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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 조회수 : 2,66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1-09 16:49:13

집에서 손쉽게 하는 아이들 간식 겸..아빠 술안주랍니다.

재료: 칵테일새우(꼬리 달린거~), 버터 약간, 올리브유 약간, 마늘, 후추, 청량고추
        칠리소스 (제가 사용한 소스는 "수리칠리소스 이스페셜리 포 스피링 롤스" 라는 겁니다.)

우선 후라이팬을 달군후
버터+ 올리브유+ 마늘를 넣고...
마늘이 노릇하게 익을때 까지 볶은 후
등짝에 살짝 칼집을 넣은 새우를 넣고 후추를 뿌려준 뒤
새우등이 벌어질 정도로 익히세요~

그런다음 불을 약하게 줄인후 칠리소스를 걸죽할 정도로 뿌려준뒤
센불에 아주 잠깐만 국물이 뽀글뽀글거리면서 10초 정도만 뒤적거려 준뒤~
이쁘게 접시에 담아 내면 된답니다...

37개월된 우리 딸아이는 혼자서 새우를 20마리 먹이 치우더군요
옆에서 꼬리만 먹어도 배불러서리 원~

아빠를 위해선 마지막에 청량고추 하나를 잘게 다져서 소스와 함께 넣어서 버무리면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새우칠리소스?(요리명을 뭐라고 해야할지..^^)요리가
완성됩니다...

전 칠리소스라면 무지 매울거라 생각했는데...무지 달짝지근 하네요...
앞으론 탕수육 안시켜줘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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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망
    '04.1.9 5:19 PM

    예뻐여^^

  • 2. 솜사탕
    '04.1.9 5:25 PM

    우와~~~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요. 새우는 생새우인거죠? 칵테일 새우 하셔서 익혀놓은 새우인가 헷갈려서요.. 달짝지근한 칠리소스인가봐요.. 음~~~ 저두 먹구싶네요..

  • 3. kate
    '04.1.9 5:31 PM

    레시피는 간단하거 같은데..정말 뽀대나는 음식이네요. 그야말로 '칭쉬'입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레시피 부우--탁해요!!!

  • 4. 경빈마마
    '04.1.9 6:11 PM

    에궁~~숟가락으로 푹 떠 먹으면 얼마 안될 것 같아...대식가 경빈..후후후

  • 5. 치즈
    '04.1.9 6:31 PM

    새우도 너무 예쁘게 됬네요. 전 그거 잘안되던데요.
    솜씨가 있으신가 봐요.^^
    음식 위에 콩알 같이 뿌리신 것도 궁금하네요.

  • 6. 성류맘
    '04.1.9 6:47 PM

    새우는 칵테일새우에요..익힌거죠? 냉동새우라는거...
    걍 먹어두 되는거요...편해서리^^; 글고 고명처럼 올린건 튀김볼이랍니다.
    생우동에 들어가 있는 튀김볼이랑 같은 거예요...^^

  • 7. 나나
    '04.1.9 7:02 PM

    새우 색깔이 너무 매혹적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이랑 요리로 만나 뵈요^^..

  • 8. 훈이민이
    '04.1.9 7:27 PM

    와 ~
    바닥에 튀김볼도 흩뿌리고
    처음이 아닌가벼~~~

    저뒤에 음료가 뭐래요?
    색깔 참 예쁘네요.

    새우 저렇게 등갈라해도 참 예쁘네요.
    한 수 배웁니다

  • 9. 김혜경
    '04.1.9 9:15 PM

    그냥 칠리새우라고 하심이..

  • 10. 빈수레
    '04.1.9 9:58 PM

    앗, 안 튀긴거당~~!!

    찍었습니다~!!!!

  • 11. 라라
    '04.1.9 10:33 PM

    튀기지 않는 새우요리!
    따라 합니다.

  • 12. 깜찌기 펭
    '04.1.9 10:57 PM

    넘 예뻐..
    볶음 새우탕수는 어떨까요? ^^;
    좀 비스무리..해보이는뎅~

  • 13. 김혜경
    '04.1.9 11:17 PM

    성류맘님 사진 찍으신 분에 대한 대접은 아닌 줄 압니다만...비율이 안맞아서 사진 좀 자르고 대문에 걸었습니다.

  • 14. orange
    '04.1.9 11:40 PM

    와~~ 색깔이 넘 이뻐요....
    사진이 예~ 술이네요....

  • 15. 홍차새댁
    '04.1.10 1:48 PM

    어머~ 안튀겨도 되는군요. 저도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 16. 김수영
    '04.1.18 4:15 PM

    내일 저녁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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