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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잡채 했어요...

| 조회수 : 3,5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1-20 11:44:31
창의적이지 못 하여 새로운 음식은 못 만들고 82쿡을 열씨미 탐독하며 평이 좋은 음식들을 하나하나 해보고 있는 새댁입네다.
쪼기 아래 사기월남쌈 글을 올린 이가 제 친구이구요, 제가 그 친구를 요리의 세계로 불러들였지요.헤헤

지난주에 고추잡채를 했는데 요기 올릴까 말까 무쟈게 고민고민..
왜냐!! 요즘 82쿡에 고수님들이 넘 많아서리 저같은 초보가 올리기 민망하더라구요.
그래도 맘을 바꿔먹고 올리기로 했답니다.

한동안 82쿡과 일밥을 두루두루 보다가 기냥 심심해서 사버린 굴 소스도 있고해서
고추잡채를 하기로 했습니다.
피망을 넣어야하는데 피망과 파프리카가 같은 건지 다른건지 몰라서 마트에서 어리버리 아줌마한테 물어보구 피망을 샀더래요..ㅎㅎ
글구 recipe 대로 돼지고기 안심에 계란흰자랑 소금, 후추, 녹말가루 재어놓은 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 둘러서 (저는 고추기름이 없어서리.. ㅡ.ㅡ) 고기 볶고 굴소스 뿌려주고 피망넣고..
음하하~ 왠지 요리다워지는 이 모습에 그 흐믓함이란 ..

울 오빠 옆에서 기웃하더니 소리도 지익 냄새도 장난 아닌거 보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접시에 고추잡채 담고 옆에 꽃빵 올려놓구 둘이 냠냠 맛있게 먹었더랩니다.
사진을 더 근사하게 찍고팠는데 아직 테크닉 부족으로..

맛있는 고추잡채 여러분 덕입네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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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즈
    '04.1.20 11:55 AM

    didid님 보니까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그랬거든요.
    파프리카 보고 요즘 피망 노란것도 나오나부지 그랬으니까...
    ㅎㅎ
    저도 이 음식 손님상에 올리고 싶은데.. 해보니까 맛있던가요? 시간은?

  • 2. 보라돌이맘
    '04.1.20 12:02 PM

    didid님. 맛깔스럽고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
    저두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굴소스만으로 양념한다니 맛이 어떨까 고것이 염려되어서요..
    마마도 제가 자스민님 지적하신대루... 굴소스에 비위가 많이 민감해서리...
    굴소스는 보조양념정도로만 인식해서 정말 소량만 쓰거든요.
    그냥 잡채도 굴소스 없이해도 맛있쟎아요.
    굴소스 약간만 첨가해주면 왠지 약간 풍미가 더해진다는 그런 느낌... ^^
    하지만 어르신들은 굴소스 넣으나 안넣으나 잘 모르시고 다 그냥 맛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렇게 굴소스 및 이금기소스류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거의 종류별로 구비해서 배치해놓구있는... 상황입니다. ^^;;
    아, 글쿠 사진 넘 잘찍으셨어요. 테크닉 좋으신데요,뭐.. ^^*
    디카기종이 궁금하네요.
    꼭 진짜 고추잡채가 제 앞에 놓인듯 정교한 사진자체도 참 맘에 들어서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

  • 3. 희정맘은정
    '04.1.20 12:03 PM

    고추잡채 정말 맛있고 쉽지요..^^저도 지난 주말에 해먹었는데 고추기름넣으니깐..
    칼칼하니 더 맛있던데 한번 구해보세요 아님 만드셔도 된다던데..전 건어물가게에서
    만들어놓은것 샀어요^^

  • 4. 꿈꾸는 자
    '04.1.20 12:58 PM

    ^^..꾸울꺽..

  • 5. didid
    '04.1.20 1:46 PM

    오즈님, 손님상 올리신다구요? 해보세요. 맛도 있고 만드는데도 얼마 안 걸려요.
    미리 고기 재어놓고(30분정도?) 피망 써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볶는데는 한 10분이면 요리 끝!! 괜찮죠?
    글구 저는 좀 둔감한지 굴소스를 넣었는지 아닌지 잘 몰라서리..헤헤
    절대미각과는 거리가 먼가봐요.
    디카는 니콘 쿨픽스950 인데 니콘이 가까이서 찍는 접사기능이 젤루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근데 얘는 플래시 팍 터지면서 찍어서 너무 번쩍 거리는거 같았는디.. 정교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담에는 저도 고추기름 넣어서 만들어볼꼐요~

  • 6. 카푸치노
    '04.1.20 3:22 PM

    쩝..냉동실에 꽃빵 사다놓은지 1개월이 훨씬 넘었는데..
    아직도 그 고추잡채를 못만들어 먹었네요..
    명절 지나면 꼭 꽃빵을 없애리라..

    넘 맛있어 보이네요..

  • 7. 김혜경
    '04.1.20 5:13 PM

    색감도 잘 살리시고...맛있어 보이네요...

  • 8. 1025noel
    '12.6.24 12:20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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