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식혜말인데요...

| 조회수 : 2,27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1-16 16:08:29
식혜때문에요.
우리 어린 아가들이 식혜를 무지 좋아하지요.
그런데 엄마가 그걸 못만들엇거든요.
그러다가 슬로우쿠커가 생겼어요.
그래서 요리책자에 나온대로 해서 먹이나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혜경님의 옛글에 식혜만드는 법이 나옵디다.
나중에 다시 냄비에 부어 끓여야 하나요?
아님 책자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오늘 그 식혜만들기 팩으로 슬로우쿠커에 만들고 있는데
2L이면 생수통하나 조금 넘는 거잖아요?
어떻게 하는게 맛나게 만드는 방법인가요?
나이는 많으나 음시과 살림에는 젬병인 늙은엄마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1.16 5:09 PM

    원래 서울식 식혜는 책자대로가 맞아요. 아주 맑은.....
    샌님이 쓰신건 아랫지방의 감주인데, 요즘은 이게 식혜로 통용됩니다.
    다시 안끓이셔도 되요.
    서울식은 밥알 따로 놓고, 식혜 낼때마다 띄우는거니까 탁해질 수가 없구요.

  • 2. 몽실이
    '04.1.16 5:22 PM

    전 팩말고 엿기름봉지째 샀는데 아직 베란다에 있어요.
    검색해보니 만드는방법이있긴한데 감이오지않아.....
    먼저 엿기름을 찬물에 비벼씻어 체반에 그 뿌연물만 내리는건가요?
    오!주여 가르쳐주시옵소서....
    제 손으로 식혜를 만들어 먹을수있도록...흑흑흑.

  • 3. yuni
    '04.1.16 7:07 PM

    몽실님!! 그 엿기름에 물을 붓고 놔뒀다가 손으로 조물락조물락해서 체반에 부어 뿌연물만 받아요.
    체반에 남은 엿기름에 물을 다시 좀 더 붓고 조물락거려 다시 체반에 내리세요.
    그러면 뿌연물만 남죠??
    그걸 몇시간 두면 밑에 흰앙금이 남고 위에 노르스름하며 맑은물이 떠요.
    밥통이나 슬로우쿠커에 밥과 그 맑은물만 가만히 부어서 삭히면 되요.
    전 팩에든 식혜보다 재래식이 더 낫더라고요.

  • 4. 몽실이
    '04.1.16 8:34 PM

    아!!!!!!그렇군요..
    넘 고마운데 어떡하죠?
    둔한 나의머리에도 쏙쏙 감이퍽 오네요.
    신세계에서 사은품으로 슬로우쿠커도받았는데
    조만간 해볼렵니다.
    yuni님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5. 김혜경
    '04.1.16 11:40 PM

    jasmine님 저 감주 안썼는데요...
    전 밥알 따로 찬물에 담가두고, 나중에 물에 띄우는데용...

  • 6. Jennifer
    '04.1.19 3:00 PM

    선배님들...오늘 새로 가입한 새내기 이자...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초보 주부랍니다. 낼모레믄 설날인데... 슬로우쿠커로 어떻게 식헤 만들믄 되나요? 제발 자세히 갈켜 주세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2 Alison 2025.08.02 129 1
41058 7월 여름 18 메이그린 2025.07.30 3,135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8 챌시 2025.07.28 6,469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516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286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918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216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425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5,044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056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995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35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90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808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35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67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73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53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71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37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68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99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90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27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59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87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87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5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