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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몬즙대신 레몬식초 넣어도 되요. 대신 저어주세요. 몽글한 것이 생겨 뻑뻑(?)해질 때까지.ㄴㅌ

| 조회수 : 2,286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4-01-08 00:06:37


>
>서버 교체 중인 줄도 모르고 그저께 밤에 올렸다가
>휘리릭 사라지는 바람에 다시 올려요... ^^  
>
>fresh cheeze 의 일종인 리코타 치즈입니다....
>숙성 과정 거치지 않은 치즈인데 콤콤한 냄새나 맛은 없지만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일반 치즈에 비해 좀 가벼운 맛이죠....
>물기가 많아서 오래 보관하려면 올리브유, 소금물에 담궈야 합니다.
>
>예전에 파스타 집에서 샐러드에 얹어 주더군요...
>고소한 게 맛있어서 궁금했는데 그 집에서 직접 만든 거라고 하더라구요...
>
>그렇게 궁금해 하고 있던 차에 재작년 어느 잡지에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 노트에 적어놨는데 출처가 안 적혀 있네요.... 죄송합니다...
>
>샐러드에도 얹어 먹고 빵에도 발라 먹어요.....
>방울 토마토 속을 파내고 올려 먹으면 전채로도 좋습니다.
>
>
>저희 남편은 마요네즈 섞어줘야 먹구요...
>그냥 주면 우유 상했냐.... 그러거든요.... -_-;;  
>
>  <리코타 치즈 만들기>
>
> 우유 1리터, 소금 약간, 레몬즙 1개 분량(없을 땐 레몬 쥬스로 합니다.)
>
> 1. 우유에 소금 넣고 저은 뒤 약한 불에 올려 데운다.
>
> 2. 우유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레몬즙을 뿌리고 바로 불을 끈다.
>  
>     이 때 절대 저으면 안됩니다. 두부에 간수 뿌리듯이 그냥 레몬즙 뿌려 두세요.
>
> 3. 그대로 식히면 우유가 응고되면서 몽글몽글한 흰 덩어리기 생긴다.
>
> 4. 우유가 완전히 식으면 고운 체에 받쳐 둔다. 밑에 그릇도 받쳐 두세요.
>
> 5. 그릇에 노랗고 말간 물만 남는데 아직 뽀얀 색이 나면 레몬즙을 더 넣어서 응고시킬 수 있습니다.
>
> 저녁에 만들어서 베란다에서 식혔다가 자기 전에 걸러두면 아침에 치즈가 만들어집니다.
> 하나로에도 이태리 리코타 치즈 팔길래 호기심에 사봤는데 질감이 집에서 만든 것만 못하네요...
> 히~~ 말도 안 되는 비교를..... 그치만 제 입엔 집에서 만든 게 낫더라는..... *^^*
>
> 그저 유효기간 지난 우유...
> 그냥 마시기엔 쫌 찜찜하고 버리기엔 멀쩡한 우유 있을 때 만들어 보세요....
> 우유 1리터 정도로 만들면 딱 저만큼 나와요.... 저 접시 작은 접시거든요....
> 그럼, 즐식 하세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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