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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닥~~ 남편생일...

| 조회수 : 3,345 | 추천수 : 71
작성일 : 2004-01-05 21:19:55
오늘이 남편 생일이예요
4시쯤 레미와 낮잠 잘려고 누웠는데..

~오늘은 밥 잘 먹어야 돼.. 아빠 생일 이니까..또 늦게 먹어서 아빠한테 혼나지 말고.. 응?~
~그럼.. 또 예쁜그릇에 예쁘게 물잔에 물도 넣고 해서 먹자!~
(크리스마스때가 생각 나는듯)

사실 어제 친정식구들과 우래옥에서 점심먹어서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반찬에 미역국해서 대충 먹으려고 했거든요
벌떡 일어나서 있는재료로 잡채랑 찹스테이크 를 만들었습니다

좀 썰렁했지만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네요..

* 여자아이여서 교육상.. 가끔이지만 특별한 날엔 기왕이면 예쁘게 격식 차려서 먹는법을
  가르치려 했는데 효과가 나타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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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1.5 9:33 PM

    그릇 넘 이뻐요.
    요리도 맛깔 나 보이고..
    지후도 큰접시에 요리 나오면 좋아합니다, 생일인줄 알고..
    꼭 노래 해야해요.--;;;;;

  • 2. 훈이민이
    '04.1.5 9:42 PM

    찹스테이끼 정말 맛나보입니다.
    저도 꼭 도전해보고픈 메뉴지요

  • 3. 희주맘
    '04.1.5 10:31 PM

    불쌍한 우리남편... 한번도 이렇게 못해주었는데..
    반상기에 얌전히 뚜껑덮인 밥그릇에 눈이가네요.
    커피우유님, 번거로우시겠지만 레시피도 좀...

  • 4. moon
    '04.1.5 10:56 PM

    그릇이랑 음식이랑 정말 환상입니다..
    또 그릇 욕심이 생기네요.. 참아야지...
    그리고 지후 정말 귀엽네요. ㅎㅎ

  • 5. 커피우유
    '04.1.5 11:16 PM

    울 레미 갑자기 노래 시작하더니 기어이 초를 껐습니다(생일 케잌도 아닌데)^^::
    희주맘님 어떤 레시피를 원하시는지...
    미역국은 들기름에 주물럭 거리다가 홍합넣고 볶다가 한참 끓였구요..
    찹스테이크는 칭쉬에 나온대로.. A1소스가 없어서 돈가스소스 넣었어요
    잡채는 오뎅, 양파, 당근, 당면 넣었고 양념은 맛간장에 왜간장 한스푼,굴소스 한스푼, 후추
    더 넣었어요

  • 6. 김혜경
    '04.1.5 11:21 PM

    커피우유님 신랑께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82cook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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