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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더 간단 피클 레시피^^;;;

| 조회수 : 2,77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1-05 23:26:27

오이를 알아서 씻고, 평소에 먹는 스타일로 자르고,
양파도 동글동글 썰고,

피클을 만들어 담을 통에 오이랑 양파랑 담고,
거기에 월계수잎 몇 장, 풋고추, 홍고추 맘대로 배 갈라서 넣고, 통후추도 몇 알 넣고,
정향 한 번 사면 몇 년은 사용하므로 있으면 두세 알 넣고 없으면 말고.

생수나 정수기물 약간에 식초랑 소금이랑 설탕을 섞는데(일반식초이면 물과 식초양이 거의 비슷),
찍어먹어 봐서 원하는 피클맛보다 약간씩 강하게 간을 맞춰서 그냥 재료들 담아놓은 통에 붓고....

냉장고에 보내서 두서너 시간 후부터 먹으면 됨.

단, 일주일 가량 이상이 되면, 맛에는 변화가 없으나 오이와 양파 색이 별로 안 이뻐져도 책임 안 짐.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네
    '04.1.6 10:36 AM

    빈수레님! 책임 안 지셔도 돼요 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서 혼자 웃으니 식구들 다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봅니다.

    이 피클도 맛날것 같은데요. 전 보통 무우만 소금, 식초, 설탕 넣고 해먹거든요.

    빈수레님 오이 양파피클도 당장 해 볼께요. 일주일 안에 다 안먹으면 책임지시라고 할까요?!

    ㅎㅎㅎ

  • 2. 빈수레
    '04.1.6 7:56 PM

    ㅎㅎㅎ
    근데 제대로 향신료 맛이 든 상태로 먹으려면 하룻밤은 둬야 될 거예요.
    저녁 먹으며 남은 오이로 만들어서 담날 아침에 먹는 경우가 보통이니까.

  • 3. 뽀로로
    '04.1.6 10:25 PM

    역시 고수는 다르시군요. 저처럼 간보기가 취약한 어정뜨기는 맨날 분량 지켜서 하는데...--;
    제 레시피에서 데치는 과정을 거치면 색이 오래가기는 하던데요?

  • 4. 빈수레
    '04.1.6 10:52 PM

    설거지도 귀찮은 판에, 것도 먹다남은 오이를 버리기 아까우니 처치용으로 뚝딱해치우는 거라, 끓이고 데치기 귀찮아서 그러는 것이지요. ^^;;;
    또 거의 매일 아침마다 먹는건데, 정석으로 할려면 것도 일이거든요, 양이. ^^;;;;;;;;;
    마찬가지 이유로, 자주 하다보니 계량이 대충 되는 것이지요.
    저도 주부생활 10년이 넘도록 아직도 계량해서 하는 사람이랍니다. 이부분은 시간과 얼마나 자주 해 먹는 것이냐가 해결해 줄 겁니다.

    그리고, 당근, 말밥~, 정석으로 하는 것이 훨씬 오래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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