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님의 난자완스 따라하기 후기....

| 조회수 : 2,36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12-25 16:03:10
난자완스는 돼지 고기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서 돼지 고기를 좀 사왔어요...
아~ 여기서 부터 문제...  그람을 파운드로 잘못 환산해서 집에 와서 저울에 재니 좀 모자라더군요.
어떻합니까... 또 가긴 싫고...
그래서 냉장고를 열였더니 전에 마파두부 하고 좀 남겨논 소고기가 윙크를 하더군요.  
그래서 소고기를 조금 섞기로 하고 한 덩이를 꺼내 냉장고에 내려 두고 표고를 불리기위해 물에 담궈났읍니다.

오늘 퇴근해서 고기부터 간을 하고 치대기 시작했읍니다...
그런데 또 문제.... 이상하게 너무 질어져서 모양을 못 내갰더군요....
모양 만드는 건 포기하고 숟가락으로 떠서 팬에 올리면서 대충 모양을 잡았읍니다....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볼만하더군요 ㅋㅋ
그동안 한쪽에서 치킨스탁 액채로 된걸 물+ 고채 치킨 스탁 대신에 넣고 스프만들어 불에 올려두었죠..
색깔만 날 정도로 앞뒤 지지고... 스프가 끓길래 불에서 내려 놓고....
다 지진후 전기 찜기안에 넣을 용기에 파와 생강을 썰어 깔았읍니다.
그위에 고기를 넣고 맨 위에 버섯을 얹은후 스프를 붓고 찜기로...
혹시 몰라 넉넉하게 25분 마춰놓고 기다렸읍니다...
땡!  꺼내기 시작하는데 오.... 재대로 나오는 군요 ㅎㅎ
집에 가져갈 그릇에 옮겨담고... 스프는 따라서 물녹말과 굴소스를 넣고 끓여준후 주욱~ 부어줬어요..
집에서는 왜 빨리 않오느냐고 전화가 오고...
맛도 못보고 집으로 가져갔읍니다....

식구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군요 ^^ 흐믓~~
근데... 엄마가 그런데 왠 난자완스에 국물이 이렇게 많냐?
난자완스는 원래 그렇게 국물이 않많은데...
몰라! 난 레시피대로 했어.... 맛은 있쟎아! ㅎㅎㅎ
돼지고기가 대부분인데다 쪄서 그런지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살살 녹더군요 ^^
성공 했읍니다 ^^V

저녁을 그렇게 먹고 ... 만들어 놓았던 오트밀 쿠키랑 snow ball 쿠기를 내 놓았죠 ^^
식구들이 또 맛있다고 난리....
처음에는 안드신다던 우리엄마... 제가 삐칠라고 하니까 겨우 맛을 보셨는데...
몇개를 드시더니... 저 쿠키는 (오트밀 쿠키) 다음에 또 해와라 ㅋㅋㅋ

치즈님 말씀대로 따라하기 쉽더군요 ^^ 한번 해보세요...
품 나고 식구들이 몇 시간 씩 걸려 힘든게 한것인지 착각합니다 ㅎㅎㅎ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2.25 4:51 PM

    즐거우셨네요..
    저도 소고기 돼지고기 반씩 섞어서 해요.표고 다진것도 넣으셨지요?
    고기반죽이 질었다고 하셨는데 계란크기가 각각이라서 그럴수도 있지요
    하지만 한두번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기실겁니다.
    소스물이 너무 많다 하시는 분께는 국물을 조그만 부어 드리셔요^^
    다 부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접시에 담아 보기 좋을 만큼만 부으시면 되어요
    맛있죠? ^^

  • 2. sca
    '03.12.25 5:02 PM

    표고도 다져 넣었죠 ^^ 곱게 못 다져서 중간 중간에 툭 툭 튀어나 보였어요 ㅋㅋ
    다음에는 계란 노른자만 우선 넣어보고, 모자라면 흰자를 조금씩 넣어야 겠어요...
    사실 집에 가서 이쁘게 담으려고 했는데 차에서 선물 나르는 동안 식구들이 그냥 덜어서
    시식을 하고 있더군요 ^^ 맛 있었어요... 난자완스 힘든 음식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더라고요 ^^

  • 3. 푸우
    '03.12.25 7:18 PM

    네,, 저두 연말에 해보려구요,.,

  • 4. 솜사탕
    '03.12.26 12:59 AM

    차에서 선물 나르는 동안... *^^*

    그림이 그려지네요.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저도 어제 스노볼 만든다구 sca 님 후기보구 쇼트닝까지 사서 반죽까지 했는데..
    -_-;; 굽지는 못했어요. ^^;; 하...하... 제가 이렇게 게으르네요.

  • 5. 서태후
    '03.12.26 9:35 AM

    오트밀 쿠키 어떻게 만드셨어요? 레시피 너무 궁금합니다.

  • 6. 홍차새댁
    '03.12.26 9:40 AM

    저도 집들이 메뉴로 치즈님 난자완스(지난번에 해본 난자완스보다 더 예뻐보여서...^^)로 정했는데..국물이 좀 많다니..저도 국물은 조금만 부어야겠네요..

  • 7. sca
    '03.12.26 2:31 PM

    오트밀 쿠키는 몇일전에 제가 남비하나로 만드는 쿠키라고 소개 했던거에요...
    sca로 검색 해보세요... 두개인데... 처음 것은 레시피 올렸었구요... 두번째건 재료에 관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8 소년공원 2026.02.16 1,856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4,102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081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385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47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56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57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231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53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77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9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8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33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1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48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9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627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4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2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93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3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6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2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6 5
1 2 3 4 5 6 7 8 9 10 >>