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 만들어본 떡케잌

| 조회수 : 2,64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1-10 23:59:25
모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떡케잌을 첨 배웠습니다.

세상에... 저는 떡을 물로 반죽 안하고 그냥 가루만 틀에 넣어 찌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ㅡ.ㅜ;;

약간 떡의 변형이라서인지 버터 2ts 를 넣더군요, 채만 3번을 쳤구요.(처음 멥쌀가루, 버터넣구 , 코코아넣구)

팔 빠지겠습니다. 그래두 늘상 보고 먹던 떡을 했다는데 감격했습니다.

그래두 이번엔 이거 했다구 시댁에 자랑 안할라구요.

신정때 약밥 선수라고 자랑했다가 시댁에서 압력솥 태워가며 실패했거든요.

전날 친정에서는 3솥이나 하면서 그렇게 쉽던 약밥이 왜 시댁가서 하면 실패하고 힘든지.......

아무튼 떡이란건 약밥보단 많이 힘든 음식인것 같네요. 다시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 12:11 AM

    자꾸 해보세요...넘넘 이쁘구, 맛있어 보이네요. 저두 떡 배우구 싶어요.

  • 2. 냠냠주부
    '04.1.11 12:15 AM

    워메~

  • 3. 승연맘
    '04.1.11 2:21 AM

    개인적으로 떡케익 먹어보는게 소원인데 어디 파는 곳을 모르겠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저런 걸 어케 손수 만드나....

  • 4. 나나
    '04.1.11 3:15 AM

    요리에 소질 있으신것 같은데요..
    맛있어 보여요,,,

  • 5. 훈이민이
    '04.1.11 8:04 AM

    다들 선수들만 모였나봐
    입이 더억 벌어지네요

  • 6. 카페라떼
    '04.1.11 11:05 AM

    레시피좀 자세히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요즘 떡에 무지 관심히 많거든요...
    얼마전에 부얌님께 물어봐서 호박고지도 만들어 놨는데..
    방앗간을 어제 찾아서 내일 쌀이랑 찹쌀 빻아올거거든요
    자세한 레시피좀 갈켜주세요..

  • 7. champlain
    '04.1.11 2:19 PM

    떡이~~ 떡이~~ 장난이 아니네요..
    왠만한 케잌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네요..

  • 8. yaibora
    '04.1.11 4:25 PM

    첨으로 레시피도 올려보네요 ^^; 우째 이런일이 ^^

    방앗간 멥쌀가루 4컵, 소금 1작은술, 버터 2큰술, 우유 4큰술, 설탕 1큰술, 코코아 1큰술, 그외 고명 및 호두,땅콩,아몬드등 안에 넣을것 준비하시구요.

    1. 멥쌀가루, 소금 넣고 체질을 합니다.

    2. 버터, 우유, 설탕 넣고 고루 섞은 후 체질합니다.

    3. 1컵은 흰색 쌀가루로 남깁니다. 나중에 흰색층으로 내려구요.

    4. 코코아1큰술, 물 4큰술을 섞어서 녹인후 나머지 3컵과 고루 섞은 후 체질합니다.

    5. 찜통에 물이 끓으면 면보 깔고 원형틀을 올린 후 코코아 쌀가루와 흰색 쌀가루를 켜켜이 얹습니다. 이때 호두 아몬드 등을 잘게 부셔서 섞어 넣어요.
    너무 굵게 부시면 나중에 떡이 갈라지더라구요.

    6. 총 15분 정도 찌는데요. 한 5분 지나면 뚜껑을 열고 고명을 얹고 다시 10분을 찝니다.
    주의할것은 뚜껑을 열때 뚜껑에 맺힌 물방울이 떡에 떨어지면 얼룩이 지더라구요. 재빠르게 휙~ 열어야 합니다. 아니면 면보를 떡에 덮으면 더 쪄야 하고 가루가 묻을수 있다고 하는군요.

    층을 내면 색이 이쁜데요. 녹차가루, 백년초가루 , 커피 등으로 무지개떡(?) 처럼 할수도 있겠더군요.

  • 9. 쭈야
    '04.1.11 6:55 PM

    떡이 너무 멋지게 이쁩니다~. 레시피 감사하구요..저도 함 만들어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650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0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1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1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3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93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53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56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29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3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90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0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5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