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구찜과 톳나물두부무침.

| 조회수 : 3,27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1-12 13:43:24
아구찜을 한번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어요.
원인은 아구를 데치지않고 그냥 요리해 찜이 아닌 찌개가 되었고
양념장에 고추장을 넣었거든요.(고추장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어제는 이곳에서 배운대로
청주넣은 물에 한번 데쳐 사용하니 농도도 알맞게 너무 잘되었어요.
파는 것보다 맛도 훨씬 담백하구요.

그리고 톳나물두부무침(톳한팩-140g,풀무원두부-반모)을 처음 해보았는데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특히 아구찜 반찬으로 너무 잘 어울려요.
아구찜으로 얼얼한 입안을 톳나물두부무침이 중화시켜 주는 듯...



예전에는 무슨 반찬을 할까 늘 고민이었는데
82cook을 알고 나서 해봐야할게 너무 많아
또 다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1.12 11:15 PM

    톳나물 두부무침.. 음.. 모른척 하려해도 자꾸만 보이는 이름이군요. ^^;;
    저두 톳나물 좋아하는데... 여기서 구할수가 없어서리... 먹구싶어용~~~

  • 2. 지성원
    '04.1.13 12:08 AM

    나두 이거 한번 해봐야 하는데.
    톳나물만 사러가면 이상하게 생긴것이 영 손에 잡히질 않더라고요.
    진짜 톳나물 잘 넘어가나요 ?

  • 3. 경빈마마
    '04.1.13 6:19 AM

    솜사탕님~!!!시집 본야 겠어요.

    요리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처자예요....음~~~누군지 복 받은겨...(미래의 남편,,,)

  • 4. 최은진
    '04.1.13 9:30 AM

    두부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전 톳나물400g에 두부 2모씩이나 넣고 했는데요 정말 담백하던데요...
    담백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이예요... 톳손질하는게 좀... 미끄덩미끄덩...벌레같아서리...^^

  • 5. noodle
    '04.1.13 8:34 PM

    솜사탕님,얼른 한국 오셔셔 이곳의 각가지 재료로 솜씨 뽐내보세요.

    지성원님,두부의 부드러움에 톳나물이 술~술~

    경빈마마님,그러게요 솜사탕님 빨리 시집보내야겠어요.

    최은진님,원래 치즈님 레시피가 그 양이죠?
    저희 동네 슈퍼에 파는 톳나물 양이 그 정도라 두부도 그렇게 맞췄답니다.

  • 6. 솜사탕
    '04.1.13 1:19 PM

    ㅎㅎㅎ '솜시본' 이 형성되는건가요? -- 솜사탕 시집보내기 본부. ^^;;
    맛있는거 좋잖아요~~ 먹는거 싫어하는 사람.. 나와보세요~~~~ 거봐요.. 없죠? ^^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8 7월 여름 16 메이그린 2025.07.30 2,473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7 챌시 2025.07.28 6,147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432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250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861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179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383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5,017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019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978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27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63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98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31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56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65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47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68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33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65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9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85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20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55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83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80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48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7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