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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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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19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1-25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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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1.25 11:04 AM

    일본에서만 라멘 만들 때나 돼지뼈 육수 쓰는 줄 알았어요,,
    돼지뼈로도 육수를 뽑아 쓴다니,,,신기하네요...
    혹 누린내가 나거나 기름지지는 않은지 궁금하네요..

  • 2. 신현지
    '04.1.25 11:29 AM

    이방법 한번 써 봐야 되겠네요
    뼈삶을때 소주 한병 생강 넣고 하면 냄새 안날것 같네요

  • 3. 깜찌기 펭
    '04.1.25 11:55 AM

    일본에서 먹었던 하까다라면이 생각나요.
    라면국물이 돼지뼈육수였는데 굉장히 진하고 구수한게 맛있었거든요. ^^
    제주도는 돼지가 유명해서 돼지요리가 많은가보죠?
    냠냠냠.. 먹고프다..

  • 4. 김혜경
    '04.1.25 12:11 PM

    오호~~그렇군요.

  • 5. pigmam
    '04.1.25 1:14 PM

    돼지뼈육수 강추천합니다 두번세번고아합쳐 그물에 감자 굵게 썰어넣고 끓여 후추가루와 청량고추 곱게썰고 마늘곱게채썰어 넣어드셔보셔요 아주 담백한게 그만입니다 누린내도 전혀없고 광우병 걱정 할 필요없고... 가격싸고

  • 6. 빈수레
    '04.1.25 2:27 PM

    음, 몸국은 또 뭣인가요??

    그리고 돼지뼈국 내는 법 좀 자세히 알려 주시어요.
    돼지등뼈로 감자탕할 때는, 듣기로는, 지켜서서 끓는 물 끼얹어가며 해야 된다던데..

  • 7. 치즈
    '04.1.25 2:57 PM

    돼지뼈는 구하기 쉽나요?
    누린내가 많이 날까봐 선뜩 사지지는 않던데...
    하지만 요즘 같이 소뼈가 걱정일 때 걱정없이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냄새걱정만 없다면 시도 해보고 감자탕도 한번 도전 해 볼까봐요.

    제주에 눈이 정말 많이 왔다고 하던데...별일은 없으시죠?

  • 8. engineer66
    '04.1.25 3:21 PM

    몸국은 '모자반'이라는 해초로 만드는, 원래는 돼지와 돼지내장 삶은 진한국물에 끓인
    국 입니다.
    잔치나 대소상때 주로 하는데 고기삶은물에 신김치와 모자반을 넣어 뭉근히 끓이면
    아주 맛있는 몸국이 됩니다. 그야말로 영양이 고루 갖춰진 음식이죠.

    이때 느끼는 맛을 여기 사람들은 '배지근 하다'라고 표현해요.
    감칠맛 나는 국물을 먹고 '배지근하다' 하면 그건 정말 맛있다는 표현이 되는 것이기도 해요.

    모자반은 지방을 흡수하고 비계냄새를 없애주므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탈이 안 납니다.
    평소에 먹고 싶을때는 고기국물 내기가 힘드니까 대신 돼지뼈 삶은물에 고기조금, 신김치,
    모자반 넣어서 뭉근하게 끓인다음 그냥 제식으로 해 먹습니다.

    돼지뼈는 정육점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구요, 뼈 우리는 방법은 사골우릴때와 같습니다.
    누린내는 글쎄요, 안나는데 혹시 걱정되시면 청주와 생강 아주 조금 넣고 끓여보세요.
    찬물에 핏물빼고 첫번째 물로 끓인거 버린 다음 계속 고으시면 됩니다.
    사골보다 금방 더 잘 우러난답니다.

    여기는 겨울철만 돼면 큰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는 신선한 돼지뼈를 쌓아놔서 팝니다.

  • 9. 치즈
    '04.1.25 3:28 PM

    몸국은 정말 첨 들어보는 음식이네요.
    모자반과 김치 ,,,그리고 돼지내장,,,돼지뼈 우린물,
    어디에 소개 되는 것도 못 본거 같아요.
    담에 제주에 가면 한 번 찾아 먹어보고 싶네요.

  • 10. 예술이
    '04.1.25 3:30 PM

    이럴 수가. 광우병 때문에 떡국도 못끓여먹구 국물내야 하는 것은 아무 것도 못먹고 있었는데......
    너무 좋은 정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11. 기쁨이네
    '04.1.25 4:49 PM

    정말 재미있네요. 전 이게 제주음식이라 생각 못했어요.
    그냥 돼지뼈가 냉동고에 많길레 만두국 국물로 우려내고 고기를 발라 양념해서
    고명에 얹어 주었는데 남편이랑 아이들이 잘 먹었답니다.
    그 다음날엔 남은 국물에 캠핑찌게도 끓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냄새, 저도 걱정많이 했는데 생강을 넣어서 그런지 전혀 안나더군요 ㅎㅎㅎ
    이렇게 글이 올라와 있으니 더 반가운데요~~

  • 12. 무우꽃
    '04.1.25 5:07 PM

    제주의 딴 음식 얘기도 좀 해주세요

  • 13. 파스타
    '04.1.25 8:25 PM

    구정때 제주도 다녀왔어요...^^
    눈이 무지하게 왔죠. 그래도 설경은 끝내 줬답니다~
    전 제주도 유리네에서 먹은 성게 미역국이 넘 맛나더라고요.오분작 뚝배기도 그렇구...
    글구 흑돼지요~ 진짜 쫄깃하고 고소한게 정말 끈내줬어요.돼지뼈국물이 글케 맛있는줄
    알면 거기서 사갖구 올걸...후회되네요.ㅠ.ㅠ
    그래도 설에서 사서 함 해먹어 볼랍니다!

  • 14. 홀로서기
    '04.1.25 11:42 PM

    설에 가스, 수도, 보일러 열심히 체크하고 다녀왔더니 보일러가 꽁꽁 얼어버렸어요..같이 올라오신 큰외삼촌께서 열심히 끓는 물 부어서 녹여주셨지요..너무 감사해서 엄마가 싸주신 뼈국물로 국수말아드렸어요..^^ 엄마가 밤새 돼지뼈 푸~욱~ 고아서 만들어주신건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저희집은 돼지뼈 국물을 주로 먹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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