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드러운 돼지고기 & 봄동....

| 조회수 : 3,31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1-14 01:05:15

어제는 오래간만에 돼지고기보쌈을 해서 먹었습니다.
요즘 봄동이 한창인데요, 봄동으로 싸서 먹으니 더 맛있네요.

쌈장에 청국장알맹이 보이지요? 쌈장에도 역시 경빈마마님표
청국장을 넣으니 더 맛있네요.

울집 세남자는 새콤달콤한 쌈장을 좋아하는데요, 고추장+된장+식초+설탕
이렇게 4가지를 거의 동량으로 넣어서 만듭니다. 이번 쌈장은 평소와 다르게
된장대신 청국장을 넣고 만들어봤는데요, 콩알이 씹히는 것이 더 맛있네요.

돼지고기는 수육용으로 한근을 샀는데요,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마파람에 게눈감추듯이 순식간에 없어졌답니다.

전 돼지고기를 삶을때 이렇게 삶아요.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생강+마늘+양파+녹찻잎+된장을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그때 고기를 넣고 한시간정도 푹 삶아냅니다.

녹찻잎을 넣으니 돼지고기 누린맛도 없어지고, 부드럽게 삶아져서 좋은것 같아요.
어제는 고기 삶느라 저녁식사시간이 늦어졌지만, 모두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음
    '04.1.14 1:53 AM

    아하~ 쌈장에 청국장을 넣으면 되겠네요.
    복사꽃님! 사진 너무 예뻐요! 이 밤에 보쌈 먹고 싶으니 책임져욧!

  • 2. 솜사탕
    '04.1.14 5:37 AM

    너무 상큼하게 맛있어 보여요~~ 완전 건강식, 보양식이네요..
    저희집은 명절때, 제사때마다 돼지고기 수육해서 신김치에 그냥 싸 먹거든요..
    마파람에 게눈감추듯이 라는 표현이 딱입니다요~

  • 3. 복사꽃
    '04.1.14 8:46 AM

    맑음님, 엄청 늦게 주무시는군요. 전요, 올리고 바로 잤답니다.
    솜사탕님, 완전 건강식 맞아요. 신김치에 싸서 먹어도 정말 맛있겠네요.
    담에는 익은김장김치로 보쌈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4. 훈이민이
    '04.1.14 8:48 AM

    복사꽃님
    끝내줘요~~

  • 5. 똘똘이
    '04.1.14 9:37 AM

    꿀꺽!! 쓰-윽__

    근데 질문있습니다.
    고기를 삶을때 간이 되어 있으면 익기도 전에 질겨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된장은 나중에 넣어야 하나요? 아님 복사꽃님 처럼 처음에 넣어도 상관없나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6. 김혜경
    '04.1.14 9:44 AM

    봄동쌈이라...한번도 안해먹어본 것 같네요.

  • 7. 복사꽃
    '04.1.14 9:53 AM

    혜경샌님, 봄동으로 쌈을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봄동을 그냥 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전라도에서는 겨울철에 봄동으로 쌈을 많이 먹습니다.

  • 8. 맑음
    '04.1.14 10:54 AM

    헤헤! 복사꽃님, 제가 요즘 방학이라서.. 어제, 아니 오늘 새벽 4시에 잠들어서 8시 50분에 일어났습니다. 지금 봄동을 사러 갈까 말까 생각 중입니다. 잠 언제 자냐구요? 저, 안잘 때는 이렇게 4~5시간만 자고도 버틴답니다.

  • 9. 복사꽃
    '04.1.14 11:03 AM

    맑음님, 정말 부럽습니다.
    저두요, 자는시간 아까워서 잠 많이 안자는 편인데, 저보다 더하시군요.
    4~5시간 자고도 버틸수 있다니, 그 체력이 정말 부럽사옵니다.

    봄동으로 된장국끓여도 맛있습니다. 날풀리면 사다가 드셔요. 오늘은 많이 춥네요.

  • 10. 싱아
    '04.1.14 11:31 AM

    우찌 이리 부지런 하신지..........
    요리.컴퓨터.직장.콩사랑자문위원에 정말 부럽습니다.

  • 11. 복사꽃
    '04.1.14 11:39 AM

    싱아님, 제가 부럽다구요? 저두요, 못하는것 많아요.
    싱아님께서 말씀하신것만 쬐끔할줄 아는거지요.
    싱아님, 콩사랑자문위원....ㅎㅎㅎ 참 좋은말이네요.
    이왕 발벗고 나섰으니, 도움줄수 있을때까지는 해야지요.

  • 12. moon
    '04.1.14 3:07 PM

    싱아님이 제가 하려고 했던 말을 다 하셨네..
    정말 복사꽃님은 슈퍼 우먼이시네요.
    (마음 따뜻한 슈퍼우먼..)
    봄동쌈이라..한번 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13 소년공원 2026.02.16 3,847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13 챌시 2026.02.13 4,859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499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707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668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660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482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4 jasminson 2026.01.17 9,413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477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81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36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75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56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5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932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33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827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6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5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4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12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87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9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9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52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48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52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6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