶아서..비빔국수처럼 드세요
소면도 미리 준비하면 좋겠네요..
그럼 밥을 준비 안해도 좋구요..저는 밥.김치 회무침 미역국으로만 먹었거든요..


처음 글을 남기는거라..어수선하네요..
디카도 없어..사진도 없고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1.26 6:56 PM

    책임지세요! 군침돕니다. 상상만으로도!!!

  • 2. midal
    '04.1.26 7:09 PM

    헉.....강릉집....지금 무지하게 먹고싶네여.
    거기 정말 장사 잘됩니다. 전 예약하고 갔는데도 조금 기다렸어요.
    게다가 거기 테이블두 얼마나 따닥따닥 붙여놓았는지...
    구석에라도 잘못앉으면...테이블 건너다녀야 합니다. --;

    그래도 맛은 끝내줘여.
    게다가 아주머니 손도 커서 더달라면 사리도 많이 주구요...
    거기 멸치국물은 생선회 바르고 남은 뼈로 고은게 아닐까요?

    거긴 초고추장이 예술인데...
    고추장만 가지곤 그맛이 안나겠죠? 고추장만 하면 텁텁한 맛이 있는데..
    거긴 정말 깔끔하고..매콤달콤..새콤...감칠맛..
    암튼 저같은 초본 죽었다 깨나도 그맛 안나올껍니다.
    에구...배고파라...

  • 3. 김혜경
    '04.1.26 7:50 PM

    맞아요, 사진이 없이 상상하려니까 더욱 군침이 도는 것 같아요.

  • 4. 치즈
    '04.1.26 8:06 PM

    맛이 그려져요.^^
    모양도 근사할 거 같고
    맛도 군침이 싸악 돌고
    생선 한마리로 돈도 적게 들면서 폼나는 요리 한접시가 될거 같아요.
    꼭 잊지 않고 기억 했다가 써먹어야 겠어요.
    감사.

  • 5. 로즈마리
    '04.1.26 8:20 PM

    강릉집이 천안 어디쯤에 있나요?
    한번 가 볼려고요.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글구 가격은?

  • 6. moon
    '04.1.26 11:37 PM

    저 이번주 시아버님 생신때 이것 응용해서
    한 접시 내야겠어요. 감사해요. 멋진 레시피.
    그런데 날치알 넣는 것이랑 넣지 않는 것이랑
    맛의 차이가 있나요? 날치알 톡톡 터지는 느낌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 7. 김동숙
    '04.1.27 1:01 AM

    흠... 이 레시피는 저에게 도움이 안되네요...엉엉 ㅜ.ㅠ
    호주에서는 그 맛있는 광어회도 무슨회도 없는데 어떻게 회무침을 해요...
    먹을 회도 없구만...
    외국에서 젤로 먹고싶은 음식이 '회'랍니다..

  • 8. 최은진
    '04.1.27 9:36 AM

    전 우럭이나 광어는 아까워서 그냥 먹고 병어로 가끔 해요...
    살짝 얼려서 뼈까지 썰어 깻잎 넉넉히 넣고 무치면 씹히는 맛이 정말 고소하죠...
    음....맛나겠따....

  • 9. midal
    '04.1.27 1:10 PM

    강릉집 041-574-5715 입니다. ^^

    예전에 한번 갔다가 나오는길에 간판보고 핸폰에 저장해뒀네요.
    혹시나해서 지금 걸어보니 맞네여....^^

    위치는...
    천안 백석사거리...원앙예식장 맞은편...골목안쪽 바로보입니다.
    원앙예식장 맞은편에....속옷가게 하나 있는데..바로 거기 골목입니다.
    아마 그 골목안쪽 건강보험관리공단 앞인가 그래요.
    원앙예식장 건너편에 그 골목입구에 서면 보입니다.
    골목 바로 앞쪽이거든여....^^


    가격은.....사실 저두 잘 모르겠슴다.
    누가 사줘서 얻어먹은거라.....^^
    그때 제 기억에 대(大)자 시켜먹었는데....4~5명은 충분히 먹을 양..(적은가?? )
    대자가 4만원이던가 4만5천원이던가...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10. 김희경
    '04.1.27 1:45 PM

    깻잎에 놓는 날치알 없으면..조금 싫던데요..싸먹는데 재미도 없고,..먹을때..회랑 날치알이랑...같이 먹는 재미가 좋아요...그리고...강릉집 미역국은 회뜨고 남은걸로..빼랑 머리랑..내장이랑 푹 고아서 끓이는것 같더군요..일반 가정집에서 그리 만들기 힘드니깐..멸치다시마육수로 했어요..개운하니..좋은데..강릉집처럼 깊은맛은 없지만요....

  • 11. 김희경
    '04.1.27 1:50 PM

    moon 님 날치알 톡톡 터지는 맛 제대로 나요...회랑 같이 버무리면 안되고요...필히 깻잎위에 놓아서 드세요...
    그런데..날치알 싫다는 우리신랑은 구운김에 싸서 먹는것이 더 맛있다고 한던데요..
    저는 당근 깻잎에 쌈장에 날치알 그리고 구은 김 다 넣은것이 맛있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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